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증시 상승 마감에도 불구하고 국내 증시는 대내적인 변수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됨 - 내일 금요일 장 휴장 및 옵션 만기일을 앞두고 세제 개편안 입법 예고 소식이 예정되어 있음 - 코스피 시장에서는 한화솔루션이 3.4% 대로 상승하며 태양광주에 대한 반사이익 기대감이 확대됨 - 교촌에프앤비는 2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 및 3분기 실적 기대감으로 2.4% 상승함 - 코스닥 시장에서는 나우로보틱스가 11%, 인벤티지랩이 7.7% 상승하며 강세를 보임 - JYP Ent.는 소속 그룹의 월드투어와 MD 매출 증가로 2분기 영업이익이 400% 이상 증가하며 8만 원 선 위에서 거래되고 있음 -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SK하이닉스는 0.7% 하락함

- 공략주 : 도우인시스 - 플렉서블 UTG를 세계 최초로 양산한 기업으로 폴더블폰 디스플레이 관련주 - 삼성전자, 구글, 샤오미 등에 독점 공급 중이며 삼성 폴드7에도 독점 공급 - 고점 대비 43% 빠져 낙폭 메리트 보유, 신규 진입 시 바닥 구간에서 지지해 주는 부분 공략 필요 - 목표가 3만 6500원, 손절가 2만 8500원 - 공략주 : 제주은행 -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도입 위해 지속적 움직임 포착, 한국은행 총재도 원화 중심의 스테이블코인 발행 지속 언급 - 시중은행 8곳 가운데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합작 법인 설립 수혜감 기대 - 신한금융그룹 자회사로 합작설 참여에 대한 기대감 존재 - 1만 4천원 대에서 횡보 중, 고점 1만 9천원 대로 이전 거래량 나오며 물량 소화되는 모습 보임 - 1차 목표가 2만원, 손절가 1만 3천원

- OLED 관련주인 선익시스템은 BOE향 장비 수주로 급락 후 반등세를 보이고 있으며, 어제 급등했던 OLED 장비주들은 차익 실현성 매물 출회로 하락세를 보임 - 정부가 경제 정책 기조에 남북경협 준비를 포함하고 개성공단 재가동을 위한 재설립 작업을 준비 중이며, 이에 따라 남북경협주들의 전략적 접근이 필요함 - 한미 정상회담에서 주요 의제로 북한에 대한 의제가 논의될 가능성이 있으며, 남북경협이 성사되면 잠재성장률을 3% 이상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 남북경협주는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어 신규 접근 시 적은 자금으로 변동성에 대응하는 것이 좋으며, 톱픽 종목으로는 '아난티'를 추천함 - 아난티는 금강산 리조트와 온천을 보유했던 이력이 있으며, 차트 상 고점과 저점 사이에서 단기간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됨

- 삼성생명, 2분기 지배순이익 7589억 원으로 시장 예상치 대비 9% 상회 및 투자 손익 개선되며 목표주가 상향 조정됨. 그러나 상승 여력 제한적으로 투자 의견은 홀드로 하향.
- 생보사 최초 보험 계약 마진 CSM 잔액 14조 원 돌파하였으며 삼성전자 지분 가치 상승 및 금리 변화로 순자산 가치 16% 증가함.
- 펄어비스, 2분기 영업이익 101.9% 감소 및 기대작 붉은사막 출시 연기 소식에 24% 급락. NH투자증권은 투자 의견 홀드 및 목표주가 하향 조정.
- 붉은사막 출시 일정이 2024년 상반기에서 하반기로, 이후 2024년에서 2025년으로, 다시 2025년에서 2026년으로 계속 연기되며 투자자들의 신뢰를 잃음. 또한 검은사막의 IP 노후화로 매출 하락이 지속되는 가운데 광고 선전비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교촌에프앤비 주가 상승 중, 2분기 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1260억원, 영업이익 93억원 기록
- 민생 쿠폰 및 소비 쿠폰 발행으로 치킨 산업 성장 기대감 존재하나, 단발성 이슈일 가능성 있어 투자 시 유의 필요
- 주가는 6천원대 고점 돌파 못하고 4~5천원대 횡보 중, 저점 매수 후 고점 매도 전략 유효하나 3,4분기 실적 추이 관찰 필요

