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중 뉴질랜드 부총리 "中 예고없는 해상 사격훈련 우려 표명" 2025-02-27 12:36:26
방중 뉴질랜드 부총리 "中 예고없는 해상 사격훈련 우려 표명" 中외교사령탑·부주석 만나 '쿡 제도 영향력 확대 문제 의견'도 전달 (베이징=연합뉴스) 정성조 특파원 = 베이징을 찾은 뉴질랜드 부총리가 중국의 해양 군사 훈련 확대와 뉴질랜드 자치령인 쿡 제도를 겨냥한 영향력 확대에 우려를 표명했다. 27일...
꽉 닫친 지갑…소득 늘어도 안 쓴다 2025-02-27 12:33:06
지난해 4분기 가계소득이 6분기 연속 증가했음에도 소비지출 증가세는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24년 4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가구(이하 1인이상 가구·농림어가 포함 월평균)당 소득은 521만 5천원으로 1년 전보다 3.8% 증가했다. 소득은 2023년 2분기 0.8%...
정신병원 입원환자 12.7% 격리·6.9% 강박 경험 2025-02-27 12:29:43
정신의료기관 입원환자 중 12.7%가 격리 조치를, 6.9%가 강박 조치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의료기관별로 격리·강박 시행 건수에는 큰 차이가 있었다. 보건복지부는 27일 전국 399개 정신의료기관 중 보호실이 없는 10개 기관과 국립법무병원을 제외한 388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 격리·강박 시행...
대만 "美 반도체 관세 협상 마지노선은 불공평 관세 불수용" 2025-02-27 12:27:59
대만 "美 반도체 관세 협상 마지노선은 불공평 관세 불수용" (타이베이=연합뉴스) 김철문 통신원 = 대만 정부가 미국의 반도체 관세 부과와 관련한 마지노선은 불공평한 관세를 수용하지 않는 것이라고 밝혔다. 27일 자유시보와 연합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궈즈후이 대만 경제부장(장관)은 지난 25일 입법원(국회) 대정부...
KCC글라스, 정전기 방지 바닥재 '센스레이 OA' 출시 2025-02-27 12:25:16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가 정전기 방지 기능을 갖춘 산업 환경 맞춤형 스마트 바닥재 ‘센스레이 OA(Office Automation)’를 27일 출시했다. 센스레이 OA는 시공이 간편하고 내구성이 뛰어난 LVT(Luxury Vinyl Tile) 제품으로 데이터센터, 연구소, 병원, 사무실 등 첨단 전자기기가 밀집된...
달에 숨겨진 얼음 찾는다…인튜이티브 머신스 탐사선 발사 [강경주의 테크X] 2025-02-27 12:22:34
인류 최초로 달의 얼음을 찾기 위해 미국 민간 우주 기업 인튜이티브 머신스가 개발한 달 착륙선 '아테나(노바-C)'가 우주로 발사됐다. 금속 채굴을 위한 소행성 탐사선도 같은 발사체로 우주로 향했다. 우주의 상업화를 향한 인류의 시도가 본격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미 항공우주국(NASA)의 과학 장비들을 탑재한...
LX하우시스, KBIS 전시회 참가로 미국 시장 확대 나서 2025-02-27 12:19:14
LX하우시스가 북미 최대 규모 주방·욕실 전시회 ‘KBIS(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25’에 참가하는 등 북미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LX하우시스는 25일(현지시간)부터 27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KBIS 2025’에서 북미시장 전용 이스톤(Engineered Stone) 신제품은 물론...
[속보] 與, '명태균 특검법' 당론 부결 방침 2025-02-27 12:15:49
與, '명태균 특검법' 당론 부결 방침 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keephee@hankyung.com
'아동 관련 기관에 아동 학대범이'…전과자 33명 적발 2025-02-27 12:14:57
아동학대 범죄 전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동 관련기관에서 근무한 33명이 적발됐다. 보건복지부는 관계부처와 함께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전국 40만4770개 아동 관련기관을 대상으로 운영자와 종사자 285만6888명을 조사한 결과, 총 33개 기관에서 33명(시설 운영자 15명, 취업자 18명)이 취업제한 기간을 어기고...
