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김문수 측, 국힘에 3가지 요구 전달…"집행돼야 단일화 진행" 2025-05-05 23:11:36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김문수, 결단 필요"…'한덕수 단일화' 압박 나선 국힘 지도부 2025-05-05 21:30:57
국민의힘 지도부가 무소속 대선 예비 후보로 등록한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김문수 후보의 단일화 필요성을 5일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당 안팎에서 한 전 총리와의 단일화를 공개적으로 압박하는 목소리가 나오자 김 후보가 불쾌감을 드러낸 데 따른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열린 당...
국힘 지도부, 의총서 김문수 압박…"신속 단일화 다짐 잊지 말라" 2025-05-05 21:14:58
국민의힘 지도부가 김문수 당 대선 후보를 향해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와의 조속한 단일화 결단을 촉구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5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지금은 대의에 따르는 모두가 하나로 뭉쳐야 할 때"라고 말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의 대법원장 탄핵 검토 등을 비판하며 "이런 세력이 집권하면...
손학규 만난 한덕수 "저녁이 있는 삶, 국민에게 필요한 말" 2025-05-05 19:34:44
"'저녁이 있는 삶', 요즘 사람들한테 꼭 필요한 말입니다."(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 "정치인 한덕수가 아니라 경제가 한덕수의 면모를 보여주세요."(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가 5일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와 만나 만찬을 나누며 개헌의 필요성에 관한 공감대를 나눴다. 대선...
이재명 "전국에서 햇빛·바람 연금, 대대적으로 시행해야" 2025-05-05 18:40:06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5일 경기 양평, 여주 그리고 캐스팅 보트로 꼽히는 충북의 음성, 진천을 돌며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 민주당이 대법원의 공직선거법 유죄 취지 파기환송 관련해 사법부에 맹공을 퍼붓는 와중에 지역 민심을 챙겨 중도층 표심을 공략하려는 ‘투트랙’ 전략이다. 이 후보는 이날 “전국...
이준석 "국힘, 내 이름 입에 올리지 말라…이쯤 되면 2차 가해" 2025-05-05 18:18:03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5일 국민의힘 후보와의 ‘반이재명 빅텐트’ 구성 여부와 관련해 “이번 대선을 완주하겠다는 의사를 단 한 번도 흔들림 없이 밝혀왔다”며 “앞으로 제 이름을 입에 올리지 말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싫다는데도 (국민의힘이) 왜 제 이름을 단일화 명단에...
주도권 쥐려는 金·다급한 韓…국힘 단일화 놓고 '시끌' 2025-05-05 18:02:49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가 5일 대면해 보수 진영의 단일화 논의에 물꼬를 텄지만 첫 만남부터 신경전이 극에 달했다. 김 후보 측은 경선을 거쳐 당선된 후보에게 주도권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당 지도부와 상당수 의원은 신속한 협상을 촉구하며 김 후보를 압박하는 모양새다. 당은...
어린이병원 찾고 법회 참석…동심·불심 잡기 나선 정치권 2025-05-05 18:01:56
범보수 진영의 21대 대통령 선거 후보들이 부처님오신날과 어린이날을 맞아 표심 잡기에 나섰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는 5일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서울 조계사에서 열린 봉축법요식에 참석했다. 이후 김 후보는 어린이날 행사에 잇달아 참석했다. 이날 김 후보는 광화문 ‘가족 동행...
金 '원샷 경선' 선호…시간 촉박한 韓 꺼려 2025-05-05 18:00:42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가 단일화의 구체적인 ‘룰’을 두고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 김 후보 측은 범보수 진영을 포괄한 ‘원샷 경선’에 무게를 싣고 있다. 한 후보는 단일화 관련 사안을 국민의힘에 위임한다는 뜻을 밝혔지만 후보 등록 마감일인 오는 11일 이전에 논의를 마치는 편이...
홍준표 "당이 날 버려…인생 3막 위해 미국행" 2025-05-05 18:00:18
홍준표 전 대구시장(왼쪽)이 5일 “당이 나를 버렸다”며 미국행을 택했다. 지난달 29일 정계 은퇴와 국민의힘 탈당을 선언한 데 이어 대선 기간 외국에 나가 있겠다고 밝힌 것이다. 반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오른쪽)를 비롯한 친한(친한동훈)계 인사들은 ‘당원 가입’ 운동을 벌였다. 최종 결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李재판, 대선후로 미뤄라…안하면 응징" 2025-05-05 17:59:43
더불어민주당이 조희대 대법원장을 향해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심 일정을 6·3 대선 이후로 연기하라”고 ‘최후통첩’을 날렸다. 후보 등록 마감일인 오는 11일을 데드라인으로 제시했다. 재판을 미루지 않으면 “응징하겠다”며 조 대법원장 탄핵을 시사했다. 민주당이 이 후보의 선거법...
