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4일 금요일 양 시장은 상승 전환했으나 마감 들어 낙폭을 확대함. - 코스피는 한때 0.8% 상승하기도 했으나, 정오부터 하락 전환 후 낙폭을 키움. - 원인으로는 관세 협상 지연 및 반도체 의약품 품목 확대 가능성과 사회적 혼란 지속 우려, 공매도 재개 등이 있음. - 외국인은 1조 6천억 원 넘게 매도하였으며, 기관은 6거래일 연속 매수하였으나 수량은 제한적임. - 코스닥 또한 비슷한 양상을 보이며 변동성이 극심했음. - 외국인은 7거래일 연속 매도하였고, 기관은 5거래일 연속 매수함.

- 글로벌 ETF 시장에서 미국 주식형 ETF 시장에서는 2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으며 이는 작년 1월 이후 63주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 반면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는 채권형 ETF로는 자금이 유입됐다. - S&P500 지수는 고점 대비 12%, 나스닥은 17% 이상 하락했다. - 해외 증시 ETF 중에서는 S&P500을 추종하는 IVV등 미국 지수형 전체 시장을 끌고 가는 종목들이 상위권에 포진해 있으며 특히 VTI는 미국 증시 전반을 커버한다. - HYG는 High Yield 채권, 즉 저등급의 회사채들을 사는 ETF로, 채권 중에서는 위험 자산으로 분류된다. - UVIX는 VIX 인덱스와 관련된 ETF로, 주가가 조정받을 때 상승하는 변동성 지수인 VIX 선물 ETF이며 SOXS는 반도체 업종에 대해 반대로 투자하는 ETF이다.

-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는 미국 관세가 경제 전망의 불확실성을 더하고 성장에 부담을 줄 것이라 발언함. - 일본은행 부총재는 경제 회복과 기본 가격 성장 가속화 시 BOJ가 기준금리를 계속 인상할 것이라 전함. - 호주의 2월 가계지출은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에도 0.2% 상승하며 예상치 하회, 내수 부진 확인됨. - 신원 미상의 해커들이 호주의 주요 연금 기금을 공격해 일부 회원들의 저축금을 훔치고 2만 개 이상의 계좌 도용, 현지 언론은 50만 호주 달러 유출 보도 후 추가 피해 조사 중임. - 최근 미국으로부터 46% 관세 폭탄을 맞은 베트남은 미국 정부에 관세 유예 및 추가 협상 요청, 이에 따라 TF 구성 및 대표단 파견 예정임.

- 4월 4일 금요일 아시아 시장 상황 - 중화권(중국, 홍콩, 대만) 증시 휴장 - 일본 증시: 미국 증시 폭락 영향으로 3.3% 이상 하락해 3만 3600포인트 붕괴, 시총 상위주들의 하락세 지속 - 파이낸셜, 금융주들이 두 자릿수대 약세(미쯔비시 11%, 스미모토 미쓰이 10%) - 자동차 관세 여파로 토요타 연일 약세(오후 2시 20분 기준 6%대 하락) - 미국 기술주 약세로 테크주 중심으로 파란불 - 인도 증시: 관세 이슈로 위축되어 있으나 상대적으로 선방 중 - 씨티은행, 올해 인도 경제 성장 불투명으로 중앙은행이 세 차례 금리 인하할 것이라 전망 - Sensex 지수 0.98% 하락, KODEX Nifty 50 ETF 2.6% 하락 - 베트남 증시: 미국의 초고율 관세 발표로 2001년 이후 23년 만에 최악의 폭락 후 일부 회복 - 정부 차원에서의 대응에도 투자심리 얼어붙어 있어 등락 반복중 - VN 지수 3.8% 하락, ETF 6.4% 하락

- 국내 시장은 미국발 경기 침체 우려를 반영 중이며, 반도체주들은 추가 관세 가능성으로 인해 급락세 보임. - 오전 한때 2500포인트를 회복했던 코스피 지수는 1.6% 하락한 2445포인트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코스닥도 장중 상승분을 반납하며 0.7% 하락한 678선에 거래됨. - 환율은 변동성을 보이며 1430원대 후반, 1438원선에서 거래되고 있음. - 외국인은 미 경기 침체 우려 속에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부각되어 코스피 1조 4천억 원대, 코스닥 900억 원대의 매물을 던지고 있으며, 선물도 7거래일째 매도해 7천억 원대 매도 계약을 보임. - 개인 투자자와 연기금 및 기관이 매수세를 보이며 시장 방어에 나섬.

- 미국의 무차별적 관세 폭탄으로 식품업계가 비상이며, 특히 대미 수출 비중이 높은 삼양식품에 관심이 집중됨.
- 삼양식품의 지난해 전체 매출 중 내수를 제외한 수출 비중은 77%이며, 이 중 미주 지역은 매출의 28%를 차지함.
- 미국에 공장이 없는 삼양식품은 수출 물량 전량을 국내에서 생산하므로 경쟁사 대비 관세 리스크가 큼.
- 그러나 삼양식품은 관세 대응 방안을 강구 중이며, 가격 인상 시에도 라면의 저렴한 소비재 특성상 큰 타격은 없을 것으로 봄.
- 또한 미국 외 중국, 유럽 등 다른 지역 시장에서의 성장으로 관세 영향을 상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며, 증권가에서도 비슷한 분석이 나옴.
- 환율 효과가 관세 폭탄을 상쇄할 수 있으며, 현재 미국과 유럽 지역에서는 현지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 지속되어 한국 라면의 경쟁력이 높아짐.

