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중임제' 개헌, 63%가 찬성…40대·男·호남은 70% 지지 [입소스·한경 여론조사] 2025-05-18 18:25:33
국민 10명 중 6명은 대통령 임기를 현행 ’5년 단임제‘에서 ‘4년 중임제’로 바꾸는 방안에 대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호남권·더불어민주당·40대·남자’를 중심으로 임기 단축 개헌에 대한 지지가 높았다. 18일 한국경제신문이 여론조사업체 입소스에 의뢰해 지난 16~17일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사용한...
李 '커피원가 120원' 발언 해명…국힘 "尹 대파처럼 커피 들자" 2025-05-18 18:23:47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이른바 ‘커피 원가 120원’ 발언이 쟁점화된 가운데 국민의힘 내부에서 지난 총선 때 민주당이 ‘대파 유세’를 벌인 것처럼 커피를 매개로 역공에 나서자는 제안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의원들이 모여있는 단체 대화방에선 지난해 4월 총선 당시...
이재명 '계엄 극복'…김문수는 '反明' 2025-05-18 18:23:41
6·3 대통령 선거일을 보름가량 앞두고 주요 대선 후보의 선거공보물이 각 가정에 속속 배달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국정운영 방향을 제시하는 데 집중했고,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반이재명’을 내세웠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손 글씨체로 쓴 편지를 담았다. 1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8년전 뭇매 맞은 '호텔경제론'…또 꺼낸 李 2025-05-18 18:23:29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공식 유세에서 과거 논란이 된 ‘호텔경제론’을 다시 언급하자 보수 진영 인사들은 “사이비 경제 이론”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 후보의 “커피 한잔에 8000원~1만원을 받을 수 있는데 알아보니 원가가 120원이더라”는 발언을 두고도 국민의힘은 “소상공인을 매도했다”며 공세...
金 "경제 판갈이"…규제혁신처 신설 2025-05-18 18:22:55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8일 규제 혁신과 인프라 확충에 초점을 맞춘 경제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불필요한 산업 규제를 상시 감시하는 규제혁신처를 신설하고, 고소득·고학력 근로자의 주 52시간제 예외를 허용하는 ‘화이트칼라 이그젬션’을 추진하는 방안이 공약에 포함됐다. 김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이재명 '커피 원가 120원' 비판하자…민주당 "김용태 고발" 2025-05-18 18:17:28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선 후보의 '커피 원가 120원' 발언을 비판한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경찰에 고발한다. 이건태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법률대변인은 18일 브리핑을 통해 "김 비대위원장의 페이스북 글은 명백히 후보자의 낙선을 목적으로 한 허위사실 공표"라며 "이 후보는...
중도층 53%도 이재명 지지…김문수, 영남서도 50% 못 넘겨 2025-05-18 18:02:32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독주 체제’가 굳어지는 분위기다. 대선 본투표를 보름 앞두고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과반 지지를 얻어 대세를 형성하고 있다. 반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당내 경선이 끝나고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의 단일화 소동도 정리가 됐지만 30%대 초반에 머물고 있다. 지난해 총선처럼 바람을...
김용태 "금호타이어 화재 적극 대응…근로자 피해 최소화해야" 2025-05-18 17:53:52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8일 광주 금호타이어 공장 화재와 관련해 "화재와 공장 가동 중단으로 인한 근로자 피해와 지역 경제 침체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위원장은 전날에 이어 이날 이틀 연속 이재민 대피소를 찾은 뒤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같이 밝혔다. 그는 "화재 진압이 늦어지면서 대피소...
'이재명 개헌안'에 군소정당들 환영…헌정회도 "높이 평가" 2025-05-18 16:32:15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통령 4년 연임제 등을 담은 개헌안을 제시하자 군소정당들이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헌정회도 이 후보의 개헌 제안을 "높이 평가한다"고 했다.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은 1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이재명 후보의 개헌 제안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권한대행은...