- 로킷헬스케어: K-오가노이드 컨소시엄 출범 및 글로벌 동물실험 폐지 기조에 따른 수혜 기대. 3D 프린팅을 이용한 인공 피부, 인공 장기 제작 기업으로 최근 상장 후 첫 영업 흑자 전환 성공. - 우리기술투자: 비트코인이 12만 3500달러 선까지 오르며 신고가 경신. 비트코인 관련 이슈에 따라 주가 변동성 있음. - 선익시스템: 중국 BOE의 미국 ITC로부터의 14년 8개월간 퇴출 명령으로 국내 OLED 기업들의 수혜 기대. 증착기 부분 세계 점유율 1위 기업으로 추가 상승 여력 있음.

- 코스피 시장에서는 코스모화학, NHN, 코리아써키트, CJ CGV 등이 상승중이며, 특히 자동차 소부장 종목들과 아세아제지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 코스닥 시장에서는 JYP Ent.가 소속 그룹들의 월드투어와 MD 매출 증가로 인한 2분기 영업이익 급증으로 5%대 상승중이며, 가상화폐 관련주인 우리기술투자도 6% 가까이 상승중임. 또한 로킷헬스케어, 나우로보틱스, 선익시스템 등도 강세를 보임. -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SK하이닉스가 1% 가까이 하락중이며,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HD현대중공업 등 조선주들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음. - 거래량 상위 종목으로는 LG디스플레이와 에스와이스틸텍 등이 있으며, 남북경협 테마주인 아난티는 1.6% 가까이 하락중임.

- 세제 개편안과 관련된 불확실성이 증시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으며, 이에 대해 보수적인 시각을 가질 필요가 있음. - 코스피 5000 달성을 위해서는 세제 개편안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어야 함. - 미국 증시가 2023년 10월 이후 경기 확장과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이를 고려하면 한국 증시에서도 실적을 주목해야 함. - 올해 2분기 실적을 주도한 섹터는 커뮤니케이션, IT, 금융이며, 한국 증시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 - 범용 D램 가격 상승을 고려하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를 주목할 필요가 있음. - 2차 전지 업황이 회복세에 접어들지는 않았지만, 주가가 선반영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2차 전지 관련 섹터도 주목할 만함.

- 8월 금통위는 28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한은이 선제적으로 금리 인하에 나설 가능성이 있음.

- 미국 시장 상승 랠리로 인해 금리 인하 섹터가 주요 이슈로 떠오름 - 페드워치에 따르면 9월 미국의 금리 인하 확률은 100%로 예측되며, 이에 따라 전 세계 시장이 유동성 랠리를 보이고 있음 - 금리 인하 시기에 수혜를 받는 섹터로는 건설주, 바이오 관련주, 금융주, 코인 관련주 등이 있음 - 알테오젠: 정맥주사를 피하주사로 바꾸는 제형과 관련된 기술 보유, 세계 1등의 항암제를 국내에서 생산한다는 뉴스 발표 - KT: 경쟁사 대비 높은 순이익 기록, 해킹 이슈에 대한 수혜 예상, 배당금 전년 대비 20% 증가 - 기업은행: 금리 인하 수혜주 중 하나로 예대마진 감소에도 불구하고 평가 채권 차익 증가로 당기순이익 1조 이상 달성 - 네이버 웹툰 미국 본사인 웹툰 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81% 상승함 - 네이버 웹툰과 디즈니의 협업으로 디즈니의 작품들이 네이버 웹툰에서 웹툰화될 예정 - 디앤씨미디어: 나 혼자만 레벨업이라는 웹툰으로 유명하며 미국, 일본, 중국 합작 콘텐츠 사업 진행 중 - 수성 웹툰: 상반기 포함 2분기 실적이 매출 178% 증가, 영업이익 30억 원으로 흑자전환 - 와이랩: 네이버 웹툰과 지분 관계가 있으며 넷플릭스와 콘텐츠 협업 진행 중

