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5일 이재명 정부 조직개편안에 대해 "금융위원회를 금융감독위원회로 개편하는 내용, 금융위원회가 지금 갖고 있는 기능 중에 국내 금융 관련해서 재정경제부로 넘기기로 했지만, 원위치 시키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최형창 기자 calling@hankyung.com

고위당정 "정부조직법에 '금융위 분리' 담지 않기로"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정동영 "북 고농축우라늄 2000㎏까지 보유 정보기관 추정"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영상=UN, KTV / 사진=연합뉴스 / 편집=윤신애PD 이재명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 의장으로 공개토의를 주재했다. '인공지능(AI)과 국제 평화·안보'를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AI라는 도구를 어떻게 다룰 것인지에 따라 우리 앞에는...

정동영 "남북, 이미 두 국가…국민다수가 두 국가로 인정"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5일 이재명 대통령의 유엔 연설에 대해 "사실상 북한의 두 국가론을 편들었다"고 낮게 평가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대전광역시당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대북 제재 공조에 함께 힘을 모으는 동맹국들 앞에서 흡수통일 등 일체 적대적 행위를 하지 않겠다며 북한의 손을 들어준...

이재명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취소됐다. 대통령실은 24일(현지시간) 기자단에 보낸 공지에서 "마크롱 대통령과의 회담과 관련해 프랑스 측이 국내 사정으로 긴급히 처리해야 할 불가피한 일이 발생했다며 연기를 요청했고, 양국 정상의 일정상 결과적으로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른바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과 관련해 "경기지사 방북 대가로 북한에 돈이 건너간 것은 팩트"라고 말한 자신을 허위 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밝힌 더불어민주당을 한 번 더 도발했다. 한 전 대표는 25일 페이스북에서 "북한에 준 돈은 '이재명 방북 대가' 맞다....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추미애 법제사법위원장의 조희대 대법원장 청문회 강행에 대해 "너무 급하게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간사 선임을 놓고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과 각을 세우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조 대법원장의 '한덕수 전 총리와 회동 의혹'에 대해선 추 위원장과...

이재명 대통령이 이명박·박근혜·문재인 전 대통령 등에게 추석 선물을 전달한다. 25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선호 자치발전비서관은 이 대통령을 대신해 전직 대통령 및 배우자의 사저를 방문, 명절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선물은 전직 대통령 및 배우자에 대한 예우와 국민 통합 의미를 담았다고 대통령실은...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비공개 회담에서 "양국이 지리적 위치나 국민성 등 여러 측면에서 공통점을 갖고 있다"며 "인공지능(AI)과 방산 등 분야에서 호혜적 협력을...

미국에서 한국인 근로자 구금 사태가 벌어진 이후 한미가 비자 제도 관련 협의 중인 가운데 김민석 국무총리는 한국의 미국 내 투자 프로젝트들이 비자 문제 해결 전까지 불확실한 상태에 머물 것이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24일 서울에서 블룸버그와 한 인터뷰에서 "비자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의미 있는 진전은...

당정은 25일 금융회사에 보이스피싱에 관한 피해를 일부 또는 전부 배상하도록 하는 무과실 배상책임제를 논의했다면서 "법적 근거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조인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가진 '보이스피싱 대책 태스크포스(TF) 발대식 및 당정협의' 이후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만나 한미 관세 협상의 후속 협의 사안인 양국 간 통화스와프 등을 논의했다. 기획재정부는 구 부총리가 미국 뉴욕에서 베선트 장관과 별도 면담을 갖고 통화스와프를 포함한 대미 투자 패키지와 환율 협상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한미 관세협상 논점으로 '한미 통화 스와프'가 부상한 가운데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24일(현지시간) "무제한 통화 스와프가 된다고 해서 자동으로 (협상이) 다 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김 정책실장은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을 수행하고 있다. 그는 이날 브리핑에서...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유엔본부 안전보장이사회 의장실에서 카롤 나브로츠키 폴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두 정상은 회담에서 1989년 수교 이래 양국의 관계가 정무, 경제, 인적 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 꾸준히 발전했으며, 최근 한국 기업의 첨단산업 분야 투자...

김민석 총리 "통화스와프 없으면 3500억달러 투자 힘들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김민석 국무총리가 서울에서 진행된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미국과 비자 문제와 통화스와프 협정 합의가 어렵다면 대미 투자 진행도 난항을 겪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25일 "비자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실질적인 진전을 기대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사업이 전면 중단되거나 공식적으로 보류된 것은...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24일(현지시간) 한미 관세 후속 협상과 관련해 "데드라인을 따로 두고 있진 않다"면서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기간 한미 정상회담을 염두에 두고 협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국익 최우선이라는 원칙 하에 APEC 정상회의를 협상 타결의 1차 목표로 설정했지만 과도한 요구는...

이재명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과 한미 간 관세협상을 놓고 논의했다. 이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가운데 두 사람은 대한민국 유엔대표부에서 만났다. 이들의 만남은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달 워싱턴DC 한미정상회담에서 접견한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이 자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