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넷플릭스 등 대형주 릴레이 실적 발표 2025-04-13 17:37:26
미국 뉴욕증시는 14~17일 한 주간 백악관의 관세 정책에 따라 큰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을 제외한 모든 교역국의 상호관세를 90일간 유예하고 중국에도 관세를 더는 올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정부가 상호관세 부과 대상에서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 일부 품목을...
증시 변동성 4년만에 최고…RP·현금 늘린 큰손 2025-04-13 17:37:12
이달 국내 증시 변동성이 4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미국 정부의 관세 정책이 종잡을 수 없이 변화하며 시장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 자산 30억원 이상인 고액 자산가는 금과 채권 등 안전자산은 늘리고 주식과 파생상품 등 위험자산은 줄이며 시장 변동성에 대응하고 있다. ◇‘안전자산’으로...
"하락장서 수익률 방어 유리"…리츠 몰려간 채권개미 2025-04-13 17:35:38
개인투자자가 올 들어 리츠 관련 회사채를 집중적으로 매수하고 있다. 재무 위기를 넘긴 석유화학 기업의 회사채도 선호도가 높았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은 올해 1분기 장내 채권시장에서 ‘제이알글로벌위탁관리4’를 가장 많이 사들였다. 순매수액은 617억원을 기록했다....
"中 공급망 얽힌 기업 많다"…韓증시 빠져나가는 외국인 2025-04-13 17:35:02
외국인 주간 순매수 ‘톱10’ 종목의 합산 순매수 규모가 연중 최저치에 도달했다. 미국발 ‘관세 전쟁’으로 외국인들의 증시 이탈이 극심해진 가운데 지수를 일으킬 동력이 약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외국인 순매수 10위권 종목의 합산 순매수 금액은...
'중복 상장' 논란 제노스코…거래소 예비심사 미승인 2025-04-13 17:34:09
오스코텍 자회사 제노스코의 기업공개(IPO)가 한국거래소 제동으로 사실상 불발됐다. 1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거래소는 지난 11일 상장위원회를 열어 제노스코 상장 미승인을 통보했다. 제노스코 측이 예비심사를 철회하지 않으면 시장위원회 재심 절차가 진행된다. 거래소는 제노스코와 오스코텍의 사업이...
검사장비社 쎄크 청약…오가노이드 수요예측 2025-04-13 17:33:45
이번주에는 쎄크가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일반 청약에 나선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원일티엔아이 등은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쎄크는 14일까지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한 뒤 공모가를 확정해 오는 17~18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상장하는 총 공모 주식은 120만 주, 희망 공모가 밴드는...
10억 이상 고액 자산가, SK하이닉스 157억 샀다 2025-04-13 17:33:28
대형 증권사 ‘투자 고수’와 고액 자산가가 지난주 국내 증시에서 반도체주를 집중적으로 사들였다. 13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 증권사를 이용하는 수익률 상위 1% 투자 고수들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SK하이닉스를 가장 많이 사들였다. SK하이닉스는 한국투자증권의 계좌 평균 잔액 10억원 이상 고액 자산가가 같은...
사라진 고금리 예금…'年 4%' 금융지주·보험사 채권 사볼까 2025-04-13 17:32:37
기준금리 인하가 시작되자 금융지주·은행이 발행하는 신종자본증권(영구채)과 보험사 후순위채가 재테크 수단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시중은행 예금금리가 연 2%대로 떨어지자 연 4~5%대 이자 수익을 낼 수 있는 장점이 부각되면서다. 고금리 상품이라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지만 리스크 요인도 꼼꼼하게 따져야 한다....
우울증·착오송금도 보장…'MZ 맞춤' 청년보험 2025-04-13 17:32:00
국내 보험사가 ‘MZ세대’(밀레니얼+Z세대) 맞춤형으로 보장 항목을 특화하고 보험료를 낮춘 청년보험 상품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군 생활 중 범죄 피해를 봤을 때를 비롯해 보이스피싱, 착오 송금 등 금융 피해까지 보장하는 다양한 상품이 주목받고 있다.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국내 보험사들은 어린이보험에서...
"건강보험, 보장은 기본…절세까지 챙겨야" 2025-04-13 17:31:37
우리는 누구나 건강하게 오래 살기를 바란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질병이나 사고는 언제든 찾아올 수 있고, 그로 인한 치료비는 큰 부담이 될 수 있다. 실제로 국민건강보험의 본인부담률은 평균 35.2%에 달한다. 치료비가 클수록 본인 부담금도 함께 증가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처럼 국민건강보험 하나만으로는 노후의...
