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예술회관은 오는 9월 6∼7일 어린이 창작 막대인형극 '어린왕자와 비밀의 돌'을 총 6회에 걸쳐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울산 소재 '반구천의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해 기획된 창작 공연으로, 어린이들이 지역 문화유산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공연은 울산...

[2보] 6월 취업자 18만3천명 늘어…제조업·건설업 1년 넘게 감소세 (세종=연합뉴스) 이대희 안채원 기자 = 지난달 취업자가 넉 달째 20만명 안팎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제조업과 건설업 고용 부진은 계속됐다. 통계청이 16일 발표한 '6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천909만1천명으로, 지난해...

차에 홀로 남은 아이 인식하는 디지털키…LG이노텍, 車통신부품 키운다 2030년 1조5천억원 육성 목표…북미·유럽 완성차 시장 공략 (서울=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LG이노텍[011070]의 디지털키가 연결된 스마트폰을 든 운전자가 차량의 5ｍ 반경 내에 들어서자 차량 조명이 깜빡이고 모니터에 환영 문구가 떴다. 이번에는...

[1보] 6월 취업자 18만3천명 늘어…4개월 연속 20만명 안팎 증가 통계청 6월 고용동향 발표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국민연금 재정 고갈 속 '확정기여(DC)' 방식이 한국 실정엔 맞지 않는다는 국책기관의 강력한 경고가 나왔다. 가입자가 직접 적립금을 운용하는 DC 방식을 도입한 해외 국가 대부분이 노후 보장 실패와 막대한 사회적 비용이라는 부작용을 겪고 다시 국가 중심의 공적연금으로 회귀해서다. 16일 국민연금공단에...

'인류의 보물'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내년 여름 부산에서 논의된다. 세계유산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회의가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처음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1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회의에서 2026년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 개최국으로 한국을 선정했다. 차기 회의는 내년...

"QR코드 스캔 후 해킹"…MS 사칭 주의보 이스트시큐리티 "마이크로소프트 다중 인증 사칭한 큐싱 주의" "이메일 내 QR코드 스캔해 MS 365 비밀번호 입력하도록 유도"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MS) 다중 인증(MFA)을 사칭해 계정 정보를 탈취하는 '큐싱' 메일이 유포되고 있어 사용자 주의가...

경상북도는 15일 과학기술의 힘으로 경북의 미래를 설계할 K-과학자 9명을 선정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K-과학자는 경북에 정주·순환하면서 전문 지식과 연구 경험을 활용해 경북의 산업과 기술 발전을 주도할 은퇴 과학자로서, 국책사업 유치, 기업 기술 자문, 후학 양성 등의 소임을 맡는다. K-과학자는 모집 단계부터...

◆ 뉴욕증시, CPI 우려와 엔비디아 기대 맞물리며 '혼조' 뉴욕증시 3대 지수가 현지시간 15일 혼조세를 나타냈습니다. 미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상승 폭이 확대됐다는 점에 경계감이 커지면서 우량주 위주로 매도세가 출회됐습니다. 다만 미국 정부가 엔비디아의 보급형 인공지능(AI) 가속기(AI...

'예스24 이어 서울보증도'…랜섬웨어 국내 공습 현실화 '서비스형 랜섬웨어' 등장에 해킹 잦아지고 잡기 어려워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예스24[053280]가 랜섬웨어 공격으로 큰 피해를 본 지 얼마 지나지 않아 SGI서울보증도 비슷한 종류의 해킹을 당하면서 주택담보대출, 전세대출, 휴대전화 할부...

길었던 전세사기 터널 끝 보이나…상반기 전세보증사고 71% 감소 월간 보증사고액 2년 11개월 만에 1천억원 아래로 전세 피해는 '현재진행형'…"전세사기 예방책 강화 필요"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올해 상반기 집주인이 전세금을 제때 돌려주지 않아 발생하는 전세보증 사고 규모가 작년의 29% 수준으로...

기업들, 새정부 출범 전후 공직자들 영입…통상 대응 인사도 (서울=연합뉴스) 경제·산업·소비자경제·증권팀 = 새정부 출범을 전후해 주요 기업이 여러 정부 부처에서 공직자를 영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에 통상 압박이 거세지는 상황에서 이에 대응하는 영입 움직임도 눈에 띈다. 16일...

롯데 사장들, 1박2일 전략회의…위기극복·수익강화 논의할 듯 신동빈 회장 주재 하반기 롯데 VCM 개최…1박2일 일정 처음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롯데그룹 사장들이 신동빈 회장과 1박2일 간 머리를 맞대고 올해 하반기 전략을 논의한다. 롯데그룹은 16일 경기도 오산 롯데인재개발원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적기시정조치' 기로 롯데손보…구체적 자본확충 계획 못내놔 금융위 이르면 내달 정례회의서 적기시정조치 여부 결정할 듯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채새롬 기자 = 자본 건전성 미달로 '적기시정조치' 기로에 놓인 롯데손해보험[000400]이 금융당국에 자본확충 계획안을 제출했으나 구체적 유상증자 방안...

[코스피·코스닥 전 거래일(15일) 주요공시] ▲ 알로이스[297570] "한국파일 주식 49억원어치 추가취득…지분율 62.4%"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자사주 소각 의무화 논의 본격화…행동주의 펀드 목소리 커질까 밸류파트너스, 나이스정보통신에 "발행주식 10% 즉시 소각" 주주서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방향"…"코스피 밸류에이션 재평가에 도움"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국내에서 자사주 소각 의무화가 추진되면서 이를 요구하는 행동주의 펀드의 목소리가...

한은 "미시건전성 감독 권한도 보유하는 것이 바람직" "주요국 중앙은행도 보유"…국정위에 입장 전달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한국은행이 거시건전성 정책 수단뿐 아니라 미시건전성 감독 권한도 보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16일 한은 등에 따르면, 한은은 "정책 효율성 측면에서 미시건전성...

청년 채용 안하는 대기업…20대 직원 비중 2년 만에 25%→21% 30대 이상 늘어 고령화…"불확실성 속 신입보다 경력직 선호"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청년 실업 문제가 날로 심화하는 가운데 국내 대기업의 20대 직원 비중이 불과 2년 새 25%에서 21%로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대기업 인력 구조는...

삼성, 지속가능성 인식 가치 11조원…글로벌 12위 기록 英 브랜드 파이낸스 SPV 보고서…현대도 18위 차지 (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올해 삼성의 '지속 가능성 인식 가치(SPV)'가 79억 달러(약 11조원)에 달해 글로벌 기업 가운데 12위를 차지했다. 한국 브랜드 중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RE100 산단 조성 속도낸다"…범부처 TF 출범·첫 회의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정부가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전기로 100% 가동되는 'RE100 산업단지' 조성에 속도를 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RE100 산단 조성 방안 마련을 위한 '관계부처 합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