1. 증시 중요 뉴스
1) 미국 S&P 500·나스닥 또 최고치 경신…무역협상 낙관론 부상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정책 유예기간 종료를 앞두고 무역 협상 타결에 대한 낙관론이 부상하면서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최고치를 다시 경신
-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5.50포인트(0.63%) 오른 44,094.77에 거래를 마쳐.
-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88포인트(0.52%) 오른 6,204.9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6.27포인트(0.47%) 오른 20,369.73에 각각 마감.

2) 미국 달러, 브레턴우즈 체제 종식 52년 만에 최대폭 하락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전쟁과 미국의 막대한 재정적자 여파로 미 달러화 가치가 상반기 10% 넘게 폭락
- 달러 가치가 이렇게 큰 폭으로 떨어진 것은 1973년 브레턴우즈 체제가 끝난 뒤 52년 만에 처음. 달러 가치 급락은 기축통화로서 달러의 지위를 흔들 수도 있는 위험요인.
- 파이낸셜타임스(FT)는 6월 30일(현지시간) 올 상반기 미 달러 가치가 1973년 이후 최악의 성적을 냈다고 보도. 1973년은 금본위제와 고정환율제가 근간인 브레턴우즈 체제가 붕괴한 때.

3) OPEC+ 공급 우려 속 나흘만에 하락…WTI, 0.6%↓
- 뉴욕 유가는 공급 증가 우려 속에 4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하락.
- 30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0.41달러(0.63%) 내린 배럴당 65.11달러에 거래를 마감.
-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8월 인도분 가격은 전장 대비 0.16달러(0.24%) 낮아진 배럴당 67.61달러에 마감. WTI와 브렌트유는 지난 24일 이후 처음으로 동반 하락.

4) 다시 뜨는 AR·VR 시장… 삼성 '무한' XR헤드셋으로 승부수
- 오는 7월 9일 '갤럭시 언팩' 행사를 약 일주일가량 앞두고 언팩에서 공개될 갤럭시 Z 폴드·플립7의 세부 사양이 대부분 사전 공개. 이들 폴더블폰 신작은 기존 기기들과 비교했을 때 가장 얇고 가벼우면서도 배터리 수명 등도 더 개선될 것으로 기대.
- 삼성전자가 공식 언급한 만큼 폴더블폰에 최적화된 AI(인공지능) 기능도 도입될 전망. 1일 샘모바일 등 외신에 따르면 폴드7은 접었을 때 8.9㎜, 펼쳤을 때 4.2㎜의 두께로 출시될 예정. 무게는 215g에 그칠 것으로 추정.
- 전작인 폴드6의 경우 접었을 때 12.1㎜, 펼쳤을 때 5.6㎜에 무게는 239g. 심지어 215g이라는 무게는 삼성전자의 일반 바형 플래그십폰인 갤럭시 S25 울트라(218g)보다도 가벼운 수준. 경쟁 제품으로 눈을 돌려도 현존하는 가장 얇은 폴드형 제품인 비보 X 폴드5와 비교해도 0.3㎜ 얇고 2g 가벼울 것으로 기대.
#세경하이테크 #파인엠텍 #참엔지니어링 #KH바텍 #HB테크놀러지

5) “제이앤티씨 "반도체 유리기판으로 내년 매출 2000억원 달성할 것"
- 모바일용 커버글라스(강화유리)를 제조하는 코스닥시장 상장사 제이앤티씨의 조남욱 대표(사진)가 30일 “꿈의 소재인 TGV 유리기판으로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 납품해 내년까지 매출 20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혀
- 조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TGV 유리기판 신제품 설명회’를 열고 자사 미래 핵심 성장동력인 반도체 유리기판의 핵심 기술을 공개.
- 이날 조 대표가 소개한 TGV 유리기판은 기존 플라스틱 기반 PCB(인쇄회로기판)의 물리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신소재. TGV는 유리기판에 초미세 구멍을 뚫어 도금해 전기적 연결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
#SKC #필옵틱스 #와이씨켐 #이오테크닉스 #한빛레이저

