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와 미국 간 관세전쟁이 본격적으로 격화되고 있다. 캐나다 온타리오주가 미국으로 보내는 전기에 대해 25% 세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하자 미국은 캐나다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율을 25%에서 50%로 높여 적용하기로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뉴욕증시, 무차별 투매 광풍 이후 또 관세 찬물…다시 급락 출발 (뉴욕=연합뉴스) 김 현 연합인포맥스 통신원 = 뉴욕증시는 백악관발(發) 경기침체 공포가 촉발한 무차별 투매 광풍의 여파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추가 하락세로 출발했다. 전날 2년6개월래 최악의 날을 보낸 기술주를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북해 충돌 선박 이틀째 화재…승조원 1명 실종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영국 잉글랜드 북동부 북해에서 유조선과 화물선 충돌로 발생한 화재가 이틀째 계속되고 있으며 승조원 1명은 실종 상태다. 11일(현지시간) AFP·로이터 통신과 BBC 방송 등에 따르면 전날 이스트 요크셔 앞 바다에서 미국 유조선 스테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미국으로 들어오는 철강 및 알루미늄 제품에 대해 캐나다의 경우 50%로 2배 올려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캐나다 온타리오주가 미국으로 송전하는 전기에 25% 추가 요금을 부과한 데 대한 대응이다. 또 캐나다가 오래되고 심각한 관세를 내리지 않을 경우 4월 2일 미국으로...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철강 및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를 종전 25%에서 50%로 인상한다고 발표한 후 미국 증시 하락폭이 확대됐다. 동부 표준시로 오전 11시 5분에 S&P500은 0.9%, 다우존스 산업평균은 1.3%...

EU, 의약품 조달시 '공급 안보'도 따진다 중·인도 과잉의존 우려에 중요 의약품법 추진 역내 제약회사 보조금 규정은 완화 (브뤼셀=연합뉴스) 정빛나 특파원 = 유럽연합(EU)이 중국과 인도 의약품에 대한 과잉 의존을 줄이기 위해 조달 규정을 강화하기로 했다. 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는 11일(현지시간)...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미국 노동시장의 수요 상황을 보여주는 구인 규모가 1월 들어 소폭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동부가 11일(현지시간) 공개한 구인·이직보고서(JOLTS)에 따르면 올해 1월 구인 건수는 774만건으로 전월 대비 23만2000명...

[그래픽] 대미 철강·알루미늄 수출 상위국 (서울=연합뉴스) 김영은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캐나다산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관세 대폭 인상을 예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 온타리오주가 미국으로 수출하는 전력에 25% 수출세를 부과한 것에 대응해 12일부터 캐나다산 철강 및 알루미늄...

트럼프, 加 철강관세 50%로 인상·車관세도 위협…加에 보복조치 SNS서 "加, 관세 안 내리면 내달 2일부터 차 관세 대폭 올릴 것" 엄포 "12일부터 철강·알루미늄에 50% 관세" 발표하며 加의 '美 편입' 재차 주장 (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미국의 관세에...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1월에 미국에서 일자리 공고가 약간 늘었지만, 채용하는 회사가 줄고 구직자들이 일자리를 찾는데 걸리는 시간도 훨씬 길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일자리 창출 및 노동 이직 조사(JOLTS) 보고서에서 1월중...

뉴욕증시, 트럼프 보복관세에 또 낙폭 확대…다우 장중 1%↓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캐나다산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관세 대폭 인상을 예고하면서 전날 급락했던 뉴욕증시가 오전 장중 하락하며 이틀째 내림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오전 10시 30분께...

싱가포르에 사는 한 남성이 30분 만에 3.2㎏짜리 햄버거를 먹어 치웠다가 복통을 호소하며 응급실에 실려갔다. 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국제 학술지 '위장병학(Gastroenterology)'을 인용해 싱가포르의 30세 남성 A씨가 최근 '햄버거 빨리 먹기 대회'에 참가했다가 벌어진 일을 소개했다. A씨는...

이스라엘군, 시리아 신구세력 충돌 틈타 접경지 공습(종합) 시리아 대통령 "이스라엘의 망상…우리는 위협 아니다"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이스라엘군이 시리아 내 신구 세력의 유혈 충돌 사태를 틈타 시리아를 공습했다. 11일(현지시간)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전날 전투기를 동원해 시리아...

페루-브라질 국경서 규모 5.7 지진 (브뤼셀=연합뉴스) 정빛나 특파원 = 11일 오전 9시 8분께(현지시간) 페루-브라질 국경 지역에서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독일지구과학연구센터(GFZ)가 밝혔다. 진앙은 남위 10.53도, 서경 70.57도이며 진원의 깊이는 658㎞다. shi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美 1월 구인 규모 774만건…예상치 대체로 부합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미국 노동시장의 수요 흐름을 보여주는 구인 규모가 1월 들어 전월 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노동부는 11일(현지시간) 공개한 구인·이직보고서(JOLTS)에서 지난 1월 구인 건수가 774만건으로 전월 대비 23만2천명 증가했다고...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은 11일(현지시간)온타리오주가 미국으로 보내는 전기 요금을 25% 인상한데 대한 보복 조치로 캐나다산 철강 및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를 50%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 게시물에서 “이것은...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우리나라 청년 20명 중 1명은 거의 집에만 있는 '고립·은둔 청년'인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국무조정실이 공개한 '2024년 청년의 삶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거의 집에만 있는 고립·은둔 청년의 비율은 5.2%(임신·출산·장애 등 1.3% 제외)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 조사(2.4%)보다 2배 이상 증가한...

[속보] 트럼프 "캐나다, 관세 안내리면 車관세 내달 2일 대폭 인상"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