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고위관계자 "동맹파·자주파 없어…NSC참석자 모두 실용파" 2025-09-27 09:35:54
고위관계자 "동맹파·자주파 없어…NSC참석자 모두 실용파"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김정은 "절대불변"…비핵화 거부 재확인 2025-09-27 07:58:50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힘에 의한 평화유지, 안전보장 논리는 우리의 절대불변한 입장"이라고 못 박았다. 미국과 한국이 대북 정책의 최종 목표로 여전히 비핵화를 내세우자, 북한이 '핵 포기 불가' 입장을 다시 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조선중앙통신은 27일 김 위원장이 전날...
추미애, 3차 대전 상대는 나경원?…이번엔 얼마나 띄울까 [정치 인사이드] 2025-09-27 07:39:02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9월 들어 사실상 '추나(秋羅) 대전'의 링이 됐다. 지난 2일 첫 충돌에서 추미애 법사위원장은 "여기는 전투장이 아니다"라고 제동을 걸었지만, 이후 추 위원장과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의 고성·항의가 반복되며 '추나대전' 법사위가 공식화했다. 두 사람의 충돌은 민주당이 나 의원...
[속보] 한러 외교장관 회담…조현 "한반도 평화·안정 구축 추진" 2025-09-27 07:22:11
한러 외교장관 회담…조현 "한반도 평화·안정 구축 추진"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김민석 총리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진압에 최선 다하라" 2025-09-26 23:07:45
26일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에서 리튬배터리 화재가 발생한 것과 관련 김민석 국무총리가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서달라"고 긴급 지시했다. 김 총리는 국정자원 화재 상황을 보고 받은 직후 행정안전부와 소방청, 경찰청, 대전시에 이같이 지시했다고 총리실이 밝혔다. 김 총리는...
출장갔다가 성폭행당했다면…"산업재해 해당" 中 첫 판결 2025-09-26 22:39:08
출장 중 성폭행당한 여성에게 산업재해를 인정한 중국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중국에서 성폭행을 산업재해로 인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6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피해자 A씨(41·여)는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톈진 데크 지콩에서 영업 감독관으로 일하며 연봉 100만 위안(한화 약 2억원)을 받았다....
대전 국정자원 화재…"70개 정부 서비스 중단" 2025-09-26 22:29:28
정부 전산자원을 통합 관리하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에 화재가 발생해 정부 온라인 서비스 70여개가 마비됐다. 행정안전부는 26일 오후 8시 15분께 대전 유성구 소재 국정자원에서 배터리 화재가 발생해 대전 본원에 입주한 정부 서비스가 중단됐다고 밝혔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화재는 국정자원 무정전·전원...
방미 마친 李 대통령 서울 도착…국정 복귀, 민생 점검·APEC 준비 총력 2025-09-26 21:26:29
유엔총회 참석을 위한 3박 5일간의 미국 뉴욕 방문 일정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방미 기간 동안 첫 유엔총회에 참석했고, 기조연설을 통해 12·3 비상계엄 사태를 극복한 '민주주의 대한민국'의 국제사회 복귀를 알리고 글로벌 책임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한방에 훅 간다"는데…한동훈 '치킨 배달' 이유 들어보니 [인터뷰+] 2025-09-26 20:03:01
'라방'(라이브 방송)부터 '치킨 배달'까지 기성 정치 문법과 다른 파격 행보로 주목받고 있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자신이 이런 행보를 고집하는 이유를 처음 밝혔다. "정치인이 국민을 가르치려 하기보다 국민으로부터 배우고 경청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었다. 한 전 대표는 26일 한경닷컴과...
검찰청 78년 만에 폐지…기재부는 쪼개진다 2025-09-26 19:42:01
검찰청 폐지와 기획재정부·환경부 개편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이재명 정부의 첫 정부조직 개편안이 26일 국회를 통과했다. 정부 수립 이후 처음으로 검찰이 수사 기능을 잃고 기소만 담당하게 되는 큰 변화가 나타난다. 기획재정부는 예산 기능을 떼내고, 환경부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기능을 가져온다. 국회는 이날...
