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설명절 온누리상품권 구매 가능…선물하기만 일부 제약" 2025-01-03 20:05:27
소진공 "설명절 온누리상품권 구매 가능…선물하기만 일부 제약"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설 명절을 앞두고 온누리상품권 구매가 중단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오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진화에 나섰다. 소진공은 3일 입장문을 내고 "설 명절 기간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카드형과 모바일 모두 정상 구매할 수...
패딩 솜털 80%라더니 고작 3%?…무신사, 혼용률 광고 점검 2025-01-03 20:02:15
패딩 솜털 80%라더니 고작 3%?…무신사, 혼용률 광고 점검 공인 시험성적서 제출 의무화·'삼진아웃제' 도입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무신사는 3일부터 겨울철 대표 의류 상품인 패딩과 코트류를 중심으로 소재 혼용률 광고의 진위를 상시 점검한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패딩의 보온용 충전재로 활용되는...
독감 빠르게 확산…1주일새 136% 급증 2025-01-03 19:48:29
국내 독감 환자가 급증하자 방역당국이 65세 이상 고령층과 어린이, 임신부를 대상으로 백신을 접종해달라고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주(12월 22~28일) 전국 의료기관을 찾은 외래 환자 1000명당 독감 의심 환자가 73.9명으로 전주(31.3명)보다 136% 급증했다고 3일 밝혔다. 2016년 정점(86.2명) 이후 가장 많은...
우리·농협은행, 둔촌주공 잔금대출 한도 증액 2025-01-03 19:38:02
우리·농협은행, 둔촌주공 잔금대출 한도 증액 5대 은행 합산 9천500억→1조2천500억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시중은행들이 새해 들어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단지인 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 예정자를 위한 잔금 대출 한도를 늘리고 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올림픽파크포레온 잔금 대출...
화장품 브랜드 마녀공장 경영권, 사모펀드에 1천900억원에 팔려 2025-01-03 19:37:43
화장품 브랜드 마녀공장 경영권, 사모펀드에 1천900억원에 팔려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국내 화장품 브랜드 마녀공장[439090]의 경영권이 1천900억원에 사모펀드로 넘어간다. 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케이엘앤파트너스는 마녀공장의 최대 주주인 엘앤피코스메틱이 보유한 지분 51.87%를 약 1천900억원에...
토스증권, KB증권과 벌인 'WTS 유사성' 법적 분쟁서 승리 2025-01-03 19:05:40
토스증권, KB증권과 벌인 'WTS 유사성' 법적 분쟁서 승리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토스증권이 KB증권과 웹트레이딩시스템(WTS)을 둘러싸고 벌인 법정 분쟁에서 승리했다. 토스증권은 3일 KB증권이 WTS 유사성을 놓고 토스증권을 상대로 제기한 부정경쟁금지 가처분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밝혔다. 업계에...
케이엘앤파트너스, 마녀공장 품는다…기업가치 3700억 2025-01-03 19:04:35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케이엘앤파트너스가 화장품 업체 마녀공장을 품는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케이엘앤파트너스는 이날 마녀공장 경영권을 인수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마녀공장 최대주주 엘앤피코스메틱이 보유한 지분 51.87%를 약 1900억원에 인수하는 내용이다. 양측은 마녀공장...
[속보] "분당 BYC 빌딩 화재 1시간여 만에 완진…중상자 없어" 2025-01-03 18:48:40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뇌물수수 혐의' 전 광주시의원 교도소 복역 중 사망 2025-01-03 18:47:05
'뇌물수수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교도소에 복역 중이던 전직 광주시의원이 돌연 사망했다. 3일 광주교도소 등에 따르면 40대 A 전 의원은 전날 오전 흉통을 호소했고, 병원으로 이송돼 긴급 수술을 받았지만 결국 숨졌다. 병원 측은 사인을 심근경색으로 진단했다. A 전 의원은 사립 유치원을 공립으로...
[책마을] 한강부터 쿤데라까지…'푸른 뱀의 해' 돌아오는 거장들 2025-01-03 18:40:22
“지금까지 쓴 책들을 뒤로하고 앞으로 더 나아가겠습니다. 어느 사이 모퉁이를 돌아 더 이상 과거의 책들이 보이지 않을 만큼, 삶이 허락하는 한 가장 멀리.”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은 지난달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신작 계획을 밝힌 바 있다. 2015년 황순원문학상을 받은 과 2018년 김유정문학상 수상작 에 이어 이른바...
