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선택과 집중으로 위기돌파" 2025-05-07 17:46:15
카카오게임즈가 실적 부진을 이어갔다. 카카오게임즈는 7일 콘퍼런스콜에서 올해 1분기 매출 1229억원, 영업손실 12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1%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43억원에서 적자로 전환했다. 영업손실은 전 분기 약 40억원에서 세 배 가까이로 늘었다. 주력인 모바일 게임 매출이...
군산CC오픈 "프로암 패키지 판매 수익, 총상금에 추가" 2025-05-07 17:14:43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전반기 마지막 대회인 KPGA 군산CC오픈이 대회 관련 수익을 상금에 추가하는 '매칭 그랜트' 대회로 열린다고 7일 밝혔다. 다음달 26일부터 나흘간 전북 군산 군산CC 토너먼트코스(파72)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국내 골프장이 주최하는 정규투어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2009년...
신작 부재로 적자 전환한 카카오게임즈, '3색 장르' 승부수 2025-05-07 14:13:29
카카오게임즈가 1분기 실적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게임 장르 '다변화'와 '글로벌' 시장 공략 카드를 꺼냈다. 게임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글로벌 시장의 다양한 이용자층을 확보하는 동시에 틈새시장까지 놓치지 않겠다는 전략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연결 기준 올 1분기 영업손실이 12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신작이 없어요"…카카오게임즈 1분기 영업손실 124억 2025-05-07 09:43:49
카카오게임즈가 올 1분기 '어닝 쇼크'를 기록하며 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핵심 사업에 집중한 사업구조를 개편하면서 내실 있는 신작을 출시하지 못한 영향이다. 카카오게임즈는 7일 1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 12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직전 분기에 이어 또다시 적자를 냈고 지난해 같은 기간과...
메이트모빌리티, 자율주행 카트 '싱글 AP' LIV 골프 통해 전 세계 첫 선 2025-05-07 09:41:30
메이트모빌리티가 지난 5월 2일부터 4일까지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장에서 개최된 LIV 골프 코리아 2025에서, 경기위원 전용 골프카트 10대를 특별 제작·지원하며 글로벌 골프 무대에 본격적으로 데뷔했다. 이번 대회를 위해 메이트모빌리티는 1인승 자율주행 카트 ‘SINGLE AP(Auto Pilot)’ 6대와, 2인승...
밈에서 K팝 덕질템까지…"게임 속에서 상황극도 만드네" 2025-05-06 18:00:31
아동용 게임으로 여겨지던 온라인 어드벤처 게임 '마인크래프트'가 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마인크래프트에 기반한 밈이 유행하고 K팝 팬덤 사이에서 마인크래프트가 '덕질' 아이템으로 떠오르면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마인크래프트 밈은 인스타그램, 틱톡 등 다양한 소셜미디어(SNS)에서...
프로야구 '흥행 대박'…최소경기 300만 관중 신기록 2025-05-05 18:33:41
2025 한국프로야구 KBO리그가 175경기 만에 3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어린이날인 5일 프로야구 경기가 열린 5개 구장에는 9만1천434명이 입장했다. 잠실, 고척, 대전, 부산 사직구장에는 만원 관중이 들어찼다. 이날 KBO리그는 최소 경기 300만 관중(306만1천937명) 신기록을 세웠다. 종전 300만 관중 최소 경기 기록은...
퍼터 바꾼 유해란…LPGA 3번째 정상 2025-05-05 17:29:45
최고 기량을 뽑아내야 하는 메이저 대회를 앞두고 골프선수들은 여러 승부수를 던진다. 그럼에도 잘 바꾸지 않는 것이 있다. 퍼터다. 가장 예민한 클럽으로 꼽히기에 퍼터를 바꿀 때는 앞서 몇 번의 대회에서 검증을 거치며 손에 익숙해지는 시간을 가진다. 그런데 유해란은 지난달 28일 막을 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셰플러 '와이어 투 와이어'…고향 텍사스서 날았다 2025-05-05 17:28:12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29·미국·사진)는 자신의 첫 프로 대회를 잊지 못한다고 했다. 11년 전 아마추어 고교생 신분이던 그는 첫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서 공동 22위에 올라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 무대가 댈러스 지역 대표 골프축제인 바이런넬슨대회다. 열여덟 살 소년에서 어느덧...
최경주도 전인지도 댈러스에 '둥지' 2025-05-05 17:27:51
올해는 한국 남자골프의 선구자 최경주(55)가 한국인 최초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데뷔한 지 25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다. PGA 투어 사무국도 지난 1일 더CJ컵바이런넬슨 개막에 맞춰 최경주의 25년 업적을 집중 조명하며 “그가 PGA 투어에 태극기를 꽂은 뒤 14명의 한국 선수가 PGA 카드를 획득했다”고 했다....
