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2025-08-21 17:30:07
[그래픽]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서울=연합뉴스) 원형민 기자 = 국토교통부는 21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대부분 지역을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구역)으로 지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circlemin@yna.co.kr 페이스북 tuney.kr/LeYN1 X(트위터) @yonhap_graphics (끝)...
[천자칼럼] 애증의 웨스팅하우스 2025-08-21 17:29:53
1939년 열린 뉴욕 세계박람회에는 지금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움직이고 말하는 로봇이 출품돼 화제가 됐다. 2.1m 크기 황동빛 로봇으로 걷기와 말하기, 손가락으로 숫자 세기, 담배 피우기 등 26개 동작을 할 수 있었다. 일렉트로(Elektro)라는 별칭으로 더 잘 알려진 이 로봇의 당시 동영상은 지금도 찾아볼 수 있다. 미국...
중국, 위안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도입 검토…달러 패권 견제 나서 2025-08-21 17:29:43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중국 정부가 처음으로 위안화 연동 스테이블코인 도입을 추진한다. 디지털 자산을 전면 금지했던 기존 정책에서의 급격한 선회로, 위안화 사용을 확대해 달러 중심의 글로벌 통화 질서에 균열을 내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20일(현지시간)...
김정관·여한구 선발대로 출발…러트닉과 사전조율 2025-08-21 17:29:17
오는 25일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에 앞서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먼저 미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이번 정상회담의 핵심 의제로 예상되는 조선·반도체·2차전지·원전 등 양국 전략산업 협력 방안을 미측과 사전 조율할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부는 21일 김 장관이 정상회담 준비 차원에서 22일 미국 워싱턴DC로...
전기차를 레고처럼 조립...기아 PV5 타보니 [호모모투스] 2025-08-21 17:29:11
<앵커> 기아가 다양한 사용 목적에 맞게 레고처럼 조립해 만들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전기 밴 PV5를 출시했습니다. 설계 단계부터 고객을 참여시켜 실용성을 크게 개선한 점이 특징입니다. 고영욱 기자가 직접 타봤습니다. <기자> 호모모투스 고영욱입니다. 오늘 소개드릴 차는 기아 PV5입니다. 패밀리카부터...
[사설] '공돈 생기면 일 덜해'…소득 지원의 한계 규명한 학계 실험 2025-08-21 17:28:46
서울에서 오늘까지 열리는 세계경제학자대회(ESWC)에서 ‘현금 지원은 근로의욕을 떨어뜨린다’는 연구 결과가 다수 발표됐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가 주도해 미국 일리노이·텍사스주 저소득층 1000명을 대상으로 3년간 진행한 기본소득 실험 결과가 대표적이다. 대회에 참석한 오픈리서치 연구진은 기본소득 월...
[사설] 수도권 외국인 주택 매입 허가제, 시의적절하다 2025-08-21 17:28:16
정부가 어제 서울 전역과 인천·경기도 주요 지역을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경기 수원·성남·고양·용인시 등 23개 시·군, 인천 중·미추홀·연수·남동구 등 7개 구가 포함됐다. 허가 기간은 내년 8월 25일까지 1년으로, 필요하면 연장할 수 있다. 허가구역에서 토지 면적 6㎡ 이상...
우간다, '美추방 이민자 수용' 합의…"세부 절차 논의중" 2025-08-21 17:28:08
우간다, '美추방 이민자 수용' 합의…"세부 절차 논의중"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 = 동부 아프리카의 우간다가 미국이 추방하는 이민자를 수용하기로 합의했다고 AP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우간다 외무부는 이날 성명에서 이같이 밝히고 "양측이 협정 이행을 위한 세부 절차를 논의...
[속보] 우정사업본부, 美 관세정책 변경에 EMS·소포 접수 중단 2025-08-21 17:27:56
우체국에서의 미국행 국제우편 접수가 단계적으로 중단된다. 관세 정책 변경에 따른 조치다. 다만, 수취인이 관세를 내는 민간 특송사 운영 상품으로는 미국행 국제우편을 보낼 수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25일부터 미국행 항공 소포, 오는 26일부터 국제 특급 우편 서비스(EMS) 가운데 관세가 붙지...
