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타 랠리 올까" 뉴욕증시, 물가 안도에 상승 마감…3대 지수 동반 ↑
- 뉴욕증시는 12월 셋째 주의 마지막 거래일을 동반 강세로 마감.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며 선방한 11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시장을 끌어올려
- 2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그룹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498.02포인트(1.18%) 상승한 4만2840.26에 거래를 마쳐. 대형주 벤치마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3.77포인트(1.09%) 오른 5930.8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99.83포인트(1.03%) 높은 1만9572.60을 각각 기록
-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는 전월 대비 0.1%, 전년 동기 대비 2.8% 각각 오르며 마찬가지로 시장예상치(0.2%↑·2.9%↑)를 각각 0.1%포인트씩 밑돌아
2) 세계는 줄줄이 트럼프와 정상회담… 한국은 ‘정용진 15分’이 유일
- 12·3 계엄 사태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여파로 한때 삐걱댄 한미 관계를 정상화하기 위한 외교 당국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조태열 외교부 장관, 김선호 국방부 장관 대행(차관) 등이 각각 미국 측 카운터파트와 잇따라 전화 통화를 하고 “한미 동맹에 이상 없다”는 메시지를 이끌어내
- 한국이 트럼프 측과의 대화를 이어가지 못한 사이 세계 각국 정부는 미국 신행정부와의 관계 개선을 위해 총력전을 벌이고 있어. 일본은 숨진 아베 신조 전 총리 부인인 아베 아키에 여사까지 나서서 트럼프에 대한 외교전에 나서. 트럼프 당선인은 손정의 소프트뱅크 그룹 회장과도 만나.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지난 7일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재개관식에 트럼프 당선인을 초청해 만났고, 내년 2월 조기 총선을 앞둔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도 두 차례 전화 통화를 진행
- 우리 측 인사 중 트럼프 측과의 접촉이 알려진 건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뿐. 정 회장은 지난 16일부터 트럼프 당선인 자택인 미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마러라고 리조트에 머물며 트럼프 당선인과 만나 식사를 함께했고, 10~15분 정도 대화를 나누며 여러 주제에 관해 심도 있는 대화를 진행. 정 회장은 다만 “(트럼프 당선인이 한국과 관련한) 특별한 언급은 없었다”고 말해. 기업인으로서 트럼프 당선인과 만났지만, 전반적 외교·경제적 현안을 논의할 만한 자리는 아니었다는 뜻. 이와 관련해 정부 고위 관계자는 “정부 간의 대화는 비밀 사안이라 기업인과 공유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고 말해
3) 美 물가 안도 속 달러 약세에 반등…WTI, 0.12%↑
- 뉴욕 유가는 미국의 주요 물가지표가 예상보다 낮게 나온 데 따른 안도감에 장중 오름세로 돌아서. 위험선호 심리가 살아난 가운데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유가 상승에 일조
- 2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 대비 0.08달러(0.12%) 높아진 배럴당 69.46달러에 거래를 마쳐
-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2월 인도분 가격은 전장 대비 0.06달러(0.08%) 오른 배럴당 72.94달러에 마감했다. 브렌트유는 WTI와 동반으로 하루 만에 반등
4) "1억이면 노다지 터지는 나라"…한국 바다는 '폭탄 세일 중'
- 한국이 해상풍력발전을 위해 해양 영토를 ‘폭탄세일’하는 나라로 부각돼 우리 바다를 선점하려는 해외 자본이 앞다퉈 밀려들고 있어. 우리 영해의 20%가 해상풍력 사업 후보지에 포함되는 등 난개발로 몸살을 앓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와. 기당 1억~2억원(설치 비용 포함 시 15억~20억원)인 풍향계측기를 꽂고 발전사업 허가를 받으면 축구장 1만1200개, 경기도 의정부시 면적인 최대 80㎢의 바다를 30년간 소유할 수 있어
- 22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올 9월 말 현재 우리나라 앞바다에 설치된 풍향계측기는 총 74기. 전남 신안 앞바다에만 풍향계측기 20기가 꽂혀 있어. 풍향계측기는 해상풍력 추진 사업자가 해당 해역이 풍력발전에 적합한지 측정하기 위해 공유수면(해수면) 사용 허가를 받아 설치하는 장비임.
