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문체위, '국가유산 사적 이용 의혹' 이배용·최응천 국감 증인 추가 채택 2025-10-22 16:34:48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22일 김건희 여사의 국가 유산 사적 이용 의혹과 관련해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과 최응천 전 국가유산청장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추가 채택했다. 이 전 위원장과 최 전 청장은 국가 유산을 사적으로 이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2023년 김 여사의 경복궁 방문에 동행한 인사들이다. 앞서 지난...
부동산 후폭풍? 민주당 42.5%·국힘 39.3% '오차범위 내' [조원씨앤아이] 2025-10-22 15:49:49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도가 오차 범위 내로 좁혀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 발표 후 직접 타격을 받은 서울에서 민주당 41.8%, 국민의힘 40.1%로 나타났다. 22일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해 19일부터 2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2019명을...
국민의힘 구청장 15인 "토허제 지정 반대…철회해야" 2025-10-22 15:26:44
국민의힘 소속 서울시구청장들이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자치구가 정부 정책에 반발해 단체 행동에 나선 이례적인 상황이 벌어졌다. 서울시구청장 협의회는 22일 서울시청에서 '10·15 부동산 대책에 대한 자치구 공동성명서'를 발표해 "토지거래허가제(토허제)는 사유 재산 중 가장...
野 "금감원장 강남 1채 처분한다더니…자녀 증여로 말장난" 2025-10-22 14:46:30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이찬진 금감원장이 강남 2채 중 1채 처분한다더니 자녀 증여를 처분이라고 말장난했다"고 지적했다. 주 의원은 2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찬진은 한 사건 수임료로 400억 벌어 강남 아파트 2채 사서 플렉스했다"면서 "이재명 정부가 실수요자 구매 막는데 왜 금감원장은...
이준석 "김현지 여러 영상 확보…월급 받고 감시는 안 받는다면 공개" 2025-10-22 14:40:28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김현지 대통령실 1부속실장 관련해 여러 증언·영상 자료를 갖고 있다며 "월급만 받고 감시는 받지 않겠다는 선언을 명확히 하는 순간 공개할 생각"이라고 경고했다. 이 대표는 22일 KBS 1라디오 전격시사에서 "김현지 실장과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이 이제 사실 약간의 폭력성까지 행사하면서...
MBC 보도본부장 퇴장까지…최민희 "편파 보도가 언론 자유냐" 2025-10-22 14:23:42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장은 MBC 국정감사 비공개 업무보고 중 보도본부장을 퇴장시킨 데 대한 MBC 측 항의에 "친(親) 국민의힘 편파 보도가 언론 자유냐"고 공개 반박했다. 최 위원장은 22일 이날 페이스북에 '친 국민의힘 편파 보도가 자랑스러웠나!'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올려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잔뜩 사놨는데"…이제는 폐기 '위기' 2025-10-22 14:10:45
정부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비축한 마스크 수천만 장이 사용되지 못한 채 대거 폐기될 위기에 놓였다. 2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부산 북을)이 조달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부 비축 마스크 3천728만여 장 중 절반에 가까운 1천861만여 장의 유통기한이 6개월 이내로 임박한 것으로...
"현대차·LG 좀 손해 보면 된다고?"…野 "유시민 위험한 망언" 2025-10-22 14:10:11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의 자주국방 의지에 힘을 실으며 주한미군 철수를 거론하거나 국내 민간 기업이 일부 손해를 봐도 된다고 주장한 유시민 작가를 향해 "위험한 망언을 쏟아냈다"고 비판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2일 논평을 통해 "유씨가 '미군 빼도 상관없다', '현대차·LG가 손해 보면...
"용상이 개인 소파인가"…與, '김건희 경회루·근정전 출입' 질타 2025-10-22 13:38:39
22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2023년 김건희 여사의 경복궁 사적 방문 의혹과 관련한 질타가 쏟아졌다.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 여사와 최응천 전 국가유산청장,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 등이 2023년 경복궁 경회루를 방문했을 때로 추정되는 사진이 공개된 것과 관련해 "김건희의 대한민국 국보...
