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취소' 날벼락 맞은 유학생들…트럼프에 '소송' 2025-04-15 10:57:58
100%가 넘는 슈퍼 관세를 주고받으며 미중 갈등이 격화하는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비자를 취소당한 중국인 유학생들이 미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에 나섰다. 15일 중국 매체 펑파이신문에 따르면, UC 버클리와 카네기멜론대학교 등 미국 대학에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 4명이 비자 취소 처분에 반발해 미국 정부를...
아이엔지스토리, 몽골 정부와 스타트업 포럼 공동 주최… 강남구 대표 청년 창업 메시지 전달 2025-04-15 10:55:10
㈜아이엔지스토리 강남구 대표가 몽골 경제개발부와 공동으로 주최한 ‘몽골-한국 스타트업 비즈니스 포럼’에서 몽골 청년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전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번 포럼은 지난 8일 울란바토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개최되었으며, 몽골 경제개발부 차관, 최진원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 등 양국...
'5월 황금연휴' 특수 노리는 면세업계…내국인 겨냥 판촉전 2025-04-15 10:54:59
'5월 황금연휴' 특수 노리는 면세업계…내국인 겨냥 판촉전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면세업계가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내국인 고객을 겨냥한 다양한 판촉 행사를 마련했다. 노동절(1일)과 석가탄신일(5일), 어린이날 대체휴일(6일) 등이 낀 긴 연휴 해외로 나갈 예정인 내국인을 면세 쇼핑으로 유인하려는...
"4살부터 시켰는데 이럴 줄은"…조기 사교육 결과에 '화들짝' 2025-04-15 10:53:43
'4세 고시', '7세 고시'라는 말이 유행할 정도로 영유아기 사교육이 과열되는 가운데, 이러한 조기 사교육이 아이들의 발달과 학업 능력에 실질적 효과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오히려 과도한 사교육은 아이들의 놀이와 휴식 시간을 빼앗아 전인적 성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의...
"파키스탄 무장조직, 열차공격에 아프간에 남겨진 美무기 사용" 2025-04-15 10:51:44
"파키스탄 무장조직, 열차공격에 아프간에 남겨진 美무기 사용" WP "현장서 미제 소총 회수"…"美, 아프간에 10조원어치 무기 남겨" (서울=연합뉴스) 유창엽 기자 = 파키스탄에서 최근 일어난 무장조직의 열차공격에 미군이 2021년 아프가니스탄을 철수하면서 버리고 간 무기가 사용됐다고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김문수, 反이재명 빅텐트 강조…"이기려면 힘 합쳐야" 2025-04-15 10:50:26
국민의힘 소속으로 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15일 “이재명을 이기려면 어떤 경우든 힘을 합쳐야 한다”며 '반(反) 이재명 빅텐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전 장관은 이날 서울시 마포구 박정희 대통령 기념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반(反) 이재명 빅텐트가 필요하다고...
안철수 "한동훈, 이재명에게 가장 큰 선물…후보 돼선 안 돼" 2025-04-15 10:49:16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나선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5일 “검사 출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당 대선 후보가 되어서는 절대 안 된다”며 “한 전 대표는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가장 큰 선물”이라고 했다.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 전 대표는 이 전 대표에게 ‘가장 쉬운 상대’”라며...
"올해 증시 20% 오른다"...고개드는 '강세론' 2025-04-15 10:48:41
월가의 대표 강세론자로 알려진 톰 리 펀드스트랫 공동창업자가 미국 증시에 대한 장밋빛 전망을 제시했다. 1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톰 리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미국 증시가 연말까지 상승폭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하며 올해 S&P500 지수 전망치를 6,600으로 제시했다. 이는 S&P500...
"금융위·금감원은 붙이고, 기재부는 찢고"…술렁이는 정부 [김익환의 부처 핸즈업] 2025-04-15 10:48:38
학현학파는 조순학파, 서강학파와 더불어 한국 경제학계를 이끈 3대 학파다. 학현학파는 고 변형윤 서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의 아호인 학현(學峴)에서 비롯했다. 변 교수의 지도를 받은 서울대 경제학과 석·박사 제자들이 주축이다. 이들은 서울사회경제연구소를 통해 주로 소득 불평등 축소와 분배에 초점을 두고...
