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빈 '사우디 악몽'…세계무대 벽 높았다 2025-02-09 19:03:09
LIV골프로 세계 무대에 첫발을 디딘 장유빈(23)이 데뷔전에서 출전선수 54명 가운데 공동 49위를 기록하며 높은 벽을 실감했다. 장유빈은 지난 8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리야드GC(파72)에서 열린 LIV골프 리야드(총상금 2500만달러)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5개로 1오버파 73타를 쳤다. 최종 합계...
이웃사촌이자 우승 라이벌…매킬로이와 라우리 '우정 시너지' [강혜원의 골프플래닛] 2025-02-09 19:03:04
지난 3일 막을 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서는 페블비치GC의 아름다운 풍경만큼이나 인상적인 장면이 연출됐다. 골프계의 대표 단짝 로리 매킬로이(36·북아일랜드)와 셰인 라우리(38·아일랜드)가 챔피언조에서 펼친 승부였다. 필드 밖에서 그 누구보다 가까운 이들이지만, 필드에서는 한 치의...
'단짝' 매킬로이-라우리의 우정과 승부, 페블비치를 수놓다 [강혜원의 골프플래닛] 2025-02-09 14:13:33
지난 3일(한국시간) 막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서는 페블비치의 아름다운 풍경만큼이나 인상적인 장면이 연출됐다. 바로 골프계의 소문난 단짝 로리 매킬로이(36·북아일랜드)와 셰인 라우리(38·아일랜드)가 챔피언조에서 우승컵을 두고 펼친 정면 승부였다. 필드 밖에서 그 누구보다 가까운...
"LIV 벽 높네" 장유빈, 데뷔전서 공동 49위 2025-02-09 10:56:13
LIV골프로 세계무대에 첫 발을 디딘 장유빈(23)이 데뷔전에서 출전선수 54명 가운데 공동 49위를 기록하며 높은 벽을 실감했다. 장유빈은 8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리야드GC (파72)에서 열린 LIV 골프 리야드(총상금 2500만달러)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5개로 1오버파 73타를 쳤다. 최종...
박지원, 린샤오쥔 눌렀다…쇼트트랙 1,500m 우승 2025-02-08 13:48:30
한국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의 간판 박지원(서울시청)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2관왕을 차지했다. 박지원은 8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16초927의 기록으로 중국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2분16초956)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함께...
‘피어리스’ 영향?…LCK컵, 블루 승률 유독 높았다 [이주현의 로그인 e스포츠] 2025-02-08 07:00:10
LCK컵이 지난 7일부터 본선 격인 플레이인 스테이지에 접어들었다. LCK컵은 국내 리그오브레전드(LoL) e스포츠 프로 리그를 주관하는 LCK(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가 처음으로 주최한 컵 대회다. 장로 그룹과 바론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된 팀 대항전 방식의 그룹 스테이지에서는 장로 그룹이 완승을 거뒀다. 주목할...
윤이나, LPGA 데뷔전 첫날 1오버파 주춤 2025-02-07 10:56:44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를 점령한 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진출한 윤이나(23)가 데뷔전 첫날 주춤했다. 윤이나는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CC(파71)에서 열린 LPGA투어 파운더스컵(총상금 200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오버파 72타를 쳤다. 공동 72위로 밀린 윤이나는 당장 커트...
이제 ‘팀’은 없다…LCK컵, 각자도생 '본게임' 시작 2025-02-07 10:42:25
LCK컵이 오늘(7일)부터 ‘본게임’에 접어든다. LCK컵은 국내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 프로 리그를 주관하는 LCK(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가 개최한 첫 컵 대회다. 장로 진영과 바론 진영 간 대항전 방식으로 치러진 그룹 스테이지가 지난 2일 장로 진영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7일부터는 본선 격인 플레이인...
오타니 돈 240억원 빼돌린 통역사, 결국 철창행 2025-02-07 09:14:15
미국프로야구(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돈 수백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된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40)가 미국 법원에서 징역 4년 9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캘리포니아주 오렌지 카운티에 있는 미 연방 법원은 6일(현지시간) 은행·세금 사기 혐의로 기소된 미즈하라에게 징역 4년 9개월...
[골프브리핑] PXG어패럴, 새 시즌 컬러 ‘비터 오렌지’ 공개 2025-02-07 08:49:24
PXG어패럴을 전개하는 로저나인이 ‘비터 오렌지(Bitter Orange)’로 시즌 시작을 알린다고 6일 밝혔다. 비터 오렌지 컬렉션은 상큼한 오렌지 컬러로 생동감 넘치는 봄 햇살을 담아낸 시즌 첫 번째 컬러 라인업이다. 다양한 건축물의 구조에서 영감을 받아 절개 라인과 유선 패턴 등을 활용해 클래식한 디자인에 입체감을...
