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증시 중요 뉴스
1) 뉴욕증시 'AI거품' 우려 떨치고 반등…나스닥 0.7%↑
- 뉴욕증시가 인공지능(AI) 관련 고평가 논란을 떨치고 5일(현지시간) 반등.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5.86포인트(0.48%) 오른 47,311.10에 거래를 마쳐.
-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4.75포인트(0.37%) 오른 6,796.3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51.16포인트(0.65%) 오른 23,499.80에 각각 마감. 전날 AI 기반 소프트웨어 업체 팰런티어의 급락으로 'AI 거품' 우려가 고개를 들며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하락했던 뉴욕증시는 이날 민간 고용지표 호조와 저가 매수세 유입 등 영향으로 하루 만에 반등
- 미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으로 정부 공식 경제지표 발표가 한 달 넘게 지연되는 가운데 미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은 10월 미국의 민간기업 고용이 전월 대비 4만2천명 증가했다고 이날 발표해. 2개월 연속 감소했던 고용이 증가로 전환한 데다 증가 폭도 시장 전망을 웃돌면서 고용시장이 급속하게 냉각되는 것 아니냐는 시장의 우려를 덜어.
2) "방산·공급망 재편에 M&A 기회 있다"
- "방위산업은 국방비 지출 증가로, 공급망 분야는 관세전쟁 가속화로 인해 인수·합병(M&A) 기회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크 젠킨스 칼라일 총괄대표는 5일 매일경제와 주한유럽상공회의소 주최로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대체투자 콘퍼런스(GAII) 2025' 기조연설에서 향후 유망 투자처와 관련해 방산, 공급망 재편, 인공지능(AI) 등을 3대 메가 트랜드로 꼽아.
- 그는 "코로나19 이후 시작된 제조업 리쇼어링과 공급망 재편이 관세전쟁으로 가속화됐다"며 "AI에 대한 대규모 투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늘어난 국방비 지출 등 굵직한 트렌드는 경기 변동과 상관없이 유지될 것"이라고 강조해. 이어 "금리 불확실성만 해소된다면 M&A는 활발해질 것"이라고 덧붙여.
- 젠킨스 대표는 하비 슈워츠 최고경영자(CEO)와 함께 칼라일을 이끄는 핵심 경영진으로 꼽혀. 칼라일 사업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크레디트·보험 부문을 맡고 있어. 칼라일 전체 운용자산(AUM) 4650억달러(약 668조원) 가운데 40%가 넘는 250조원가량을 관장.
3) 加 증산 우려·美 재고 급증에 WTI 1.6%↓…60달러 하회
- 뉴욕 유가는 2거래일 연속 하락해. 캐나다의 원유 증산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미국의 원유재고가 크게 늘었다는 소식이 가세하면서 유가를 압박. 5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0.96달러(1.59%) 내린 배럴당 59.60달러에 거래를 마쳐.
- WTI가 종가 기준으로 배럴당 60달러를 밑돈 것은 지난달 22일 이후 처음. 장중 대체로 약세를 나타내던 WTI는 60달러선 방어가 어려워지자 장 후반께로 가면서 낙폭을 확대해. 캐나다 정부는 전날 발표한 예산안에서 온실가스 배출량 상한제를 폐지하고 시장 및 기술 기반 방식으로 배출량 감축을 유도할 수 있다는 방침을 시사해.
- 미국의 원유 재고는 3주 만에 증가세로 돌아서. 지난주 증가폭은 지난 7월 넷째 주 이후 가장 커. 캐플러의 매트 스미스 분석가는 "수입 증가와 계절적 정기보수 속 정제 활동 둔화가 미국 원유 재고 증가를 부추겼다"고 말해.
4) “3년 내 설비 용량 최대 9배로…‘K 해상풍력’ 키운다”
- 이재명 정부의 에너지 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해상풍력 정책 밑그림이 5일 제시돼. 국내 해상풍력 설비 용량을 향후 2~3년 내 최대 9배까지 확대하고, 내년 3월 해상풍력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제도적 기반 마련에 총력을 쏟는다는 계획
- 이날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미래에너지 혁신포럼 ‘해상풍력과 에너지 주권: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전략’에서는 지난 1일 출범한 기후에너지부의 정책 추진 방향이 논의돼. 서울신문이 국회의원 김원이·김정호·위성곤, 에너지전환포럼과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기후부 출범 이후 처음 개최된 민관 공동 정책포럼.
