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용인에 2만 그루 나무 심는다 2025-04-17 18:20:36
현대백화점그룹이 산림청, 사단법인 생명의숲과 손잡고 대규모 숲 조성 사업에 나선다. 현대백화점그룹 지주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는 경기 용인시 이동읍에서 ‘제2호 탄소중립의 숲’ 조성 기념행사를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조성하는 숲은 9㏊(약 9만㎡) 규모다. 2029년까지 2만여 그루를 심는다....
경북관광, 활성화 프로젝트 가동...‘회복형 관광 모델’추진 2025-04-17 18:19:32
경상북도가 산불피해로 관광이 크게 위축된 경북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회복형 관광 모델’추진 에 본격 나선다. 경상북도는 지난 3월, 유례없는 대형 산불이 경북 북부지역을 덮쳤다. 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5개 시군이 직·간접적인 피해를 봤으며, 생태·경관 훼손은 물론 관광 기반 역시 큰 타격을 입었다....
[이 아침의 작가] 일본에서 태어나 영미문학 거장으로…가즈오 이시구로 2025-04-17 18:15:01
1954년 일본 나가사키에서 태어난 작가 가즈오 이시구로(사진). 일본에서 태어났지만 현대 영미권 문학을 이끌어가는 거장으로 평가받는다. 1960년 해양학자인 아버지를 따라 영국에 갔다. 켄트대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이스트앵글리아대에서 문예창작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2년 일본을 배경으로 전후 상처와 현재를...
선관위 고위직 자녀 채용 의혹 경찰 압수수색 2025-04-17 18:13:55
경찰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특혜 채용 의혹 관련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등에 강제수사를 벌였다. 경기남부경찰청은 17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와 피의자의 주거지 등 6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선관위는 채용 특혜 의혹을 받는 소속 고위직 간부 자녀 등 11명을 직권남용,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국가공무원법...
[오늘의 arte] 한경arteTV : 마스터클래스 김의명 2025-04-17 18:12:58
다수 국제 콩쿠르의 심사위원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의명의 마스터클래스가 펼쳐진다. 학생들이 연주하는 파가니니의 카프리스 5번과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7번 1악장, 생상스의 바이올린 협주곡 3번 1악장을 듣고 그의 경험과 노하우부터 미래의 마스터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 도서 이벤트 : 화가들의 꽃...
K의료 쇼핑 80% 급증…'큰손' 외국인 관광객 늘었다 2025-04-17 18:11:55
12·3 비상계엄과 이어진 탄핵정국으로 관광 수요가 위축될 것이란 당초 우려와 달리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객뿐 아니라 지출도 늘어 외국인 의료 소비액이 80%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여행업계에선 원화 가치 하락을 외국인을 한국으로 끌어들인 핵심 요인으로 꼽았다. 17일 한국관광공사의...
"올 성장률 상당히 저하"…한은, 5월 금리인하 시사 2025-04-17 18:07:43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7일 기준금리를 연 2.75%로 동결했다. 다만 다음달 29일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회의 의결문에서 “1분기 경기 부진과 통상 여건 악화로 성장의 하방 위험이 확대됐다”면서도 “미국 관세정책 변화와 정부 경기부양책...
경찰, 대선후보 경호요원 선발 완료…지난 대선보다 많아 2025-04-17 18:07:25
경찰이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전담 경호요원 선발을 마쳤다. 지난 대선 때 보다 많은 인원을 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경비국 경호과는 이날 대선후보 경호팀 선발 결과를 선발자들에게 개별 통보했다. 최종 선발인원은 2022년 20대 대선 당시 150명보다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12·3 계엄...
[단독] 새마을금고, 1.7兆 적자에도 배당금 2800억 지급 2025-04-17 18:06:56
지난해 1조7000억원이 넘는 ‘사상 최대 적자’를 낸 새마을금고가 출자자(회원)에게 3000억원 가까운 배당금을 지급한 것으로 파악됐다. 적자를 기록했거나 경영개선 권고 조치를 받은 부실 우려 금고가 출자자에게 수억원대 배당한 사례도 확인됐다. 17일 한국경제신문이 단독 입수한 ‘새마을금고 배당 현황’ 자료에...
행안부 '배당 제한' 수위 낮추자…부실 금고도 수억 배당금 뿌려 2025-04-17 18:01:31
주식회사가 주주에게 배당하는 것처럼 새마을금고는 매년 경영 실적에 따라 배당금을 지급한다. 하지만 경영 실적과 상관없이 배당 잔치를 벌인 금고가 수두룩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 A금고는 작년 199억원 적자를 냈지만, 출자자에게 18억원(배당률 3.0%)을 배당했다. 지난해 경영개선 권고를 받은 전북 B금고는...