[책마을] "숙박업도 혁신 가능"…日 호텔왕의 성공기 2025-01-03 18:35:16
숙박업은 혁신과 거리가 멀어 보인다. 그것도 매뉴얼의 나라 일본에서 수십 년째 가업으로 운영해 온 곳이라면 더 그렇다. 호시노 리조트는 그 통념을 깬 기업이다. 윤경훈 류쓰케이자이대 교수가 경영 칼럼니스트 전복선과 쓴 는 1914년 문을 연 오래된 료칸이 어떻게 일본을 대표하는 리조트·호텔 체인으로 성장했는지...
[책마을] 'AI 커버곡' 수익, 누구한테 가야 하나 2025-01-03 18:33:59
유튜브에 ‘인공지능(AI) 커버곡’ 영상이 유행이다. AI에 유명인의 목소리를 학습시켜 최신곡을 부르게 하는 콘텐츠다. AI 임재범, AI 김광석, AI 박효신 등 음색이 독특한 가수의 커버곡은 조회수가 많게는 수백만에 이를 정도로 큰 인기다. 그렇다면 이 콘텐츠로 얻는 수익은 누구에게 돌아가야 할까. 원래 목소리...
[책마을] 새해 맞아 늘어난 수험서 구입…'최태성 한국사' 순위 급등 2025-01-03 18:33:04
새해를 맞아 수험서 구입이 늘었다. 1월 첫째주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에 따르면 상·하편이 각각 7위와 9위를 차지했다. 국내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의 소설 가 1위다. 필사책 는 4위를 기록했다.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자기계발서 가 5위였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홍순철의 글로벌 북 트렌드] '1년간 쇼핑 안 하고 살기' 체험담…"덜어내는 삶의 행복" 2025-01-03 18:30:46
새해를 시작하면서 사람들은 이런저런 계획을 세운다. 무엇을 새롭게 시작할 것인지, 더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고민한다. 하지만 가만 생각해보면 우리의 삶은 이미 뭔가를 더할 수 없을 정도로 가득 차 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더(more)’ 하는 것이 아니라 ‘덜(less)’ 하는 것이다....
[책꽂이] '그들은 어떻게 AI 트랜스포메이션에 성공했나' 등 2025-01-03 18:28:56
경제·경영 ●그들은 어떻게 AI 트랜스포메이션에 성공했나 전통기업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통해 디지털 전환에 성공한 과정을 알려준다. (김형택·이승준 지음, 윌컴퍼니, 388쪽, 2만3000원) ●미래의 조직, 조직의 미래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조직설계를 고민하는 이들이 짚어봐야 할 이슈. (박정우 외 지음,...
尹 탄핵심판 주 2회꼴 속도전…5차례 변론기일 지정통지 2025-01-03 18:28:36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을 심리하는 헌법재판소가 한 달 치 재판 일정을 미리 지정했다. 3일 헌재는 오는 2월4일까지 연휴 빼고 매주 화·목요일 5차례의 변론기일을 지정 통지해 재판 속도전을 예고했다. 헌재가 지정한 변론기일은 이달 14일과 16일, 21일, 23일, 2월4일까지 총 5차례다. 가급적 신속하게 재판을...
[토요칼럼] 동네 체육센터의 1초컷 신청 마감 2025-01-03 18:26:19
운동하라는 말을 다들 쉽게 하지만 막상 쉬운 일은 아니다. 동네 체육센터에 들어가는 것부터 엄청난 경쟁률을 뚫어야 한다. 집 근처에 구청이 출연한 문화체육센터가 있다. 이곳은 매월 25일이면 신규 등록하려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온라인 신청은 ‘1초컷’으로 마감된다. 현장 접수 대기줄은 새벽 2~3시부터...
印 만모한 싱의 혼합경제 유산 2025-01-03 18:24:36
지난주 92세로 별세한 만모한 싱 전 인도 총리를 추모하는 기사가 쏟아졌다. 2004년부터 2014년까지 인도 정부를 이끈 싱의 추종자들은 그가 1991년 재무장관으로 경쟁을 통해 외국인 투자자에게 시장을 개방한 인도 경제 개혁을 총괄한 것으로 기억한다. 1947년 인도가 영국에서 독립한 후 국가 파산 직전까지 몰고 간...
[속보] 공수처 "최상목에 경호처 체포영장 집행 응하도록 요구예정" 2025-01-03 18:24:00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취재수첩] 재난 앞에 '오락가락' 국토부, 철저한 조사로 불안 없애야 2025-01-03 18:22:29
“20년 전 과거 자료까지 뒤져가며 정확한 사실 관계를 찾아보고 있습니다.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사고 원인이 무엇이라고 예단할 수는 없어 답답합니다.” 179명의 목숨을 앗아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원인 규명을 놓고 주무 부처인 국토교통부 관계자가 전한 말이다. 유례없는 대규모 참사에 조사당국도 ‘패닉’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