- 기후부는 내년 3월 시행될 해상풍력특별법의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조선·항만 등 인프라 확충, 민간사업자의 자금조달 지원 방안, 공공주도 해상풍력 사업 계획 등을 공개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2~3년 후 현재 0.35기가와트(GW) 수준인 해상풍력 설비 용량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2~3GW로 성장시키겠다고 했다. 권기만 기후부 풍력산업과장은 “해상풍력 산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정부 방안을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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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SK하이닉스, HBM4 시장도 선점…내년 영업익 70조 넘본다
- SK하이닉스(000660)가 세계 최대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에 공급할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가격을 전작(HBM3E)보다 50% 이상 높이면서 HBM 시장의 최강자임을 입증해.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와 내년 HBM4 공급 협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사상 최대 실적 경신 행진을 예약
-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에 올해 3월 세계 최초로 HBM4 12단 샘플을 전달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SK하이닉스는 6월에 초도 물량을 공급했다. 동시에 엔비디아가 내년 하반기 출시할 차세대 AI칩 루빈에 공급될 HBM4 가격 협상에 돌입
-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기술 고도화에 투입되는 비용 등을 고려해 엔비디아에 HBM4 가격을 전작보다 50% 이상 높인 500달러 중반대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져. 엔비디아는 경쟁사인 삼성전자와 미국 마이크론의 HBM4 대량 공급을 염두에 두고 큰 폭의 가격 인상에 난색을 표해 양측 간 갈등이 분출되기도 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이오테크닉스 #티엘비 #심텍
2. 전일 미국 · 유럽 증시
- 다우산업 : 47311 (+225.76p, 0.48%)
- S&P500 : 6796.29 (+24.74p, 0.37%)
- 나스닥 : 23499.8 (+151.16p, 0.65%)
- 영국 FTSE100 : 9777.08 (+62.12p, 0.64%)
- 프랑스 CAC40 : 8074.23 (+6.7p, 0.08%)
- 독일 DAX : 24049.74 (+100.63p, 0.42%)
- 유로스톡스50 : 5669.13 (+8.93p, 0.16%)
- 주요뉴스 및 시황
- 뉴욕증시 'AI거품' 우려 떨치고 반등…나스닥 0.7%↑
-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1월물 금 선물가격은 전날 대비 32.4달러(+0.81%) 상승한 온스당 3,992.90달러에 거래를 마감
- 미국 국채 2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0.5bp 오른 3.634%를 기록
-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0.7bp 오른 4.161%를 기록
-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0.37% 내린 100.07을 기록
3. Today 관심 레포트
- 선익시스템: 이제는 멀티플을 다시 고민해야 할 때 (IBK투자증권, BUY, 목표주가 7.2만원)
- 3분기 실적은 매출액 775억원(QoQ, -59.2%), 영업이익 104억원(QoQ, -74.0%)
으로 지난 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
- 동사는 유리원장 기반 OLED 패널과 실리콘 웨이퍼 기반 OLEDoS 패널 모두 대응이 가능한 국내 유일한 장비업체, 고성장 시장 진출에 따른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기대
- 년부터 OLEDoS와 페로브스카이트 태양광 패널 등 높은 성장세가 기대되는 시장에 진출함에 따라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
- 에스엠: 4분기 MD 매출에 FOCUS (신영증권, BUY, 목표주가 16만원)
- 에스엠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증가한 3,216억원, 영업이익은 482 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2% 증가하여 시장 기대치에 부합. 영업이익은 주요 종속 법인의 흑자전환 및 영업이익 개선에 기인함. SM C&C의 적자폭이 축소되었 으며 SEM ENT JAPAN(구 SMC)는 일본 공연 규모 확대에 흑자 전환
- MD/라이선싱 매출은 콘서트 규모 증가에 공연 MD 판매 증가로 이어지며 전년 동 기 대비 33% 성장
- 에스엠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60,000원을 유지함. 동사는 비핵심자산 효 율화를 진행 중임. 10월 세 건의 효율화를 진행함. SM스튜디오스 합병, 키이스트 매각, 드림어스 컴퍼니 지분 매각을 통해 본업에 집중된 사업 포트폴리오의 성장 기반을 강 화 중임
- SK바이오팜: 완벽했다 (한국투자증권, BUY, 목표주가 16만원)
- 매출 1,917억원(+40% YoY, 이하 모두 YoY), 영업이익 701억원(+262%, OPM 36.6%) 공시. 컨센서스 와 추정치 대비 매출은 5%, 2% 상회, 영업이익은 50%, 22% 상회
- 미국 엑스코프리 매출은 1,722억원(+52% YoY, +12% QoQ)으로 공격적인 당사의 추정치에 부합. NBRx contest, DTC 광고, Line-of-therapy contest 등 영업 마케팅 강화 성과 확인
- FY25 매출 7,076억원(+29%), 영업이익 2,081억원(+116%, OPM 29.4%) 전망. 컨센서스 대비 영업이 익 추정치 19% 높음. 보수적으로 4분기 엑스코프리 매출 1,811억원(+5% QoQ), GPM 91.3%, SG&A 비율 65.5% 가정. 실현 가능한 수준이라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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