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정의선도 파리 간다...재계 총수들의 '태극전사' 응원 2024-07-23 18:04:21
한국 주요 기업 총수들이 오는 26일 개막하는 프랑스 파리 올림픽 현장을 직접 찾는다. 23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는 파리올림픽 개막식 참석을 위해 조만간 출국한다. 그가 올림픽 현장을 찾는 건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 이후 12년 만이다. 이 회장의 이번 출장은 삼성전자의 올림픽 마케팅 전략을 점검을 위한...
현대차 전기버스 '일렉시티타운' 첫 日 수출 2024-07-23 18:02:57
현대자동차가 전기버스를 일본에 처음으로 수출한다. 낮은 가격을 내세워 치고 올라오는 중국산 전기버스를 제치고 일본 진출에 성공한 것이다. 현대차는 일본 도쿄 임페리얼호텔에서 가고시마현 운수·관광회사 이와사키그룹과 일렉시티타운 구매의향서를 체결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올해 4분기...
재계 총수들 속속 파리行…'올림픽 마케팅' 직접 뛴다 2024-07-23 18:02:18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프랑스행 비행기에 오른다. 오는 26일 열리는 파리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이 회장은 올림픽 공식 파트너사의 수장 자격으로, 정 회장은 대한양궁협회 회장 자격으로 참석한다. 23일 산업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올림픽 개막식에 맞춰 프랑스로 출국한다....
셀트리온 '송도 3공장'…12월부터 상업생산 2024-07-23 18:01:07
셀트리온(회장 서정진·사진)의 인천 송도 3공장이 연내 상업생산에 들어간다. 기존 1·2공장 대비 다품종 소량 생산에 특화한 공장으로, 새로 허가받은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생산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셀트리온은 3공장이 상업생산 전 최종 ‘밸리데이션’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돌처럼 멍청한 해리스" "포식자·사기꾼 트럼프"…독설수위 더 세진 양측 2024-07-23 18:00:27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포식자” “사기꾼” 등으로 묘사하며 원색적으로 공격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도 “멍청한 카멀라 해리스”라며 공세에 나섰다. 해리스 부통령은 22일(현지시간) 델라웨어주 윌밍턴에 있는 선거대책본부에서 한 연설을 통해 “다가올 며칠, 몇...
벌써부터 대선 불복론…"트럼프 지면 내전" 2024-07-23 17:59:33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급부상으로 민주당이 결집하자 공화당 내부에서 이번 대선에서 패배하면 내전이 일어나야 한다는 극단적인 발언이 나오기 시작했다. 조지 랭 공화당 상원의원(조지아)은 22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미들타운에서 열린 JD 밴스 부통령 후보의 단독 유세에 앞서 “도널드 트럼프와 밴스가 나라를...
민주 부통령 후보에 셔피로 거론 2024-07-23 17:59:01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정되면 중·서부 경합주 출신 남성이 러닝메이트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비(非)백인 여성, 캘리포니아 출신인 해리스 부통령의 지지층을 확장할 수 있어서다. 22일(현지시간)...
美박람회서 텅 빈 한국관..."컨테이너 도난 당해" 2024-07-23 17:58:45
미국 대형 뷰티 박람회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 기업 70곳이 전시품을 담아 보낸 컨테이너가 통째로 도난당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박람회 참가 기업들은 급히 한국에서 항공편으로 다시 전시품을 보내고 있지만 일정상 '지각 전시'는 피할 수 없어 보인다. 미국 현지시간 23∼25일 사흘간 라스베이거스...
[속보] 한동훈 "檢 김여사 수사방식, 국민 눈높이 더 고려했어야" 2024-07-23 17:58:32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소니드, 70억원 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2024-07-23 17:58:25
소니드, 70억원 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서울=연합뉴스) 코스닥 상장사 소니드[060230]는 운영자금 등 70억원을 조달하고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주당 2천500원에 신주 280만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소셜테크플랫폼합자조합(280만주)이다. ※ 이 기사는 연합인포맥스와...