- 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은 2030년까지 연평균 13.7%의 고성장이 전망되며, 지난해 334억 달러에서 733억 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됨. 이는 비만 인구 증가와 합병증 확산, 비만을 만성질환으로 인식하는 사회적 변화에 기인함. GLP-1 계열이나 차세대 복합제제 개발사에 대한 장기 투자 관점이 유효하며, 대웅제약, 펩트론, 블루엠텍, 올릭스, 인벤티지랩 등이 관련 테마로 부각됨. 특히, 블루엠텍은 한국노바티스 렉비오 국내 총판 계약 체결과 국내 1위 의약품 e커머스 플랫폼 경쟁력을 바탕으로 성장성이 주목됨. - 이재명 대통령이 산업재해 관련 건설사의 입찰 자격을 영구 박탈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히면서 건설주가 규제 리스크 부각으로 압박받고 있음. 단기적으로는 대형, 중소형주 모두 규제 불확실성에 따른 주가 압박이 불가피하며, 정책 리스크 해소 전까지는 비중 축소가 현실적임. 건설 비중이 낮은 복합기업이나 인프라, 안전 장비 등 수혜 업종으로 자금 이동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음. 다만, 해외 수주 기반 모멘텀이 강화되어 있는 현대건설, DL이앤씨, HDC현대산업개발 등 일부 종목들은 이번 주가 하락을 매수 기회로 접근해 볼 만함.

- 율촌화학, 메인마켓 약보합 마감 후 애프터 마켓에서 2.79% 상승 - 2차 전지 소재주들, 전날 저녁 2.79% 강세 - HJ중공업, 메인마켓에서 8% 상승 후 애프터 마켓에서 2.57% 추가 상승 - 미 해군 MRO와 군함 건조 수주 기대감 및 국가철도공단이 발주한 가덕도 신공항 접근 철도 건설 실시 설계 적격자로 선정 - 제약바이오 섹터, 코스닥 시장에서도 상승세 - 남북 경협주 대아티아이와 아난티, 개성공업지구 원자재단 재설립 작업 돌입 소식에 상승 - 인벤티지랩, 대마초 규제 완화 소식에 가장 높은 상승률 기록 - FDA 의약품 지정 신청 완료 및 테르나테라퓨틱스와 리보핵산 LNP 대사 질환성 치료제에 대한 독점적 권리 계약 체결 - JYP Ent.,장 마감 후 호실적 발표로 반전, 매출 122%, 영업이익 466% 상승

- 미국 ITC, 중국 BOE OLED 14년 8개월간 퇴출 결정. 삼성디스플레이 기술 탈취 인정.
- 외국인 6천억 원대의 코스피 순매수. 제조와 전기전자 업종 매수세 집중. LG디스플레이, 비에이치 등 OLED 관련주 포함.
- 애플의 단가 인하 전략 한계 직면. OLED 경쟁 완화로 국내 업체들에게 긍정적 영향 예상.
- 애플, 2027년 가정용 탁상용 로봇 출시 목표로 준비 중. 테마성으로 로봇주들의 투심 자극 가능성 및 애플 밸류체인에 속한 부품 기업들 추가 모멘텀 여부 주시 필요.
- 금융 당국, 보험사 자본 규제 완화 가닥. 네이버웹툰과 디즈니 협력 소식에 미국 웹툰 엔터테인먼트 81% 급등.

