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비자문제 美조치 당부…루비오 "긴밀히 협력"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한국·미국·일본 외교장관은 22일(현지시간) 만나 한반도 비핵화 원칙을 지켜 나가기로 했다. 조현 외교부장관, 마코 루비오 미 국무부 장관,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대신은 이날 미국 뉴욕에서 회의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의 공동성명을 채택했다고 외교부가 23일 밝혔다. 회의에서 3국 외교장관은 한미일 안보협력, 및...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첫 날인 지난 22일 전체 대상자(4561만명)의 14.02%인 639만6000여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신청에 따라 지급된 소비쿠폰은 6396억원으로 행정안전부는 집계했다. 지급 방식별로는 신용·체크카드가 462만명으로 가장 많았다.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신청한...

이재명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동포들과 만나 "대한민국 영토 내가 아니라 전 세계에 발 딛고 사는 재외국민이 대한민국 국민임을 자랑스럽게,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그런 대한민국을 꼭 만들겠다"고 말했다.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이 대통령은 현지의 한 행사장에서 동포...

이재명 대통령과 래리 핑크 세계경제포럼 의장 겸 블랙록 회장이 대한민국을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인공지능 수도로 만들기 위해 대규모 공통 투자에 나서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뉴욕에서 래리 핑크 회장을 접견하고 AI와 에너지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하정우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은 이날...

질병관리청이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48명의 결과를 엉뚱한 사람들에게 보내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은 질병관리청으로부터 받은 최근 3년간 개인정보 유출사고 현황 자료를 분석해 올해 들어서만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2건 발생했다고 밝혔다. 특히...

윤석열 정부와 통일교 간 '정교유착 국정농단' 의혹의 중심으로 지목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23일 새벽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한 총재에 대해 청구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는 이유다. 한 총재가 범죄...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 상·하원 의원단과 면담을 가졌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래리 핑크 회장을 접견한 데 이은 두 번째 일정이었다. 뉴스1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뉴욕에서 상·하원 의원단과 만나 한미 동맹 유지·강화 및 양국간 협력...

이재명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의 래리 핑크 회장을 만나 국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발전 및 저장설비 인프라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하정우 대통령실 인공지능(AI)미래기획수석은 이날 이 대통령과 래리 핑크 회장 면담 후 현지 프레스센터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최고경영자(CEO)인 래리 핑크 세계경제포럼 의장을 접견했다.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한 가운데 첫 일정이다. 핑크 회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AI(인공지능) 수도'가 될 수 있도록 글로벌 자본을 연계해...

미국 뉴욕을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첫 일정으로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최고경영자(CEO)를 맡고 있는 래리 핑크 세계경제포럼 의장을 만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핑크 의장은 "한국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AI(인공지능) 수도'가 될 수 있도록 글로벌 자본을 연계해 적극적인 협력을...

이재명 대통령이 제80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차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JFK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래리 핑크 블랙록 회장 등과의 접견을 시작으로 3박5일간의 방미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23일에는 유엔본부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24일에는 한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여야 원내지도부가 22일 국회에서 만나 정부조직법 개정안 등을 논의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빈손으로 끝났다. 양측은 내일 재논의 한다는 방침이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유상범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본회의 상정...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조계사를 방문해 '합장'을 하지 않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장 대표는 이날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예방했지만, 합장은 하지 않았다. 장 대표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예방한 뒤 기자들과 만나 합장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종교적 소신이라기보다는 저는 마음을 다해서...

국민의힘이 약 6년 만에 장외 집회를 여는 등 대여(對與) 강경 노선을 밟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 키즈’로 정계에 입문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손수조 국민의힘 미디어 대변인이 22일 충돌했다. 이 대표가 전날 방송 인터뷰에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가는 길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길”이라고 밝힌 게...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대법원의 공직선거법 유죄 취지 파기 환송 결정 관련 현안 청문회를 연다. 이와 관련 법사위는 22일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조희대 대법원장 대선 개입 의혹 관련 긴급 현안 청문회' 실시계획서와 관련 증인·참고인 출석의...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 모임인 '더민초'는 22일 조셉 윤 주한 미국대사대리를 만나 일방적 한미 관세 협상에 항의하는 내용을 담은 공식 서한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더민초는 서한에서 "미국이 자국 산업 보호를 명분으로 우리 측에 무리한 투자 조건과 금액을 제시하는 데 대해, 동맹의 가치를 존중해 일방적...

액상형 전자담배의 원료인 합성니코틴을 규제해야 한다는 목소리는 꾸준히 이어져 왔다. 청소년 흡연이 급증하는 등 부작용이 잇따랐지만 ‘담배’에 해당하지 않아 법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기 때문이다. 국회에선 2016년부터 매년 담배사업법 개정안이 발의됐으나 업계 반발 등에 부딪혀 번번이 좌초됐다. 22일 여야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와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건희 여사(사진)가 법정 내 피고인석에 앉은 모습이 언론을 통해 사진·영상으로 공개된다. 앞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혐의 사건에서 재판받는 모습도 공개된 바 있다. 김 여사 사건을 심리하는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7부(우인성...

액상형 전자담배의 원료인 합성 니코틴을 ‘담배’로 규정하는 법안이 국회 첫 문턱을 넘었다. 현행법상 담배의 정의가 바뀌는 것은 1988년 담배사업법을 제정한 이후 37년 만이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정부는 매년 1조원가량의 추가 세수를 확보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2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경제재정소위원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