경남, 美메릴랜드와 우주항공 협력 넓힌다 2025-04-17 18:00:44
경상남도가 지역 우주항공 제조산업을 첨단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미국 메릴랜드주와 협력을 강화한다. 메릴랜드주는 록히드마틴 본사와 미국 항공우주국(NASA) 현장센터를 비롯해 연방정부 부처, 연구기관, 군사기지 등이 밀집한 곳이다. 방위산업, 바이오, 사이버보안,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기반 산업이 발달한...
드론·불꽃쇼에 옹기 빚기 체험…울산 외고산 마을로 구경 오세요 2025-04-17 17:59:47
울산 울주군이 ‘웰컴 투 옹기마을’을 슬로건으로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울산옹기축제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울주군은 ‘마당 없는 집에 들어가는 옹기’를 목표로 세우고 울산옹기축제를 준비했다. 옹기축제는 올해로 25회째를 맞는다. 외고산 옹기장인의 옹기에 담긴 순창 고추장...
폐교, 카페·문화센터로 변신 2025-04-17 17:59:37
학생 감소로 늘어나는 폐교를 지역사회 자산으로 재활용할 길이 열렸다. 정부가 복잡한 법령 적용 기준을 정리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지방자치단체들이 폐교를 청년 창업공간이나 카페, 갤러리 등 문화시설로 빠르게 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행정안전부와 교육부는 지자체들이 폐교를 더 쉽게 공익사업에 활용할 수...
"필수 패키지도 백지화해야"…의료 정상화까지 첩첩산중 2025-04-17 17:59:18
내년 의대 모집인원이 증원 전 규모로 돌아간다고 하더라도 전공의와 의대생들이 당장 제자리로 돌아올지는 미지수다. 이들은 여전히 정부가 작년부터 추진해 온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를 백지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어서다. 하지만 정부는 필수의료 패키지만큼은 물러날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의정 갈등이 단기간에...
부산 '빈집 재활용' 혁신…유학생 기숙사·호텔로 바꾼다 2025-04-17 17:59:09
부산시가 관내 빈집을 외국인용 기숙사와 마을 호텔 등으로 활용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부산시는 빈집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협의체 평가를 거쳐 ‘빈집 매입 및 생활 사회기반시설(SOC) 조성사업’ 대상지 네 곳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빈집 매입 및 생활 사회기반시설 조성사업은 시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빈집정비...
경남 '중소기업 통·번역 지원'기업 모집 2025-04-17 17:58:55
경상남도는 외국어 가능 인력이 부족한 도내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통번역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수출을 위한 회사·제품 홍보 자료, 제품 상세정보, 계약서, 협약서 등의 번역 또는 바이어 내방이나 전시회 상담 시 필요한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업체당 연 100만원 한도로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사회적경제가치연대, 경북산불 성금 전달 2025-04-17 17:58:33
대구사회적경제가치연대(회장 허영철)는 경북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2139만원의 성금을 경상북도에 전달했다. 대구 사회적경제기업이 생산한 이불, 수건, 수세미, 팥차, 쌀 등 736만원 상당의 구호 물품도 기부했다. 이번 성금 활동에 대구 사회적경제기업 32곳과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및 종사자 51명이 참여했다.
부산시, 18일부터 '2025국제보트쇼' 개최 2025-04-17 17:58:09
부산시가 18일부터 사흘 동안 벡스코와 수영강 일대에서 ‘2025 부산국제보트쇼’를 연다.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는 해양레저관광 관련 기업 130개사가 요트와 보트, 해양레저용 설비와 낚시용품 등을 전시한다. 수영강 일대에선 서핑, 카누, 어린이 낚시 등 해양레저 체험행사가 열린다.
대구교통公, 파나마 철도 유지관리 수주 2025-04-17 17:57:47
대구교통공사가 파나마 메트로 3호선의 전동차 및 분기기 유지관리 사업 수주를 위해 현지 법인(현대건설 외 2개사 컨소시엄)과 계약을 진행 중이라고 17일 발표했다. 파나마운하를 관통하는 3호선 사업은 건설 공법이 교량에서 해저 터널로 변경됨에 따라 준공이 당초 오는 8월에서 2027년 4월로 미뤄졌다. 공사가...
[차장 칼럼] K푸드, 해외에 공장 더 지어야 2025-04-17 17:56:5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폭탄’ 대상에서 빼거나 유예해주는 품목을 보면 한 가지 원칙이 있다. 철저히 미국 기업의 유불리를 따져 정한다는 것이다. 중국산 제품에 146% 관세를 물리기로 했지만 아이폰 가격이 급등해 미국 소비자와 애플이 피해를 볼 것이란 지적이 나오자 스마트폰을 빼버린 게 대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