- 코어위브, 실적 부진으로 장중 20% 넘게 폭락. 매출은 긍정적이나 영업 비용 증가로 손실 폭 확대되며 주가 급락. 3분기 영업이익 전망도 부진해 신규 수주 둔화 우려 증폭. - AI 산업 수익화 논란 재점화로 원자력, 전력주도 동반 하락. 다만 모든 AI 관련 인프라 및 장비 업체가 부진한 것은 아님. - AMD, AI 관련주로 상승하며 올해 최고가 돌파. 엔비디아의 독주를 견제하며 칩 수요 분산시키는 포지션으로 긍정적 평가 확산. 수출세 악재 있으나 고객의 초과 수요로 매출 하락폭 크지 않을 듯. 장기적으로는 엔비디아의 파이를 얼마나 가져오느냐가 추가 상승의 관건.

● 핵심 포인트 - 미국의 금리 변동에 따라 베이비스텝, 노멀스텝, 빅스텝, 자이언트스텝, 울트라스텝 등의 용어가 사용되며, 각각의 의미는 다음과 같다. - 베이비스텝: 0.25% 포인트 인상 또는 인하 - 빅스텝 : 0.5% 포인트 인상 또는 인하 - 자이언트스텝 : 0.75% 포인트 인상 또는 인하 - 울트라 스텝 : 1% 포인트 이상 인상 또는 인하 - 미국의 재정적자와 국가부도 현안 등을 대응하기 위해 금리 인하 압박이 가해지고 있다. - 미국 정부는 관세 수입에도 불구하고 7월 재정적자가 1년 전보다 20% 늘었으며, 37조 달러가 넘는 국가 채무를 가지고 있다. - 정책금리를 내린다고 해서 재정적자 및 디폴트 위험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며, 국채금리가 오르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 현재는 안전자산과 위험자산의 경계성이 무너져 주식과 국채 가격이 동시에 상승하고 있으나, 증시 쪽의 수익률이 더 높다.

- 금리 인하 가능성으로 인해 부동산 및 리츠 관련 업종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됨. 특히 주택 건설, 주택 리츠, 데이터 센터 리츠, 모기지 리츠 등이 긍정적임.
- 그러나 오피스 리츠의 경우 대도시 공실률이 높아 아직 펀더멘털이 개선되지 않아 주의가 필요함.
- 러셀 2000 지수가 상승하고 있으나 이는 단기적인 과열일 가능성이 있음. 유동성 장세와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인해 중소형주가 순환매 장세를 보이고 있으나 경기 확장기와 금리 인하 폭이 예상보다 커야 한다는 전제 조건이 필요함.
- 현재는 경기가 식어가고 있는 국면이며 금리 인하 폭도 제한적이므로 러셀 2000과 같은 중소형주가 장기적으로 꾸준한 모멘텀을 가져가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됨. 따라서 주도주 중심의 전략을 유지하는 것이 긍정적임.

- 트럼프 대통령과 파월 연준 의장 간의 신경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경제지표가 백악관에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 트럼프 대통령은 파월 의장을 향해 소송을 할 수도 있다고 위협했으며, 차기 연준 의장 후보들의 발언이 파월 의장을 더욱 흔들고 있다. - 베선트 재무장관은 기준금리가 지금보다 1.5~1.75%p 정도는 낮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기준금리를 3~4%p 더 낮춰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 고용통계를 조작하려는 시도가 있었으며, 이는 연준의 금리 인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를 향해 전쟁을 끝내지 않으면 심각한 결과를 마주할 것이라고 발언했으나,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 유럽 정상들과의 전화통화 회담에서는 우크라이나의 영토 문제는 오직 우크라이나 대통령만이 협상할 수 있다는 점에 동의했다.

