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침] 경제([프로필] 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ICT·AI…) [프로필] 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ICT·AI 두루 거친 정책통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으로 임명된 류제명 네트워크정책실장은 방송·통신 등 전통적인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와 인공지능(AI) 분야를 두루 섭렵한 행정...

여한구 "새정부 들어 미국과 협상 가속화 위한 신뢰 형성" "미국 알래스카 가스, 한국 참여 희망…상업성·기술적 요인 심도 논의" (영종도=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9일 "이제 협상을 가속하기 위해서 어느 정도의 신뢰가 형성됐다고 평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트러스톤운용 "태광산업 EB 발행, 주주가치 훼손…법적 대응"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트러스톤자산운용은 태광산업[003240]이 자사주 전량을 기초로 교환사채(EB)를 발행하기로 한 결정은 주주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라면서 처분금지 가처분 신청 등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태광산업은 지난 27일...

구윤철 "진짜성장 경제대혁신 추진…'주식회사 대한민국' 건설" 기자간담회 모두발언…"민생경제 회복, 대외불확실성 대응 총력" (세종·서울=연합뉴스) 이준서 박재현 기자 =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29일 "진짜성장을 위한 경제대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구 후보자는 지명 당일인...

일요일인 29일 대구·경북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령됐고 경주 낮 최고기온은 37.5도까지 올라 올해 최고 무더운 날씨였다. 이날 전국에서 '가마솥더위'가 기승을 부린 것에 대해 기상청은 남서쪽에서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고 흐린 날씨에 열기가 쌓인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경북 경주는 낮 최고기온이...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29일 “인공지능 대전환(AX)을 통해 한국에서 세계 1등 분야가 여럿 나올 수 있도록 독하게 몰아치겠다”며 “대한민국을 다시 한번 ‘그레이트 코리아’로 만드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 후보자는 이날 한국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경제혁신의 기본방향은 대한민국을...

공공 배달앱 ‘땡겨요’가 급성장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을 통한 할인 혜택, 소상공인 친화 전략이 회원과 가맹점 수의 빠른 증가로 이어진 결과다. 29일 대체 데이터 플랫폼 한경에이셀(Aicel)에 따르면 땡겨요의 지난달 신용카드 결제금액(보정치)은 총 152억원이다. 전년 동월 대비 221.8% 급증해 월간 기준...

발효식품인 김치는 다른 가공식품에 비해 수출이 까다롭다. 한국 공장에서 만든 김치가 태평양을 건너 지구 반대편까지 도달하려면 최대 한 달 반이 걸리는데, 김치 맛을 유지하기가 여간 어렵지 않다. 세계 곳곳 어디서든 균일한 맛과 품질을 유지하도록 하기 위해 국내 식품사들은 연구개발에 끊임없이 투자해왔다....

한국경제신문이 한국소비자포럼과 함께 제23회 ‘2025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선정하기 위해 한국,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소비자 투표를 합니다. 2003년부터 소비자 투표를 거쳐 한 해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큰 사랑을 받은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 및 시상하는 행사입니다. ●투표 기간: 6월 30일(월)∼7월 13일(일)...

롯데백화점이 생성형 인공지능(AI)에 기반한 지능형 사업 분석 도구인 ‘스트래티지 원’을 유통업계 처음으로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스트래티지 원은 글로벌 데이터 분석 기업인 스트래티지가 개발한 생성형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플랫폼이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스트래티지 원을 내부 소비자 분석 시스템과...

국민의힘은 29일 대출 규제를 담은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 대해 전임 더불어민주당 정권에서 실패한 정책을 답습하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부모 도움 없이는 집을 가질 수 없는 나라, 이것이 이재명 대통령이 그토록 강조하는 공정...

경북 경주의 낮 최고 기온이 37.5도까지 치솟는 등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 곳곳에 폭염 특보가 발효됐다. 열대야도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주말인 28~29일 이틀 동안 낮 최고 기온이 경주 37.5도를 기록했다. 올여름 최고 기온이다. 대구·밀양은 36도, 전남 화순·구례는 34도 등을...

반려동물 가구의 평균 치료비가 최근 2년간 100만원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동물에게 고정적으로 쓰는 양육비는 한 달 평균 19만원을 넘었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29일 발표한 ‘2025 한국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반려동물을 둔 가구는 592만 가구로 전년 말 대비 1.1%(6만 가구) 늘었다....

“역에서 저처럼 기차를 좋아하는 어린 친구들을 만날 때면 어릴 적 제 생각이 나서 추억에 잠기곤 합니다. 가끔은 그런 친구들이 자라서 동료 기관사가 되고, 같이 술 한 잔 기울이곤 했던 그 시간이 제 인생에서 가장 특별한 순간으로 남아있습니다.” 철도의 날(6월 28일)을 맞아 만난 류기윤 코레일 KTX 기장은 철도를...

국내 은행들이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접수를 전격적으로 중단했다. 신용대출도 비대면 신청은 대부분 차단했다. 정부가 전례 없는 부동산 대책을 하루 만에 시행하자 대출 시스템을 정비할 시간조차 없던 은행권이 비대면 대출을 사실상 막은 것이다. 부동산시장에서는 매수 문의가 뚝 끊기는 등 ‘6·27 부동산 대책’...

매년 7월에는 실제 발생 여부와 관계없이 각종 위기설이 많이 나온다. 미국 국가 부도설, 중국 시진핑 주석 실각설, 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재연설 등 올해도 여지없이 위기설이 나돌고 있다. 그중에서 가장 설득력 있게 들리는 것은 ‘달러 가치 급락설’이다. 강달러 대 약달러. 취임 초부터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어느...

지난주 초반 원·달러 환율은 장중 달러당 1385원까지 급등했다. 미국이 이란의 핵시설을 공격하는 등 중동발(發)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면서다. 이후 극적으로 휴전 소식이 전해지자 주 후반에는 1350원대로 내려앉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차기 중앙은행(Fed) 의장 후보를 조기 지명할 수 있다는 보도가...

이번주에는 ‘트럼프 관세’의 영향을 가늠할 수 있는 상반기 수출과 5월 산업활동 동향 등에 이목이 쏠린다. 이재명 정부 첫 물가 상승률도 공개된다. 통계청은 30일 ‘5월 산업활동 동향’을 발표한다. 지난 4월에는 생산, 소비, 투자 모두 전월 대비 위축되는 ‘트리플 감소’가 나타났다. 전 산업생산이 0.8% 줄었고,...

28일 내란 특검에 출석해 피의자 조사를 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29일 “2차 출석 일자를 7월 3일 이후로 조정해달라”고 요청했다. 윤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29일 “특검은 임의수사 원칙과 적법절차를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며 “이틀 만에 소환하는 것은 윤 전 대통령의 건강과 현재...

지난해 기록적인 폭염으로 양식장에서 집단 폐사가 발생해 ‘국민 횟감’으로 불리는 광어와 우럭의 가격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해수 온도 상승으로 치어(어린 물고기) 폐사가 집중돼 공급량이 급감한 영향이다. 우럭 가격은 1년 전에 비해 40% 가까이 올랐다. 29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수산업관측센터에 따르면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