- 트럼프 대통령의 반도체 관세 부과 예고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 대폭락 - 삼성전자는 베트남에 최대 생산 기지를 두고 있어 46% 관세를 받은 베트남에 이어 추가 타격 예상 - 애플은 대부분 아이폰 물량을 중국에서 생산하므로 높은 관세로 인한 가격 인상 가능성 - 마이크론은 최근 메모리 반도체 가격을 올렸고, 증권가에서는 2분기부터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 인상을 점침 - 관세 부과 이후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급격하게 줄어들 가능성은 크지 않음

- 현재 코스피 PBR은 0.87배이며, 일반적으로 2800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 -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좋지 않으며, 인구 고령화로 인해 매년 0.3%씩 경제 성장이 저하될 것으로 보임. - 급격한 상승보다는 저금리 환경에서의 자산가치 증식 효과를 기대할 만함. -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상법 개정안은 민주당의 지지를 받고 있으나, 한국의 산업 구조상 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움.

- 2025년 4월 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과 함께 환율이 하루 만에 10원 넘게 하락함 - 정치 불확실성은 해소되었으나 국민적 갈등 봉합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며, 정부 주도 사업들도 일시 중단될 가능성 있음 - 대통령실은 탄핵 인용에 대해 별도 입장을 내지 않았으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국가안보와 외교 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함 - 조기 대선은 60일 이내에 실시될 예정이며, 현재 야권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여권에서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홍준표 대구시장,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등이 대권 주자로 언급됨 -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던 원전 사업 및 기타 정책들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정부는 금융시장과 실물 경제 안정을 위한 대책 마련에 집중할 계획

- 월가와 외신들은 탄핵 인용 이후 한국 경제의 빠른 정상화를 기대하나, 관세 협상의 어려움도 우려됨. - 미 백악관은 공식 반응을 내놓지 않으나, AP통신·CNN 등 외신은 한국의 두 번째 대통령 탄핵 소식과 그 배경을 전함. - 블룸버그와 월스트리트저널은 한국이 정치적 혼란을 겪어오다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고 보도. - 씨티그룹과 뱅크오브아메리카는 탄핵안 인용으로 원화 평가 절하 압력이 줄고 하향 안정될 것이라 전망. - 모건스탠리와 JP모건은 관세 부과로 인한 수출 경제 타격을 우려. - 트럼프 대통령은 추가관세와 나라별 협상 가능성을 시사했으며 관세 완화 가능성도 언급.

- 미 행정부가 60개국 이상의 국가로부터 수입하는 제품에 대한 관세 인하 조치를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무역 환경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존재함. - 피터 나바로 백악관 내 경제 고문은 관세는 협상 대상이 아니라고 주장했으나, CNBC는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인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보도함. - 미국의 관세 인하 조치로 인해 중국 위안 약세, 한국 원화 약세 등이 나타나며 수출업자들에게 관세 충격을 완화시킬 수 있으나, 달러가 약해진다면 미국인들 입장에서는 관세로 비싸진 물건을 더 비싸게 사야 하는 상황이 발생함. - 현재 달러가 약해지고 국채 수익률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일본 투자자들은 미국 주식 투자로 인한 환손실까지 입는 상황이며, 단기적으로는 기술적 반등 가능성이 있으나 큰 폭의 하락 후에는 손실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접근해야 함. - 또한, 불확실성 증대로 외국인 자금 유출이 지속되고 있으며, 국내 증시의 불안정성이 높아지고 있음.

- 2차 전지 관련주가 장 초반부터 강한 흐름을 보임. - 현재 주가는 배터리 열풍 불기 이전 수준까지 밀려 있음. - 상승 배경은 순환매로 본격적인 상승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 - 국내 배터리 3사는 북미 현지화가 많이 되어 있어 관세 영향이 제한적임. - 유럽의 이산화탄소 규제로 전기차 판매 증가 및 LG에너지 솔루션의 유럽 점유율 상승 기대. - 숏커버링 물량 유입으로 인한 단기적 상승이나 2차 전지 산업은 여전히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됨.

[종목: 네오위즈] - 네오위즈의 목표주가를 2만 8천원으로 유지했으며, 투자 의견은 매수로 제시함. - 지난해 주가 부진의 원인이었던 신작 모멘텀 부재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P의 거짓' DLC가 올해 중반에 출시될 예정임. - DLC판매량은 약 50만장으로 추정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5년 추정치 순이익을 적용하였음. - 2026년까지의 실적이 가시화 될 경우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됨. - 실적에 초점을 맞춘다면 크래프톤, 신작 모멘텀에 초점을 맞춘다면 네오위즈를 추천함.