- 현지시간 13일 베선트 재무장관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를 통해 미러 정상회담이 성과 없이 끝날 경우를 대비해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와 관세 상향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힘 - 트럼프 대통령 역시 오늘 새벽 취재진과의 대화에서 이번 미러 정상회담 후 러시아가 휴전하지 않는다면 러시아는 심각한 결과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함 - 그러나 만약 건설적이라면 러시아와 후속 회담이 이뤄질 수 있으며 해당 회담에는 젤렌스키 대통령도 참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힘 - 또한 미러 정상회담에 대한 비관론에 대해서는 가짜 뉴스라며 반발함

- 미 재무장관 스콧 베선트는 인플레이션이 축소됐다며 연준의 기준금리가 경제를 위축시키고 있어 지금보다 1.5%에서 1.75%는 낮아야 하기 때문에 9월에 50bp를 인하하는 빅컷을 시작으로 연속적인 금리 인하가 이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와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관세가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일회성이라는 주장에 동의하기 어렵고 현재 실업률이 매우 낮고 노동시장이 강세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금리 인하는 기다릴 필요가 있다며 매파적인 발언을 보였다. - 트럼프 대통령은 차기 연준 의장 후보군을 3명에서 4명으로 압축했고 새 의장은 과거보다 조금 더 일찍 지명할 생각이라고 말하며 연준이 기준금리를 3~4% 포인트 내려야 한다며 차기 연준 회장 지명을 서두를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 현지시간 15일 미러 정상회담이 예정되어 있고 그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과 유럽 지도자들 간의 화상 회의에서 유럽 측은 러시아가 영토 문제를 논의하기 전에 휴전에 동의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제재를 강화해야 한다는 요구 사항을 전달했다. -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전선을 향한 진격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더 많은 영토를 차지하려 시도하는 상황에서 러시아의 평화 협상 의지를 확신할 수 없다고 밝혔다.

- 'OBBBA, One Big Beautiful Bill Act' 법안이 월가에서 긍정적, 부정적 반응이 동시에 나오고 있다.
- 해당 법안은 7월에 발효되었으며, 세제 개혁과 필요한 분야에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연방 재정 적자를 키울 것이라는 우려가 있으며, 이에 따라 비판과 신용평가사들의 경고가 이어지고 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월가 전략가들은 이번 법안이 단순한 경기부양책이 아니며, 투자자들이 이미 업종별로 방향을 정하고 움직이고 있다고 밝혔다.
- 앤더슨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피터 앤더슨 대표는 이번 법안을 전환점이라 부르며, 특히 국가 안보를 강조한 인프라 투자에 주목했다. 법안은 국방 분야에만 약 150억 달러를 배정했으며, 드론, 군사, 인프라, 인공지능 개발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 RBC 웰스 매니지먼트의 전략가는 이번 법안을 다음 재정 슈퍼사이클이라 부르며, 단기적인 경기 부양뿐만 아니라 AI, 국방, 물류, 전기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산업 정책을 재편한다고 언급했다.
- 또한, 이번 법안에는 제조업을 위한 세제 혜택도 담겨 있으며, 연구 개발이나 공장 건물 비용을 전액 공제할 수 있는 조항이 포함되어 있어 기술 분야도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낙관적인 것은 아니며, 일부 전략가들은 이번 법안이 미국 정부의 재정 지출과 인프라 투자 약속의 연장선일 뿐이라고 평가한다.
- 더욱 비판적인 시각에서는 정부가 대규모 적자와 낮은 금리를 계속 유지하면서 재정 지배 상태로 가고 있으며, 이는 통화정책이 재무부 자금 조달에 종속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주장한다.
- 결과적으로 실물자산 선호가 강해질 것이며, 금, 석유, 부동산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고 말한다.
- 한편, 이번 법안이 모든 업종에 호재는 아니며, 청정기술 분야는 이번 법안으로 인해 혜택이 크게 줄었으며, 단기 부진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하는 시선도 있다. 실제로 이번 법안은 청정에너지와 생산세 공제와 투자세액 공제를 줄이는 속도를 높였으며, 특정 국가와 연계된 기업들은 지원 자격에서 제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