검찰청 78년 역사 마침표…'보완수사권' 등 쟁점 남아 2025-09-26 19:37:26
검찰청 폐지와 공소청 및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신설을 골자로 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1948년 창설 이후 78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검찰청은 1년의 유예 기간을 거쳐 내년 9월 법무부 산하 공소청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이로써 기소와 수사 권한이 명확히 분리되는...
정부조직법 수정안 與 주도 국회 통과…78년 만에 검찰청 폐지 2025-09-26 19:31:59
정부조직법 수정안 국회 통과…78년 만에 검찰청 폐지·기재부 분리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검찰청 폐지 등을 골자로 한 정부조직법 수정안이 여당 주도로 통과됐다. 재적 의원 180명 가운데 174명이 찬성했고, 1명 반대, 5명은 기권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찬성표를 던졌으며 법안에 반대하는 국민의힘은...
[속보] 방송미디어통신위 설치법 상정…필리버스터 돌입 2025-09-26 19:13:55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속보] 정부조직법 與주도 본회의 통과…검찰청 해체·기재부 개편 2025-09-26 18:35:11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뉴욕서 귀국한 李…APEC 전 협상 타결 접점 찾을까 2025-09-26 18:02:22
이재명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차 찾은 미국 일정을 마치고 26일 밤 귀국했다. 이 대통령은 귀국 후 참모진과 함께 방문 성과와 국내외 현안을 점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통령은 미국 방문 과정에서 교류(exchange), 관계 정상화(normalization), 비핵화(denuclearization)의 앞글자를 따 만든 ‘END 대북 구상’을...
회의 두번만에 '가파도 RE100 마을' 220억 예산 편성…野 "에너지판 대장동" 2025-09-26 17:50:00
정부가 제주 가파도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마을 조성’ 사업 예산 220억원을 두 번의 회의만 거쳐 배정했던 것으로 26일 확인됐다. 사실상 실패로 돌아갔던 2011년 제주 가파도 ‘카본 프리 아일랜드(Crbon Free Island)’ 사업과 판박이라는 평가를 받는 사업을 정부가 졸속 추진한 게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韓 3500억弗은 선불" 못박은 트럼프 2025-09-26 17:48:2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한국의 3500억달러 대미 투자펀드에 대해 “그것은 선불(upfront)”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해 정부 인사들이 외환시장 불안정을 이유로 대출·보증 중심으로 펀드 자금을 꾸려야 한다는 강경한 입장을 계속 밝혔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펀드 현금 출자가 한국 관세...
[단독] 스마트강군 이끌 'AI이순신' 2027년 실전 배치 2025-09-26 17:41:08
“적함이 동해로 접근 중. □□함이 즉각 북동쪽으로 이동해 △△유도탄을 발사하면 3분 내 격퇴 가능 예상.” 적 함정이 북방한계선(NLL) 인근에 출몰한 사실이 식별되자 해군 제1함대사령부 지휘소엔 곧바로 이 같은 대응 방안이 보고된다. 작성자는 전략 장교가 아니라 인공지능(AI)이다. 국방부가 내년에 개발을 시작해...
[단독] 무늬만 '無니코틴' 전자담배…규제 구멍에 중국산 모락모락 2025-09-26 17:40:13
무(無)니코틴 액상형 전자담배의 99%가 중국에서 수입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니코틴이 아예 없는 게 아니라 니코틴과 비슷한 신종 물질을 원료로 사용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액상형 전자담배의 주원료인 합성니코틴을 규제하는 법안이 최근 국회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었지만 유사 물질에 대해서는 사각지대를...
日 이시바 총리, 30일 방한…李대통령과 부산서 정상회담 2025-09-26 17:40:12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오는 30일 1박 2일 일정으로 방한하는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2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강유정 대변인은 "양 정상은 부산에서 정상회담, 만찬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이라며 "이번 이시바 총리의 방한은 지난 8월 재개된 셔틀외교에 따라 양 정상이 조만간 한국에서 만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