조국 사면 후 지지율 하락…우상호 "李대통령, 피해 봤다" 2025-08-21 17:27:55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광복절 특사로 사면·복권된 여파가 지속하는 가운데,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21일 "정치인 사면으로 가장 피해를 본 사람은 이재명 대통령"이라고 말했다. 우 수석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조 전 대표의 사면·복권을 결단한 배경에 대해 "무슨 이익을 보기 위해...
[사설] 文 반일에서 벗어나는 李, 미래 위해 올바른 방향 2025-08-21 17:27:51
내일 일본을 방문해 이시바 시게루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는 이재명 대통령이 요미우리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위안부와 강제징용 문제에 관한 기존 합의를 계승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한국 국민으로서 매우 받아들이기 어려운 전 정부의 합의였지만, 국가 간의 약속인 만큼 합의를 뒤집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쟁점법안 '운명의 날'…이 시각 국회는 2025-08-21 17:27:21
<앵커> 오늘 국회는 쟁점 법안 처리를 위한 8월 임시국회 본회의를 개회했습니다. 노조법과 상법개정안 등을 둘러싸고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해 왔는데요. 이 시각 현재 국회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양현주 기자, 현재 진행상황이 어떻습니까? <기자> 네. 국회 본회의장 앞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부터...
20대 한국인, 日서 '귀멸의 칼날' 몰래 촬영 '들통' 2025-08-21 17:26:45
일본 영화관에서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하 무한성편)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20대 한국인이 현지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21일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경시청 오쓰카경찰서는 도쿄에 사는 한국 국적의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지난달 18일 신주쿠구 영화관에서 스마트폰으로 무한성편을 몰래 찍어...
'코인 신고 논란' 김남국, 1심 이어 2심도 무죄 선고 2025-08-21 17:26:32
더불어민주당 의원 시절 거액의 가상자산 보유 사실을 숨기고자 국회에 허위 재산 신고를 한 혐의로 기소된 김남국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이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방법원 형사항소3-1부(임선지 조규설 유환우 부장판사)는 21일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던 김 비서관에...
한수원, '체코 원전' 기자재 공급사 설명회 2025-08-21 17:25:28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6월 수주한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을 위한 실무 절차에 들어갔다. 한수원은 '체코 두코바니 원전 사업 기자재 공급사 설명회'를 열고, 사업 추진 현황 및 기자재 구매 계약 일정 등을 소개했다고 21일 밝혔다. 한수원에 등록된 보조기기 자격 업체 및 사업에 관심이 있는...
트럼프 행정부, 美 원전 부활 위해 韓 참여 제안 2025-08-21 17:24:56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원전 대규모 확대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시공 능력이 뛰어난 한국의 적극적인 역할을 희망한다는 뜻을 우리 정부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한미 에너지 당국 간 접촉에서 미국 측 고위 당국자는 한국 기업들이 자국 내 원전 확충 계획에...
[속보] 우정사업본부, 미 관세정책 변경에 EMS·소포 접수 중단 2025-08-21 17:24:45
[속보] 우정사업본부, 미 관세정책 변경에 EMS·소포 접수 중단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처음 본 여성 따라가 성폭행 시도한 군인…징역 20년 '철퇴' 2025-08-21 17:24:26
처음 보는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성폭행을 시도한 군인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제11형사부(박우근 부장판사)는 21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강간등살인)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A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신상정보 공개 10년,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10년,...
슈만과 브람스의 엇갈린 사랑…빈 필이 선사할 클래식 러브레터 2025-08-21 17:23:56
“나는 생각했다. 미네르바처럼 완벽하게 무장한 누군가가, 제우스의 머리에서, 한 걸음씩 나오는 게 아니라, 어느 순간 갑자기 나타나고 말 것이라고. 그리고 그가 나타났다. 그의 이름은 요하네스 브람스다.” - 1853·새음악신문(Neue Zeitschrift fur Musik) 작곡가이자 음악평론가로 독일 음악계의 중심에 있던...
무대에서 내려오면 그라운드 위로…우리가 몰랐던 빈 필 2025-08-21 17:23:28
세계 음악의 수도로 불리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 브랜드는 바로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다. “세상에서 가장 탁월한 음악 단체”(안톤 브루크너),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악단”(리하르트 바그너). 위대한 음악가들은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빈 사운드엔 비밀이 있다. 먼저 ‘황금 사운드’라고 불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