김문수 "임기 단축·4년 중임, 불소추특권 완전 폐지 개헌해야" 2025-05-18 16:15:11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18일 차기 대통령 임기 단축, 4년 중임제 도입 및 불소추특권 폐지 등을 담은 개헌안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총선 주기와 대통령 선거를 일치시키기 위해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되는 대통령의 임기를 3년으로 단축시켜 과감한 정치개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김문수, 이재명에 '개헌협약' 제안…대통령 3년 임기 제시 2025-05-18 15:56:56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개헌 공약과 관련해 '권력 내려놓기 개헌협약'을 제안했다. 김 후보는 18일 입장문을 내고 "이 후보가 대통령 4년 연임제 개헌안을 제기한 데 대해 일단 환영의 뜻을 밝힌다"며 "그간 가다듬은 저 김문수 후보의 개헌 구상을 밝혀 드린다"고 했다....
국민의힘 "李, 판교구청 예정부지 특혜…형사고발 하겠다" 2025-05-18 15:56:28
국민의힘은 1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해 "판교구청 예정부지 업무협약(MOU) 체결 및 시유지 수의계약 과정의 불법성에 대해 관련자 전원을 공무상 배임죄 및 직권남용죄 등 혐의로 형사고발하겠다"고 했다. 이날 장영하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진실대응전략단장은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속보] 김문수 "李에 즉각 개헌협약 체결 제안…국민 앞에 문서로 확정" 2025-05-18 15:54:48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속보] 김문수 "의원 불체포·면책특권 폐지…국민소환제 도입" 2025-05-18 15:54:17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속보] 김문수 "임기 단축·4년 중임, 불소추특권 완전 폐지 개헌해야" 2025-05-18 15:53:50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국민의힘 "이재명, 꼼수 대마왕…장기독재로 가겠다는 선포" 2025-05-18 15:50:10
국민의힘이 '대통령 4년 연임제' 개헌 공약을 제시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향해 '꼼수 대마왕'이라고 비난했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8일 논평을 내고 "(이 후보가) 느닷없이 대통령 4년 연임제 도입을 들고나왔다. 물론 본인한테는 적용하지 말자고 한다. 역시 '꼼수...
대선 D-16 '후보 사퇴' 나왔다…후보직 던진 이유는? 2025-05-18 15:39:01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기호 6번'을 달고 출사표를 던진 구주와 자유통일당 대선 후보가 후보직을 사퇴했다. 1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구 후보는 이날 오전 사퇴서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구 후보의 이름은 선관위 홈페이지에서도 사라진 상태다. 1980년생으로 변호사인 구 후보는 12·3...
차기 대통령 최우선 과제는 '경제 회복'…"제로성장 막아달라" [입소스·한경 여론조사] 2025-05-18 15:17:40
국민 대다수가 다음달 4일 취임하는 차기 대통령의 최우선 과제로 '경제 회복'을 첫 손에 꼽았다. 올해 0%대 '제로성장' 우려에 빠진 경제를 되살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본 것이다. 한국경제신문이 여론조사회사 입소스에 의뢰해 18일 공개한 대선 후보 여론조사에 따르면 '차기 대통령이 가장...
이재명 당선 이후 재판, 49% "계속해야" vs 47% "중단해야" [입소스·한경 여론조사] 2025-05-18 15:13:5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돼도 법원이 그의 형사 재판을 이어가야 한다는 여론이 재판 중단 여론보다 다소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 후보는 공직선거법 위반, 대북송금 등 다섯 개 사건의 재판을 받고 있다. 18일 한국경제신문이 여론조사업체 입소스에 의뢰해 지난 16~17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국힘, 이재명 '개헌 구상'에 "국민에 대한 중대한 모독" 2025-05-18 15:06:54
국민의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개헌 구상을 'TV 토론용'으로 규정하고 "국민과 헌법에 대한 중대한 모독"이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헌법개정특별위원회는 18일 입장문을 내고 "오늘 갑자기 뒤늦은 4년 연임 개헌안을 제안했다”며 “지금은 개헌 약속을 내놓고 당선되면 ‘진짜로 개헌하는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