법원 "李재판 기일 직권변경은 소송 교과서에도 안나오는 얘기" 2025-05-05 17:58:31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선 후보의 파기환송심 재판 기일을 대선 이후로 미뤄달라며 오는 12일까지 공식 답변을 요구한 데 대해 법원은 “당사자나 변호인이 요청하면 각 재판부가 결정할 사안”이라고 선을 그었다. 민주당이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 카드까지 검토하는 상황에서 대법원은 말을 아끼고 있지만...
한덕수 "만나자"…김문수는 즉답 피했다 2025-05-05 17:55:20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가 5일 처음 대면했다. 한 후보는 이날 곧바로 만날 것을 제안했으나 김 후보는 즉답을 피했다. 보수 진영의 단일화 논의가 첫발을 뗐지만, 두 후보 간 기싸움에 당 지도부까지 가세하면서 초반부터 삐걱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두 후보는 이날 서울...
이준석 "김문수, 단일화 관련해 제 이름 입에 올리지 말라" 2025-05-05 17:48:55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보수권 단일화와 관련해 자신의 이름이 오르내리는 것을 두고 불편한 기색을 또 드러냈다. 이 후보는 5일 페이스북을 통해 "싫다는데도 왜 자꾸 제 이름을 단일화 명단에 올리는지 모르겠다"면서 "이쯤 되면 사실상 2차 가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자신이 보수권 단일화 명단에 거론되는...
李 "공평한 선거운동 보장해야"…대법관 탄핵엔 "당 판단 존중" 2025-05-05 17:34:42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5일 당이 사법부에 자신의 파기환송심 일정을 대선 이후로 연기할 것을 요청한 데 대해 "선거운동에 공평한 기회를 보장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경기도 여주 '경청투어' 일정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윤호중 선대위 총괄본부장이 파기환송심 공판...
[홍영식 칼럼] '법의 보편·일반성 원칙'이 무너진다면 2025-05-05 16:58:51
몽테스키외는 3권 분립을 내세운 이유로 인간은 누구나 권력을 남용하는 경향이 있고, 한계에 이를 때까지 이를 행사하려 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3권 분립의 기본 틀은 견제와 균형이고, 이를 위한 제도적 장치는 법치다. 법치는 ‘법의 지배’(rule of law)를 의미한다. 프리드리히 하이에크는 법치가 제대로 작동하기...
김문수 "단일화 계획대로 진행할 것, 당무우선권 침해 중단해야" 2025-05-05 16:58:36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와 단일화 결단을 내리라는 당내 압박에 "전당대회에서 대통령 후보로 선출된 직후 3일 안에 일방적으로 단일화를 진행하라고 요구하면서 대통령 후보에 당무 협조를 거부한 점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김 후보는 5일 입장문을 내고 "지난 4일 예정대로...
한덕수, 내일 이낙연 만난다…'개헌 빅텐트' 논의 주목 2025-05-05 16:40:19
무소속 한덕수 대통령선거 예비후보가 6일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만난다. 한 후보 캠프와 새미래민주당은 5일 한 후보와 이 전 국무총리가 6일 서울 중구에 있는 한 식당에서 오찬 회동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오찬 회동은 이 전 총리가 한 후보에게 직접 연락을 취해 이뤄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오찬...
[속보] 李 "공평한 선거운동 보장해야"…대법관 탄핵엔 "당 판단 존중" 2025-05-05 16:40:09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당이 사법부에 자신의 파기환송심 일정을 대선 이후로 연기할 것을 요청한 데 대해 "헌법 116조에 선거운동에 공평한 기회를 보장해야 한다는 것이 있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5일 경기도 여주 '경청투어' 일정을 마친 뒤 윤호중 선대위 총괄본부장이 파기환송심 공판...
[속보] 김문수 "당 지도부, 당무우선권 침해 즉시 중단해야" 2025-05-05 16:28:36
[속보] 김문수 "당 지도부, 당무우선권 침해 즉시 중단해야"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