강호동 농협회장 "쌀소비 운동에 동참…호우피해도 조속히 복구" 2024-07-23 17:58:18
강호동 농협회장 "쌀소비 운동에 동참…호우피해도 조속히 복구"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23일 범농협 계열사들에 "쌀 가격 안정화를 위해 '아침밥 먹기' 등 쌀 소비 촉진 운동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밝혔다. 강 회장은 이날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2024년 상반기 종합 경영...
[속보] 한동훈 "채상병특검법 순리대로 풀겠다…당내 민주적 절차로 토론" 2024-07-23 17:58:08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미코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 주식 520억원에 취득" 2024-07-23 17:56:54
미코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 주식 520억원에 취득" (서울=연합뉴스) 코스닥 상장사 미코[059090]는 산업용보일러및스크러버제작판매 업체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의 주식 49만4천618주를 약 520억원에 취득한다고 23일 공시했다. 주식 취득 뒤 미코의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 지분율은 49.5%가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공시...
더 빨라진 '바이든 레임덕'…한·미 방위비 협상 운명은 2024-07-23 17:56:05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차기 대선 후보에서 사퇴하면서 6개월가량의 남은 임기 동안 레임덕(권력 누수)을 피할 수 없게 됐다. 한·미 방위비분담금 협상(SMA) 등 국내 외교안보 현안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제기된다. 23일 외교가에 따르면 내년 1월까지인 바이든 대통령의 임기를 고려할 때 최소 6개월간 레임덕이...
교재비만 月 51만원…'학원비 부풀리기' 꼼수 판친다 2024-07-23 17:56:01
“교재비가 ‘제2의 학원비’로 불립니다. 펴보지도 않은 새 책이 수두룩하지만, 수업을 들으려면 어쩔 수 없이 또 사야 해요.” 올해 자녀를 시대인재 재수종합반에 보낸 한 학부모는 “6개월간 교재비로만 300만원 넘게 지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월 50만원 이상을 교재비로 쓴 셈이다. 23일 입시업계에 따르면 많은...
'상속세 일괄·배우자 공제 두 배로'…與 상속세법 개정안 발의 2024-07-23 17:55:23
여당이 상속세 일괄 공제액과 배우자 상속공제 최저한도 금액을 각각 5억원에서 10억원으로 상향하는 내용의 ‘상속세 및 증여세법 개정안’을 내놨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은 23일 이런 내용을 담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송 의원이 위원장을 맡은 당내 재정세제개편특위는...
與野 무한정쟁에…'7박8일' 신기록 필리버스터 예고 2024-07-23 17:55:03
국민의힘이 국회 본회의가 열리는 25일부터 7박8일 동안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에 돌입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이 방송4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방송통신위원회법 개정안),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 민생위기극복 특별조치법 등의 본회의 처리를 강행할 경우 한 개 법안에...
잘나가던 변호사서 경력단절…'퍼스트' 내다보는 세컨드젠틀맨 외조 2024-07-23 17:55:01
잘나가던 변호사서 경력단절…'퍼스트' 내다보는 세컨드젠틀맨 외조 동갑내기 해리스 남편, 로펌 사임 후 법률 서비스 확대 노력 유대인 정체성 살려 反유대주의와 싸움…美 대표단 이끌고 파리올림픽 폐막식도 참석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사실상 대선 후보로서 행보를...
징역 42년 확정받고도 헌소 낸 'N번방' 조주빈…헌재 "강제추행죄 합헌" 2024-07-23 17:54:45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8)이 강제추행죄로 추가 기소되자 처벌 조항이 위헌이라며 헌법소원을 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그는 여성 피해자 수십 명의 성 착취물을 제작해 온라인으로 판매·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42년을 확정받은 바 있다. 헌법재판소는 조씨가 형법 298조에 대해 낸...
청소년 계좌가 수익률 톱…비결은 '낮은 회전율' 2024-07-23 17:54:22
올 상반기 국내 주식에 투자한 개인 중 가장 수익률이 높은 연령대는 10대 이하 아동·청소년이었다. 부모가 자녀에게 물려주려고 ‘장투’한 주식이 가장 성적이 좋았다는 얘기다. 반면 50~60대의 수익률은 가장 저조했다. 차이점은 ‘회전율’이었다. 회전율은 일정 기간 계좌 평균잔액 중 거래한 금액(매수+매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