비자 취소된 中유학생들, 트럼프 정부 상대 소송 걸었다 2025-04-15 10:48:05
미중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비자를 취소당한 중국인 유학생들이 미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걸었다. 15일 중국 현지 매체 펑파이신문에 따르면 UC 버클리와 카네기멜론대학교 등 미국 대학에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 4명이 비자 취소 처분에 반발해 미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 소송을 대리한...
[단독] 김문수, 오세훈 16일 회동…중도 표심 잡기 나선다 2025-04-15 10:47:30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16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난다. 김 전 지사가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이철우 경북지사에 이어 오 시장까지 만나면서 통합행보에 힘을 쏟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5일 오 시장측에 따르면 김 전 장관과 오 시장은 오는 16일 오전 서울 모처에서 만남을 갖는다. 오 시장측 관계자는 "오...
산업부, ESS 업계와 대미 통상리스크 긴급 점검 2025-04-15 10:47:18
산업통상자원부는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 주재로 에너지저장장치(ESS) 업계 간담회를 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의 통상정책에 따른 시장 리스크를 점검했다고 15일 밝혔다. 미국은 우리의 ESS 수출 1위 시장이다. 향후 10년간 총 770GWh(기가와트시) 규모의 ESS가 설치돼 연 25%씩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ESS...
현대차, 워싱턴사무소장에 '4선' 퍼거슨 전 의원 영입 2025-04-15 10:46:32
현대자동차그룹은 오는 5월 1일자로 드류 퍼거슨 전 미국 연방하원의원(사진)을 신임 HMG워싱턴사무소장에 선임한다고 15일 밝혔다. 드류 퍼거슨 신임 HMG워싱턴사무소장은 앞으로 미국 정부·의회와 현대차그룹 사이의 소통을 총괄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퍼거슨 신임 HMG워싱턴사무소장은 공화당 소속의 미국...
큐브바이오, 인도와 약 4.6조 원 규모 수출 계약 체결 2025-04-15 10:46:29
체외진단 전문기업 큐브바이오가 인도 ECDS Group과 소변 기반 암 스크리닝 제품에 대한 총 4조 6000억 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2025년 상반기를 시작으로 약 6억 3500만 테스트를 공급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나스닥 스팩(SPAC) 상장을 추진 중인 큐브바이오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에...
웹툰 주인공 말 걸었더니 '대박'…네이버웹툰 실험 통했다 2025-04-15 10:46:15
웹툰 속 캐릭터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인공지능(AI) 챗봇 기능이 원작 소비를 늘리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I와 지식재산권(IP)를 결합한 서비스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의미다. 네이버웹툰은 15일 자체 개발한 AI 챗봇 '캐릭터챗'이 원작 소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캐릭터챗은...
[속보] 국회 운영위, 이완규·함상훈 지명 철회 촉구 결의안 가결 2025-04-15 10:45:37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
이재명, 대장동 사건 재판 출석 2025-04-15 10:44:48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미중 갈등 속에서도 상승세 이어가는 중화권 증시 2025-04-15 10:43:48
● 핵심 포인트 - 상하이 종합 지수는 보합권, 홍콩 항셍 지수는 0.3% 상승 중 - 미중 갈등이 고조됨에도 중국 증시는 5거래일 연속 상승 - 이는 관세율 인상이 무의미하다고 여겨지며 미중 불확실성이 최악을 통과했다고 인식되기 때문 - 중국의 3월 수출 지표가 예상을 크게 상회하며 경기 회복 기대감 상승 - 내일 중국...
'출산장려금 1억원' 부영그룹, 신입·경력 직원 및 임원 채용 2025-04-15 10:43:12
'출산장려금 1억원' 부영그룹, 신입·경력 직원 및 임원 채용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직원 출산 시 자녀당 1억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해 화제가 된 부영그룹이 올해 경력 및 신입 직원을 채용한다. 부영그룹은 15일 건설, 영업, 빌딩영업, 주택관리, 레저, 법률지원, 전산 등 관리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
오송 지하차도 참사…현장소장 징역 6년 확정 2025-04-15 10:42:57
대법원이 14명의 목숨을 앗아간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부실한 임시제방 공사와 증거위조 혐의로 기소된 현장소장에게 징역 6년을 확정했다. 이번 판결로 도로확장공사 현장소장이 부실하게 축조한 임시제방이 대형 참사의 직접적 원인이었다는 사실과 사고 후 증거를 위조하도록 교사한 행위가 최종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