- 정부 관계자는 “국내 민간 기업과 해외 자본이 느슨한 법망을 비집고 들어와 ‘알박기’에 나서면서 우리 바다의 체계적인 관리에 구멍이 뚫리고 있다”며 “바다 난개발을 막는 법체계 정비가 시급하다”고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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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우크라이나 개척' 1등공신, 사령탑에…대동, 재건시장 본격 공략
- 대동이 우크라이나 재건시장을 보다 적극적으로 공략할 채비를 마쳐. 재건사업의 핵심이라 평가받는 CCE(소형건설장비) 사업 조직을 팀에서 본부로 승격시켰고 인원과 예산을 대폭 늘려. 첫 본부장에 최근 우크라이나와 수백억원의 트랙터 계약을 성사시킨 한인기 본부장을 임명.
-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 후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휴전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대동은 이번 본부 승격으로 기존 스키드로더와 트랙로더 외에도 소형굴삭기 등으로 제품군을 늘리고, 올해 북미와 멕시코 사업에 집중했다면 내년은 유럽 시장에도 힘을 쏟기로 사업계획을 세워. 중장기 매출 목표는 2500억원
- 그동안 국내에서 우크라이나 재건기업으로 지목되던 기업은 대동이 아니라 TYM이. 우크라이나에 트랙터를 수차례 기증한 인연이 있어 제품 판매도 앞설 것이라 평가. 하지만 실제 판매 계약은 대동이 먼저. TYM보다 먼저 대동에 우크라이나 현역의원이 방문해 재건사업을 논의했고 현지 판로 개척, 정부 조달에 협력하겠다고 약속
#대동 #대동기어 #TYM #전진건설로봇 #현대에버다임
2. 전일 미국 · 유럽 증시
- 다우산업 : 42,840.26 (498.02p, +1.18%)
- S&P500 : 5,930.85 (63.77p, +1.09%)
- 나스닥 : 19,572.60 (199.83p, +1.03%)
- 영국 FTSE100 : 8,084.61 (-20.71p, -0.26%)
- 프랑스 CAC40 : 7,274.48 (-19.89p, -0.27%)
- 독일 DAX : 19,884.75 (-85.11p, -0.43%)
- 유로스톡스50 : 4,862.28 (-16.72p, -0.34%)
- 주요뉴스 및 시황
- 상위 1% 부자들 "내년엔 美보다 韓증시 투자할 것"
-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물 금 선물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37.00달러(1.42%) 상승한 온스당 2,645.10달러로 마감
- 미국 국채 2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0bp 상승한 4.3190%를 기록
-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4.0bp 하락한 4.5300%를 기록
- 주요 6개 통화에 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0.62 하락한 107.62 기록
3. Today 관심 레포트
- 하이브 : 2025년 주인공 (NH투자증권, BUY, 목표주가 30만원)
- BTS 완전체: 25년 하반기 완전체 신보 발매로 매출 전반의 즉각적 성장 예상.월드투어 개시는 26년. 역대급 공연 규모 및 ATP(평균티켓가격) 수혜 기대. 1~2년차 아티스트들의 팬덤 확보(=수요 확대)로 신보당 적자폭이 감소하며 전사 수익성 강화되는 구간에 진입할 것. 2년차 보이넥스트도어의 경우 최근 발매한 신보 판매량이 100만장을 돌파. 첫 월드투어도 흥행 중