LIV골프에 문 연 US오픈…장유빈에게도 기회 열려 2025-02-06 18:25:30
US오픈 골프 대회가 남자 골프 4대 메이저 대회 가운데 가장 먼저 LIV골프에 문을 열었다. 한국프로골프(KPGA)투어를 평정한 뒤 올해 한국 선수 최초로 LIV골프에 진출한 장유빈(23·사진)에게도 US오픈 출전 기회가 생겼다. 미국골프협회(USGA)는 LIV골프 선수 상위 랭커에게 US오픈 예선 면제권을 부여한다고 6일...
"투어 아닌 예능"…TGL 골프리그 '절반의 성공' 2025-02-06 18:20:59
지난달 27일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의 소파이센터.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50·미국)가 그린에서 친 퍼트가 핀 네 발짝 앞에 멈췄다. 상대팀 주장 로리 매킬로이(36·북아일랜드)가 컨시드를 주지 않자 우즈는 발끈했다. “지금 장난쳐?(Are you kidding me?)” TGL 4차전에서 벌어진 톱스타들의 신경전은...
경기 악화 불똥 튄 남자골프…올 KPGA투어 대회 2개 줄어 2025-02-06 18:19:43
경기 악화에 따른 골프 시장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프로골프(KPGA)투어가 직격탄을 맞았다. 작년까지 열린 대회 두 개가 스폰서 이탈로 폐지되자 KPGA투어는 선뜻 올해 투어 일정을 발표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20일 일정표를 내놓은 ‘이웃’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와 대조적이다. 6일 골프업계에 따르면...
KLPGA, 다산베아채 골프앤리조트 점프투어 개최 조인식 2025-02-06 17:23:18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는 KLPGA빌딩에서 2025 다산베아채 골프앤리조트 점프(3부)투어의 개최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다산베아채와 SBS골프가 공동 주최하고 KLPGT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점프투어 5차전부터 8차전까지 총 4개 대회로 구성된다. 대회별 총상금은 3000만원(4개 대회 총상금...
경기 악화 불똥 튄 남자골프…올 시즌 2개 대회 줄어든다 2025-02-06 14:52:26
경기 악화로 인한 골프 시장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프로골프(KPGA)투어가 직격탄을 맞았다. 작년까지 열렸던 대회 중 2개 대회가 스폰서 이탈로 올해 폐지되면서 KPGA투어가 올해 투어 일정 발표를 선뜻 못하고 있다. 지난달 20일 일정표를 내놓은 ‘이웃’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와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6일...
LPGA 신인왕 노리는 윤이나 "새 환경 차근차근 적응 중" 2025-02-06 14:20:49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무대를 평정한 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진출한 윤이나(22)가 신인왕을 향한 첫 발걸음을 뗀다. 윤이나는 6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브레이든턴CC(파71)에서 막을 올리는 LPGA투어 파운더스컵(총상금 200만달러)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서 LPGA투어 데뷔전을...
'저니맨 신세' 베이더, 미네소타와 1년 계약 2025-02-06 08:04: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골드글러브를 받은 외야수 해리슨 베이더가 또 다시 팀을 옮긴다. 6일(한국시간) ESPN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베이더는 미네소타 트윈스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 지난 시즌 뉴욕 메츠에서 뛰었던 베이더는 2025시즌을 앞두고 다시 새 팀으로 이적했다. 이로써 5시즌 동안 5개 팀의 유니폼을...
골프황제의 사모곡…"어머니는 가장 열렬한 팬" 2025-02-05 18:07:39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50·왼쪽)의 모친 쿨티다 우즈가 4일(현지시간) 세상을 떠났다. 향년 80세. 우즈는 이날 소셜미디어 X를 통해 “이른 아침 사랑하는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 너무 슬프다”며 “어머니는 나의 가장 큰 팬이자 지지자이며 어머니 없이는 내 개인적 성취의 어떤 것도 불가능했을...
[골프브리핑] 매킬로이의 위닝 볼…테일러메이드, TP5 프로모션 시작 2025-02-05 14:39:53
팀 테일러메이드 로리 매킬로이(36·북아일랜드)가 '테일러메이드 TP5 위닝 볼 프로모션' 스타트를 끊었다. 매킬로이는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막을 내린 2025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서 정상에 오르며 PGA투어 통산 27승을...
골프황제의 사모곡 "어머니 없인 내 성취 없었다" 2025-02-05 14:15:45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50)의 모친 쿨티다 우즈가 4일(현지시간) 향년 8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우즈는 이날 소셜미디어 X에 올린 글을 통해 “오늘 이른 아침 사랑하는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 너무 슬프다”고 밝혔다. 우즈는 “어머니는 나의 가장 큰 팬이자 지지자였으며, 어머니 없이는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