'알쏭달쏭' 내 보험 정보…안내장 꼭 확인하세요 2025-04-13 17:31:16
한국 사람들은 보험을 얼마나 들고 있을까. 2021년 한국의료패널조사 결과 전체 가구의 약 83%가 정액형 민간의료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본인이 가입한 보험상품을 잘 알고 있을까. 자동차 소유자라면 모두 가입해야 하는 자동차보험도 가끔 가입한 보험사가 어디인지 기억이 안 날 때가 있다....
"사장님, 25일까지 부가세 내세요"…기한 넘기면 '세금 폭탄' 2025-04-13 17:30:47
기업이나 가게를 운영한다면 이번달 부가가치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 사업 실적의 부가세가 대상이다. 납부 기한은 오는 25일까지. 기한을 넘기면 가산세를 낸다. 단순 실수로 기한을 넘기면 납부액의 20%를, 고의라면 40%까지 가산세를 낼 수 있다. ◇올해부터 전화로 세금 조회13일 국세청에...
상속세 낼 돈 부족하다면…분납·물납 활용을 2025-04-13 17:30:09
세금은 세법이 규정한 과세 요건을 충족한 자가 부담하는 금전이라고 정의된다. 하지만 금전으로만 세금을 납부하도록 제한하면 상속세를 내기에 충분한 금융 재산 없이 부동산 등 실물 재산 위주로 상속받은 경우 자산을 팔거나 부채를 부담할 수밖에 없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상속세에서는 일정 요건 충족 시...
관세 전쟁 우려에도 비트코인 '낙관론' 왜? 2025-04-13 17:29:38
미국과 중국의 관세 전쟁이 심화하자 가상자산시장에도 불안감이 퍼지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 낙관론도 제기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수입품 관세를 125%로 상향 조정한 지난 10일 기준 비트코인은 7만달러대로 무너졌다. 이더리움과 엑스알피(옛 리플) 등 주요 알트코인(비트코인...
"GTX-A 타보니 출퇴근 혁명"…파주·일산 집값 회복세 타나 2025-04-13 17:29:15
“이전까지 서울 광화문 사무실로 출근하는 데 편도로 2시간 소요됐어요. 지금은 50분이 채 안 걸리네요.”(경기 파주 목동동에 거주하는 직장인 A씨) 국내 첫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노선인 GTX-A가 개통 1년을 맞았다. 작년 12월 말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이 개통한 이후 이용객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운행 열차가...
교통사업 표류에 규제까지…악재 쌓이는 위례 2025-04-13 17:28:30
“위례신사선은 불투명하고 의료복합타운 사업도 제자리걸음인데 위례과천선 패싱 논란까지 겹쳤습니다. 서울 송파구 쪽 위례는 이번에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였고요.”(서울 송파구 위례동 A공인 대표) 서울 송파구와 경기 하남시, 성남시 등이 섞여 있는 위례신도시의 교통망 확충이 갈수록 뒤로 밀리며 주민 사이에서...
토허제 확대 이후…강남권 아파트 경매 뜨겁다 2025-04-13 17:28:18
서울 강남권 아파트 경매 열기가 뜨겁다.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용산구가 지난달 24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확대 지정된 뒤 실거주 없이 이곳 아파트를 살 수 있는 방법은 보류지(조합 잔여분) 입찰과 경매밖에 없어서다. 13일 경·공매 데이터 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정치인 무능 비판하던 트럼프, 실수 연발에 해결사 이미지 흔들 2025-04-13 17:27:34
정치인 무능 비판하던 트럼프, 실수 연발에 해결사 이미지 흔들 '유능한 대통령' 내세워 당선됐지만…고물가·전쟁 등 숙제 여전 오락가락 관세에 기밀 유출 스캔들까지…유권자 실망 번지나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성공한 사업가', '유능한 대통령'이라는 이미지를 내세워 당선된 도널드...
이름도 없는데…김주형 옆의 골퍼는? 2025-04-13 17:26:30
13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GC 1번홀. 김주형(23)이 마스터스 토너먼트 3라운드 첫 번째 조로 나섰다. 그런데 그의 동반자가 독특했다. 출전자의 캐디 등 뒤에는 선수의 성(姓)이 쓰여 있지만, 아무런 이름을 붙이지 않았다. 이름 없는 선수의 정체는 ‘마커(marker)’. 마커는 대회에서 선수 스코어를 체크하는...
2.5㎝ 차이로 '굿바이'…67세 전설의 퇴장에 기립박수 2025-04-13 17:26:06
단 2.5㎝. ‘명인열전’ 마스터스 토너먼트(총상금 2100만달러)의 최고령 커트 통과 기록을 눈앞에 뒀던 베른하르트 랑거(68·독일)의 발목을 잡은 거리다. 손가락 두 마디 길이의 벽을 넘지 못하고 ‘라스트 댄스’를 멈춰야 했지만 랑거는 “이 코스의 아름다움과 거의 모든 샷에서 마주해야 하는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