국정원 "韓대학생 살해 주범은 강남 학원가 마약사건 총책의 공범" 2025-10-22 12:53:29
국가정보원은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고문을 당한 후 살해된 20대 한국인 대학생 박모 씨 사건의 주범이 2023년 강남 학원가 마약 사건 총책의 공범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은 22일 브리핑을 통해 국정원이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보고했다고...
[단독] 양치승 전세사기 피해 사건 뒤엔 강남구의 '부실 행정' 2025-10-22 12:28:30
서울 강남구 논현1주차장 민간투자사업에서 발생한 ‘양치승 전세사기 피해 사건’이 단순한 민간 분쟁이 아닌 행정 방치와 제도 부실이 빚은 인재로 드러났다. 강남구청이 민간사업자의 재무상태를 제대로 검증하지 않은 채 공공시설 운영권을 넘기고, 협약서에서 소상공인 보호조항까지 삭제한 것이 피해를 키웠다는...
[단독] 30년 동안 속였나…라면·우유 용량 교묘히 줄였다 2025-10-22 12:26:45
산업통상자원부가 운영 중인 '정량표시제도' 대상 생활필수품의 5분의 1이 실제 내용량이 표시량보다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적 허용오차를 피하면서도 실량을 교묘히 줄인 제품이 다수인 것으로 조사돼, 형식적 규제를 넘는 실질적인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조사 대상 1만3410개 중 22.5%...
국토차관 "집 값 떨어지면 사라" 논란에…與 "진심 죄송" 2025-10-22 11:46:18
여당 의원들이 최근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논란이 된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의 발언에 대해 사과하며 언행 자제를 강조했다.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2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차관의 발언 논란에 대해 "이 차관의 부적절한 발언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렸다"면서 "당...
김흥국, 국민의힘 비판 "필요할 때만 연락…찾는 사람 없어" 2025-10-22 11:22:36
보수 진영의 대표적인 '폴리테이너'(정치적 의견 표명을 하는 연예인)로 꼽히는 가수 김흥국이 '정치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그동안 각종 선거에서 도움을 줬던 국민의힘을 향한 작심 비판을 남겼다. 김흥국은 지난 21일 YTN 라디오 '김준우의 뉴스정면승부'에서 '문화예술계 인사를...
진성준 "野, 기껏 하는 얘기가 '공급 확대·재개발 재건축'" 2025-10-22 11:21:34
더불어민주당 정책통인 진성준 의원이 10·15 부동산 대책을 비판하는 국민의힘을 향해 "대안을 내놓고 비판했으면 좋겠다"고 지적했다. 진 의원은 22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국민의힘의 얘기는 집값이 올랐으니 대출을 더 많이 해줘서 집을 사게 해주자는 얘기인 것 같다. 비정상적인 서울 아파트,...
김용범 "한두 가지 쟁점 아직 팽팽…부분 합의 서명 고려 안 해" 2025-10-22 11:12:57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22일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개최되는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APEC이라는 특정 시점 때문에 중요한 부분을 남긴 채 일부 합의만으로 양해각서(MOU)에 사인하는 방안은 정부 내에서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이날 오전 미국 출국 전...
李 대통령 "기업이 적극 고용하도록 모든 지원방안 강구" 2025-10-22 11:12:17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경제적 인센티브를 포함해, 기업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고용에 나설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에 ‘청년의 미래를 위해 모두 함께 힘을 모아야 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대통령은 “청년 일자리 창출이라는 절실한 과제...
결국 머리 숙였지만…'내로남불'에 '울화통' 2025-10-22 11:09:19
부동산 정책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의 차관이 고가 아파트 매입과 관련한 논란 당사자가 돼 곤혹을 치르며 여론이 악화하자, 여당이 공식 사과했다.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2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 이상경 국토부 1차관의 부적절한 발언으로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속보] 안보실, 北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긴급점검회의 개최 2025-10-22 11:00:53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속보] 합참 "북한 발사 탄도미사일 약 350㎞ 비행" 2025-10-22 10:52:39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