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0% 관세시 현대·기아차 EBITDA 최대 19% 감소 리스크" S&P글로벌 보고서…"트럼프 '멕시코·캐나다 관세' 영향은 관리 가능" (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25% 관세 등을 부과해도 현대·기아차의 리스크는 관리 가능한 수준이지만,...

어학연수를 목적으로 올해 입국한 베트남 유학생이 갓난아기를 유기해 검찰에 구속 송치됐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아동복지법 위반(아동 유기) 혐의로 베트남 국적 여성 A(19)씨를 지난 28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역 지하상가 여자 화장실에 탯줄이 달린...

"웨스팅하우스 문제는.. 하~~ 인수하면 좋은데요. '인수가 됐으면'하고 저희도 바라고 있습니다. 우리가 웨스팅하우스를 산다고 했을 때 미국이 팔려고 하겠느냐라는 문제가 있어서요. 우리 산업계와 공공기관이 힘을 합쳐서 적절한 계기에 웨스팅하우스의 지분을 한꺼번에 인수 못하더라도 일부 지분부터 확보해...

[휴전현장 레바논] "이스라엘 다시 덤벼들것" 휴전에도 불안한 경계감 "지금도 매우 불안" "돌아다닐수 있어 좋지만, 휴전 계속 이어졌으면" "우릴 지켜줄수 있는건 헤즈볼라" vs "극단적 종파에 의지해야 하나" "국방력 강력해야 나라 지킬수 있어…한국처럼 정상국가 되었으면" (베이루트=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머니플로우] 증시 부진에 주변자금 '뚝'…예탁금·신용잔고 올들어 1조 감소 서학개미 미국주식 매수세 이어져…올해 13조원 누적 순매수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줄줄 흘러내린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국내 증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증시 주변 자금마저 눈에 띄게 줄었다. 증시 주변 자금은 투자자...

[이지 사이언스] "농장·반려동물과 함께 자란 아이, 알레르기 위험 낮다" 스웨덴 연구팀 "농장·반려동물의 장내 미생물군 촉진에 의한 효과 추정"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농장에서 자라거나 반려동물과 함께 자란 어린이는 알레르기 발병 위험이 그렇지 않은 아이보다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팀은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추수감사절 만찬장에서 28일(현지시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 당선인의 바로 옆자리, 부인인 멜라니아보다도 가까이 앉아 '최측근'의 입지를 과시했다. 트럼프의 한 지지자가 29일 엑스(X·옛 트위터)에 공개한 전날 트럼프 당선인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북한을 방문한 안드레이 벨로우소프 러시아 국방장관과 지난 29일 만나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 정부·군대·인민은 제국주의 패권 책동에 맞서 국가의 주권과 영토 완정을 수호하려는 러시아 연방의 정책을 변함없이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30일 김 위원장이 전날...

멕시코시티서 중국·베트남産 밀수품 판매…매장들 '철퇴' 경제부 "가방·완구 등 5억원 어치 압수…소유권 소멸 절차 추진"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멕시코시티 역사 지구 한복판 16층 규모 건물에서 대규모로 밀수품을 팔던 상인들이 당국에 철퇴를 맞았다. 멕시코 경제부는 29일(현지시간) 해군,...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실세로 떠오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8일(현지시간) 추수감사절 만찬장에서 트럼프 당선인 바로 옆자리에 앉으며 본인의 입지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날 X(엑스·옛 트위터)에 트럼프 당선인의 지지자가 찍어 올린 마러라고(플로리다주 저택) 추수감사절 만찬 영상을 보면...

아일랜드 총선서 1∼3위당 20% 안팎 비슷한 득표율 예상 출구조사 야당 신페인 21.1%, 집권 통일아일랜드 21%-공화당 19.5%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29일(현지시간) 치러진 아일랜드 총선에서 집권 연립정부를 구성하는 통일아일랜드당과 아일랜드공화당, 제1야당 신페인당이 20% 안팎의 비슷한 득표율을 기록할...

경기 의정부시 지하상가 화장실에서 유기된 갓난아기가 발견된 가운데 10대인 베트남 국적 유학생이 아이의 친모로 드러나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아동복지법 위반(아동 유기) 혐의로 베트남 국적 여성 A(19)씨를 의정부역 지하상가 여자 화장실에 갓난아기를 가방에 넣어 유기한 혐의로 지난...

내수 침체 위기에 강남에도 변화가 일고 있다. '만남의 광장' 역할을 하던 강남역 일대 곳곳이 공실로 전락했다. 특히 1~2층에 위치하던 음식점 등은 모두 폐업하고, 피부과·성형외과 등 의원들만 남은 건물들이 하나둘 등장하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과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강남역이 병세권으로 전락했다"는...

"주변에 프리랜서건 정규직이건 권고사직 당한 개발자가 너무 많아요. 저도 언제 잘릴지 무섭습니다." 서울 구로구 소재 정보기술(IT) 기업에서 6년 차 개발자로 일하고 있는 김모 씨(31)는 이렇게 말하며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이직 시장도 당연히 얼어붙었고 이직한다고 하더라도 연봉을 올리지 못한 채 옮기거나...

뉴욕증시는 추수감사절 다음 날인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동반 상승세로 마감했다. 연중 최대 대목인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산타 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 심리를 고무하면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2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인천에 사는 직장인 이모(38)씨는 김장을 올해 하지 않기로 했다. 본가에서 고되게 담근 김치를 가져와도 잘 먹지도 않는데다 연로한 부모님이 힘에 부쳐 하기 때문이다. 이씨는 "부모님께 '앞으로는 김치를 사서 드시라'고 용돈을 조금 더 드렸다"고 말했다. 김장철이 돌아왔지만, 직접 김치를 담그는 집은...

[특파원 시선] 내년 '사도광산 추도식'엔 한국이 참석할 수 있을까 日, '정무관 야스쿠니 참배 보도' 사실관계에만 집착…추도사 내용 등은 외면 진정성 있는 대응·'강제동원' 언급 필요…日, 추도식 의미 되짚어봐야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한국 측도 옳고 그름에 대해 확실히...

[마켓人] 이창민 경제개혁연대 부소장 "법제 개선 빠진 밸류업은 '반쪽'" "주주가치 제고, 기업에 실익…美 80년대처럼 우리도 과도기 진통" '고려아연 거버넌스 지적' 영풍도 주주 갈등…"자기 문제도 고쳐야" 소수주주 다수결제 등 도입 시급…"오너家도 고집만 부려선 득 없어"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금주핫템] 엘라스틴 '블랑쉬머스크'·유한킴벌리 '크리넥스 마이비데퓨어' ▲ LG생활건강[051900]의 샴푸 브랜드 엘라스틴은 '시그니처 블랑쉬머스크' 샴푸와 트리트먼트를 출시했다. 화이트 로즈, 바이올렛, 화이트 머스크향을 적절히 배합한 것이 특징이다. ▲ 이월드에서 운영하는 주얼리...

[신상잇슈] 대상, '호밍스 갈비탕'·배스킨라빈스 크리스마스 케이크 ▲ 대상[001680]은 간편식 브랜드 청정원 호밍스에서 국물 요리 제품인 '갈비탕'을 출시했다. 갈비의 기름기를 두 번 제거해 진한 육향과 고소한 맛을 냈고, 오랜 시간 고아 갈빗살이 뼈에서 부드럽게 분리되도록 제조했다. 무, 양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