2. 전일 미국 · 유럽 증시
- 다우산업 : 44094.77 (+275.5p, 0.63%)
- S&P500 : 6204.95 (+31.88p, 0.52%)
- 나스닥 : 20369.73 (+96.28p, 0.47%)
- 영국 FTSE100 : 8760.96 (-37.95p, -0.43%)
- 프랑스 CAC40 : 7665.91 (-25.64p, -0.33%)
- 독일 DAX : 23909.61 (-123.61p, -0.51%)
- 유로스톡스50 : 5303.24 (-22.4p, -0.42%)

- 주요뉴스 및 시황
- 미국 S&P 500·나스닥 또 최고치 경신…무역협상 낙관론 부상
-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물 금 선물가격은 전날 대비 20.1달러(+0.61%) 상승한 온스당 3,307.70달러에 거래를 마감
- 미국 국채 2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1.3bp 내린 3.727%를 기록
-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5.1bp 내린 4.232%를 기록
-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0.56% 내린 96.49을 기록

3. Today 관심 레포트
-아모레퍼시픽: 기저?연결 효과 기반 이익 성장 예상 (키움증권, BUY, 목표주가 18만원)
- 아모레퍼시픽의 2분기 매출액은 9,817억원 (+8% YoY), 영업이익은 753억원 (+1693%, OPM 7.7%)으로 시장예상치에 부합할 전망. 작년 중국향 채널의 적자 기록으로 인한 낮은 기저 부담과 코스알엑스의 편입 효과 (작년 5월부터 연결 편입) 덕분에 이익이 크게 성장할 전망
- 중국: 중국 법인 매출은 931억원 (+23% YoY), 영업이익은 5억원 (흑자전환, OPM 1%)을 기록할 전망. 낮은 기저 부담 덕분에 매출은 두 자리 수 성 장을 예상하며, 그동안의 비용 감축 노력 덕분에 흑자 전환할 전망.
- 북미: 북미 매출은 977억원 (+15% YoY), 영업이익은 49억원 (-52% YoY, OPM 5%)을 기록할 전망. 라네즈의 성장 모멘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에스트라의 채널 확장, 한율 런칭으로 매출은 성장 흐름을 유지할 것. 한편 이번 분기는 마케팅 투자 확대 영향으로 수익성은 한 자리 수 중반에 그칠 전망.

- SK: 신속한 재무구조 개선 (미래에셋증권, BUY, 목표주가 27.5만원)
-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27.5만원(기존 23만원)으로 20% 상향. 목표가는 IT 서비스 사업(SK AX)과 지주사로서의 배당수익을 원천으로 하는 별도 사업가치에 자회사 지분가치를 50% 할인 반영하여 산출.
- 하반기부터 국내 기업의 AI 도입 가속화와 디지털 전환 수요 증가가 예상되며, SK그룹사 차원에서의 AI 데이터센터 구축 및 운영을 전담하며 중장기 실적 성장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음. 이에 따라, 별도 기준 사업가치에 부여한 EV/EBITDA 배수를 지주사 Peer에서 국내 주요 SI 경쟁사를 기준으로 변경 적용.
- 비록 SK온의 부채에서 비롯된 연결기준 순부채는 61조원으로 높은 수준이나, 최근 6년간 15조원 규모의 배터리 공급 수주 등 추가적인 실적 둔화는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되며, 작년에 합병된 SK E&S의 현금 창출력으로 재무 건전성의 추가 악화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

- 현대건설: P/B 1.0배라는 출발선에 서다. 리레이팅이 타당한 이유 (KB증권, BUY, 목표주가 11만원)
- P/B 1.0배라는 출발선에 서다. 리레이팅이 타당한 이유
-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10,000원 업종 최선호주, 원전 최선호주
- 밸류에이션의 상단은 ‘핵심 시장의 크기’가 결정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