다저스 김혜성, MLB 첫 도루…한국인 12번째 2025-05-05 12:55:54
김혜성(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터 등록 둘째 날, 대주자로 그라운드를 밟아 빅리그 첫 도루에 성공했다. 김혜성은 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방문 경기 선발 출장 명단에선 빠졌다. 타석에 설 기회도 없었다. 그러나...
유해란, 새 퍼터 들고 그린 평정 "최저 타수 우승, 믿기힘든 날" 2025-05-05 10:47:38
최고의 기량을 뽑아내야 하는 메이저 대회를 앞두고 골프선수들은 여러 승부수를 던진다. 그럼에도 잘 바꾸지 않는 것이 있다. 바로 퍼터다. 가장 예민한 클럽으로 꼽히기에 퍼터를 바꿀 때는 앞서 몇번의 대회에서 검증을 거치며 손에 익숙해지는 시간을 갖는다. 그런데 유해란은 지난달 28일(한국시간) 막내린...
셰플러 이름이 한글로…‘한국의 美’ 담은 트로피에 엄지척 2025-05-05 08:40:07
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크레이그랜치 18번홀(파5).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CJ컵바이런넬슨 우승자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독특한 모양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환하게 웃었다. 이번 대회 트로피는 일반적인 컵 모양이 아닌 활자 도판 형태다. 한국의 가장 위대한 유산인 한글과 세계 최고(最古)...
韓 최고 성적 김시우 "PGA챔피언십서 더 좋은 성적 낼게요" 2025-05-05 08:37:05
“나흘 동안 전체적으로 좋은 플레이를 한 것 같아요. 잔 실수가 아쉽긴 하지만 PGA챔피언십까지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김시우는(30)는 자신의 메인 후원사가 타이틀 스폰서로 나선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CJ컵바이런넬슨 마지막 날 라운드를 마친 뒤 이렇게 말했다....
골프 황제의 화려한 귀환…셰플러, 5만 홈 팬 앞 시즌 첫 승 2025-05-05 07:49:08
많은 골프 선수가 그렇듯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29·미국)도 자신의 첫 프로 대회를 잊지 못한다고 한다. 11년 전 아마추어 고등학생 신분이던 그는 첫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대회에서 공동 22위에 올라 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 무대가 바로 댈러스 지역의 대표 골프 축제인...
유해란, 와이어 투 와이어로 통산 3승 달성 2025-05-05 05:47:44
유해란(23)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신설 대회인 블랙데저트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에서 1∼4라운드 내내 선두를 놓치지 않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유해란은 5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아이빈스의 블랙데저트리조트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한국서 시즌 첫 승 디섐보 "한국 팬들 환상적… 내년에 또 만나요" 2025-05-04 19:47:27
"한국 팬들의 환대 덕분에 고향에서 경기하는 듯 편안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갈비 등 한국 음식도 환상적이었지요. 한국에 있는 매 순간을 즐겼습니다." 커트 탈락없는 54홀 샷건 형식, 파티 분위기의 파격적인 대회. 기존 골프대회의 틀을 깬 LIV골프의 첫 한국 상륙이 성공한 데는 '헐크' 브라이슨...
클럽 온 듯 어깨 들썩이며 샷 감상…1만5000명 환호한 골프파티 2025-05-04 18:18:11
“안녕하세요 한국, 파이널 라운드의 카운트다운을 시작합니다.” 4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GC 1번홀(파4), 홀을 가득 메운 수백 명의 갤러리가 장내 아나운서의 진행에 맞춰 “5, 4, 3, 2, 1”을 외쳤다. 폭죽과 함께 LIV골프코리아(총상금 2500만달러) 최종 라운드가 시작됐다. 젊음과 파격을 앞세운 LIV골프가 한국에...
오락가락 날씨에…미소 지은 안병훈, 웃지 못한 김주형 2025-05-04 17:57:01
미국 텍사스주를 강타한 폭우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CJ컵바이런넬슨(총상금 990만달러)이 진행에 차질을 빚은 가운데, 2라운드 잔여 경기 결과에 따라 K브러더스의 희비가 엇갈렸다. 4일(한국시간)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크레이그랜치(파71). 전날 뇌우를 동반한 악천후의 영향으로 2라운드 경기를 마치지 못한...
노보기 버디쇼로…역전의 '문' 열었다 2025-05-04 17:55:46
문도엽(34·사진)이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3억원)에서 짜릿한 대역전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문도엽은 4일 경기 성남시 남서울CC(파71·7054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몰아치며 8언더파 63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는 10언더파 274타. 공동 2위인 김백준 이정환과 태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