- DM, 멤버십 월 구독 서비스 및 광고 도입 완료. 3월부터 동사 아티스트가 순차 입점(3월 앤팀, 7월 아일릿, 8월 캣츠아이, 9월 TXT)한 DM의 경우 이미 20만명을 상회하는 순구독자 확보한 것으로 추정. DM 가입자들은 코어팬덤에 해당하는 만큼, 멤버십 역시 중복 가입할 유인 풍부. 향후 엔하이픈, 르세라핌 등 팬덤이 큰 아티스트들의 추가 입점 시 본격적인 매출 확대 확인될 전망
- 4분기 연결 매출액 6,608억원(+9% y-y) 및 영업이익 928억원(+4% y-y)으로컨센서스 부합할 것. 분기 주요 활동은 세븐틴·엔하이픈·TXT·진(BTS)·TWS·아일릿 신보 및 세븐틴·엔하이픈 월드투어. 아티스트 전반의 활동이 활발했던 만큼부문 전반의 매출 호조 기대되나, 콘텐츠 매출의 경우 BTS 활동 부재 영향 불가피할 것
- 삼양식품 : K-Something 선두주자 (신한투자증권, BUY, 목표주가 86만원)
- 업종 내 최선호주 의견 유지. 최근 재차 급등 국면이나 업사이드 충분. 구조적인 내수 소비 둔화와 인구구조 변화로 국내 음식료 시장의 양적 한계가 명확해진 상황에서 동사의 수출 성공 사례는 음식료 기업들에 모범. 단기적으로는 25년 5월말 밀양 2공장(생산 Capa +39%), 장기적으로는 27년 1월말 중국 현지 공장(생산 Capa +32%) 완공 후 외형 성장 가속화 기대
- 중국 내수 시장 대응 및 현지화 전략 강화를 위해 생산법인 및 현지공장 설립 결정. 투자금액 2,014억원(싱가포르 법인 신설 647억원 출자+중국 현지 조달 1,367억원)을 통해 자싱시 내 6개 생산라인 신설(Capa 8.2억식) 현지 생산설비를 갖춤으로써 단일 국가로는 비중이 가장 크고(25%) 고성장하는 중국 시장 내 빠른 대응이 가능
- 2027년 이후 국내 밀양 공장에서는 오롯이 서구권 시장(미국, 유럽 등)에 집중할 수 있게 되어 글로벌 침투율이 보다 가속화될 것. 미국 내 메인스트림 채널 입점율은 높은 편이나(월마트 95%, 코스트코 40% 초반), 이외 채널에서는 타 아시안푸드 업체들 대비 낮은 수준
- 스튜디오드래곤 : 25년 편성 확대 (대신증권, BUY, 목표주가 6.4만원)
- 매출 1.2천억원(-25% yoy, +34% qoq), OP 47억원(흑전 yoy, 흑전 qoq) 전망. 4Q 방영회차는 43회(TV 26회, OTT 17회)로 -28회 yoy, -16회 뱁. TV: <엄마 친구 아들> 2회, <정년이> 12회, <사랑은 외나무 다리에서> 12회. OTT: <좋거나 나쁜 동재> 11회, <나의 해리에게> 6회. 방영회차는 3Q 대비 감소하지만, <눈물의 여왕> 상각 완료로 비용 부담 완화. 제작비가 약 300억원대로 추정되는 <정년이>는 디즈니+ 동시방영으로 수익성이높기 때문에, 4Q의 적은 방영회차 대비 무난한 실적 전망
- 25년 전망 양호. 24년 총 제작편수는 연초 예상했던 29편(22년 34년, 23년 29편) 대비 크게 낮아진 19편으로 마무리. 25년에는 TV광고 개선으로 수목 드라마 일부 부활, 일본 및 지상파향 작품도 재개되면서 최소 24편 이상으로 회복 전망. 7편 이상의 텐트폴을 분기에 1편 이상씩 편성함으로써 3Q의 <눈물의 여왕> 사례와 같은 매출과 상각비의 미스매치 현상을 예방하고, 연간 8편 이상을 글로벌 OTT 등에 선판매 함으로써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
- 20~22년 넷플릭스와 3년 볼륨딜 계약. 23년 재계약시 조건 상향 현재 재계약 추진중이고 25년 이후 조건은 추가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 당사 추정 OPM 23년 7.4% → 24E 6.6% → 25E 8.7% → 26E 10.1% 창립 10주년이 되는 26년부터는 20% 수준의 배당성향으로 주주환원도 시작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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