[속보] '의사 정원, 복지장관 직속 추계위 심의' 국회 소위 통과 2025-02-27 12:14:52
'의사 정원, 복지장관 직속 추계위 심의' 국회 소위 통과 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keephee@hankyung.com
'우크라전 종전협상' 평화유지군 현실화되나…난제 산적 2025-02-27 12:13:44
'우크라전 종전협상' 평화유지군 현실화되나…난제 산적 선봉에 선 영국·프랑스도 "전방 배치·전투부대는 불가" 폴란드 등 다른 주요 국가들 소극적, 헝가리 등 '결사반대'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미국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을 벌이는 가운데, 종전 후 우크라이나의 안전보장을...
결혼식 중 떨어진 폭탄…최소 14명 사망 2025-02-27 12:12:55
미얀마군이 반군 통제 지역 결혼식장을 폭격하면서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27일 이라와디와 미얀마나우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25일 미얀마군 전투기가 중부 마궤 지역 먀잉 타운십(구) 한 마을 결혼식장에 폭탄을 투하해 민간인 최소 14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다쳤다. 결혼식은 수도원에서 열렸으며,...
계엄정국 불안심리 바닥 쳤나…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 4개월 만에 반등 2025-02-27 12:08:19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가 지난해 연말 계엄령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내며 4개월 만에 반등했다. 4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던 내수 판매와 수출 모두 전월 대비 상승하며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3072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3월 중소기업...
메드팩토 “백토서팁 적응증 확장과 신규 파이프라인으로 R&D 순항” 2025-02-27 12:06:55
“리드파이프라인 항암제 백토서팁의 적응증을 확장함과 동시에 노블 타깃(Noble target, 새로운 타깃) 신규 에셋을 선제적으로 확보했습니다.” 우정원 메드팩토 사장은 27일 인터뷰에서 “메드팩토의 연구개발(R&D) 전략은 세상에 없던 새로운 신약 퍼스트인 클래스 개발”이라며 “기존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해...
김동연 "계엄 대못 개헌 통해 불법적 계엄 꿈도 못꾸게 해야" 2025-02-27 12:05:41
27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대구를 찾아 개헌에 대해 거듭 언급하며 "제7공화국으로의 삶의 교체와 통합을 이루고자 하는 간절한 호소에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대구 달서구 2.28민주운동기념탑을 찾아 참배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제 탄핵이나 정권 교체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의문의 성직자 왕래"…교황 입원 장기화에 '사임 저울질' 소문 2025-02-27 12:05:22
"의문의 성직자 왕래"…교황 입원 장기화에 '사임 저울질' 소문 폐렴으로 벌써 13일째…임기중 최장기간 병원 머물러 베네딕토 16세 전철 밟나…병실 내 비밀회동 두고 설왕설래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올해 88세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입원이 길어지면서 교황청 안팎에서는 그의 거취를 둘러싼 추측이...
미얀마군, 반군 통제 지역 결혼식장 폭격…민간인 14명 사망 2025-02-27 12:03:14
미얀마군, 반군 통제 지역 결혼식장 폭격…민간인 14명 사망 유전 인근 마을 공습…군정, 반군 지원 천연자원 채굴 경고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미얀마군이 반군 통제 지역 결혼식장에 폭격을 가해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27일 이라와디와 미얀마나우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25일 미얀마군 전투기가 중부...
국정원 "북한, 우크라이나에 추가 파병" 2025-02-27 12:02:55
국가정보원이 27일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추가 파병과 관련해 "북한군이 약 한 달간의 소강국면을 지나고 2월 첫주부터 쿠르스크 전선에 다시 투입됐고 일부 추가 파병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규모는 계속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중앙일보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올 1~2월 사이 1000~3000여명 규모의...
日 대졸 채용시장 키워드 '30만엔대'…대기업 초봉 인상 확산 2025-02-27 12:00:54
日 대졸 채용시장 키워드 '30만엔대'…대기업 초봉 인상 확산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올해 일본 대졸 채용시장의 키워드로 30만엔(약 289만원)이 주목받고 있다. 주요 대기업들이 대졸 신입 사원의 초봉을 크게 올리면서 30만엔대에 처음 진입하는 사례가 속속 등장하는 데 따른 것이다. 27일...
"전자파 차단 필름·커버 효과 미미…별도 사용 불필요" 2025-02-27 12:00:30
"전자파 차단 필름·커버 효과 미미…별도 사용 불필요" 소비자원·국립전파연구원 "방출량 기준치 훨씬 밑돌아"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전자파를 차단해준다고 광고하는 필름·커버·패치의 효과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휴대전화와 무선공유기, 노트북, 온열안대, 흙침대 등의 전자파 방출량은 기준치를 훨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