- 크래프톤은 지난해 트래픽과 실적 모두 우상향하며 게임주 중에서도 주가가 좋은 편이었음. - 그러나 지난해 연말 일부 투자자들은 올해 트래픽 증가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해 실적 부진 우려 존재했음. - 그러나 1분기에도 트래픽이 호조를 보이며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주가는 긍정적으로 반응함. - 특히 신작 게임 인조이는 일주일 만에 100만 장 이상을 판매하며 45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림. - 크래프톤은 AI 기술 개발에도 적극적이며, 이를 통해 게임 내 다양한 콘텐츠 생성 가능성을 모색중임. - 배틀그라운드 역시 지속적인 콘텐츠 출시와 AI 적용을 계획하고 있으며, 2023년 중반부터의 트래픽 상승 흐름이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됨. - 또한, 새로운 장르인 인조이의 성공으로 실적 개선이 예상되며, 1분기 영업이익은 3천억 중반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됨.

- 2차 전지 섹터는 최근까지 삼원계 배터리 중심으로 상승해왔고, 미래 5년 치 이상의 이익을 이미 반영한 상태임. 따라서 현재로서는 2차 전지 투자를 잠시 보류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됨. - 음식료나 의류 산업처럼 관세 인상으로 인해 직접적인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은 업종들도 조심해야 함. 이러한 분야에서는 적극적인 투자를 자제하는 것이 좋음.

- 시장 변동성을 키우던 세 가지 이슈가 해결 국면에 진입함.
- 공매도로 부터 자유로운 섹터는 방산과 조선이며, 특히 조선은 미국의 정책적 변화로 인한 수혜가 예상됨.
- 어제 관세 관련 이슈 중 의약품이 상호관세에서 면제되어 제약바이오 관련주들에게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큼.
-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4% 이하로 하락하면서 금리 인하 수혜주로 제약바이오 섹터가 부각되며 상대적 강세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

- 엔터 산업은 디지털 콘텐츠 중심으로 관세 부과에서 자유로워 연초 이후 긍정적 영향을 받음.
- 환율 상승 및 엔터 3사의 실적 개선 기대감 존재.
- 현재 엔터 3사의 선행 PBR 기준 PER은 26년도 기준 20대 중반이며, 중국 쪽 모멘텀이 필요함.
- 한한령 해제 움직임이 엔터주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
- 9월 예정된 드림 콘서트가 중국 하이난에서 개최되는 것이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 있음.
- 하이브는 BTS 완전체 복귀 예정 및 중국 내 팝업 스토어 운영 중으로 해외 모멘텀 발생 시 주가 상승 여력 존재.
- JYP는 1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로 주가 하락했으며, 에스엠은 중국 쪽 아티스트 라인업이 강해 강세 유지될 것으로 전망.
- 현시점에서는 기술적으로 에스엠보다 하이브를 톱픽으로 선정.

-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장 초반 1%대 하락하였으나, 코스닥은 상승 전환하였음. - 그러나 11시 탄핵심판 선고 시작되며 변동성 극심해져, 선고 이후 재료 소멸로 두 시장 모두 하락함. - 시장은 정치적 불확실함 해소는 긍정적으로 반영되었으나, 관세 이슈로 재차 약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됨. - 외국인은 6거래일째 코스피 현물, 7거래일째 선물 매도 중이며, 지난 5거래일간 4조 5천억 원 이상 매도함. - 탄핵 결정 후 저출산 관련주 등 정책 테마주들이 강세를 보임. - 2차 전지, 엔터, 게임 등은 상승하나 반도체, 음식료, 조선은 하락함.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반도체 관세 시행 발언으로 반도체주 하락이 두드러짐.

- 다수의 IB들이 2025년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대 초중반으로 하향 조정함. - 대표적으로 캐피탈이코노믹스는 1%에서 0.9%, 바클레이즈는 1.8에서 1.4%로 조정했으며, S&P와 씨티 그리고 OECD도 비슷한 수치를 제시함. - 현 상황에서는 정부 지출 문제와 소비 및 투자 하방 압력이 지속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와 조기 대선의 안정화가 필요하다고 판단됨. - 2022년 반도체 사이클 정점 이후 동행지수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선행지수는 2024년 하반기부터 다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됨. - 경제정책의 불확실성을 나타내는 EPU 지표는 1997년 외환위기 또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와 비슷한 수준으로 상승함. - 이로 인해 내수가 크게 위축되었으며, 경기 진단 및 소비지출 전망 지표도 매우 낮은 수준임. - 2분기에 경기 회복을 기대하기엔 이르며, 정치적 불확실성의 빠른 해소와 안정적인 조기 대선이 필수적이라 판단됨.

- 윤석열 대통령 파면이 선고되며 시장의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이란 기대감이 있으나, 여전히 정치적·사회적 불안정성이 존재함. - 이번 선고로 인해 원달러 환율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나, 현재 원화 가치 상승 속도는 상대적으로 낮음. - 탄핵 선고 지연으로 국가신용등급 하향 우려가 있었으나, 무디스는 안정적인 전망을 유지했고 CDS 프리미엄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임. - 외국인의 매수세 유입 여부는 정치적 불확실성 외에도 경제 둔화 등의 요인이 개선되어야 가능할 것으로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