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역외보조금 규제 1년…中 기업에 '직격탄'·韓 기업엔 '기회' 코트라 보고서…EU 집행위 보조금 조사 6건 중 5건이 中기업 겨냥 "EU 견제로 中 기업 입지 축소…韓 기업, EU 진출 기회 적극 활용해야"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유럽연합(EU)이 작년 7월 시행한 역외보조금 규정(FSR)으로 중국...

중국 전기차가 밀려온다…올해 수입액 벌써 1조원 돌파 '중국산 테슬라'에 1∼7월 수입 766%↑…BYD 승용차 판매 예고도 유럽서도 한국과 경쟁…韓업계, 캐즘·화재사고 여파 속 中과 '안방 싸움' 예고 (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중국산 전기차 수입액이 올해 들어 1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형 SUV도 이젠 전기차 시대…국내 판매 3대 중 1대는 EV EV3·캐스퍼 일렉트릭 돌풍에 8월 5천808대 판매…전체 35.6% 차지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최근 보급형 전기차가 국내 자동차 시장 전면에 등장하면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지형이 전기차(EV) 중심으로 바뀌는 모양새다. 보급형 전기차 기아 EV3와...

[그래픽] 주요국 주식 자본이득 과세제도 비교 (서울=연합뉴스) 김민지 기자 = 국내에서 금융투자소득세 도입을 두고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해외 주요국의 사례에 관심이 쏠린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국과 일본 등은 주식의 자본 이득과 손실을 통산해 양도 소득세를 부과하고 있지만 중국과 대만 등은...

8월까지 스팸 '역대 최대' 2억8천만 건…"스팸 재난 지속" 황정아, 불법스팸 이익 최대 3배 징벌적 과징금 법안 추진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올해 들어 8월까지 스팸 건수가 2억 8천만 건을 넘어선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작년 같은 기간 대비 68% 급증한 것으로,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지만,...

SK이노·E&S 합병 순항할까…주식매수청구권 내일 마감 주식매수청구권 규모 파악 가능할 듯…자율공시 가능성도 '무산 가능성' 희박 관측…출범 앞두고 내부작업 속도 (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기일이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합병 성사의 마지막 관문으로 불리는...

'흥행 실패' 개인투자용 국채…"만기 다양화·세 혜택 늘려야" 도입 4개월만 10년물도 청약 미달…제도 개편 요구 확대 (서울=연합뉴스) 곽윤아 기자 = 개인투자용 국채가 도입 4개월 만에 10년물과 20년물 모두 청약이 미달되면서 만기 다양화, 세(稅) 혜택 확대 등 제도 개편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금투세 논란] ④ 외국에선?…미국 일본 등 정착 vs 대만은 도입 실패 미국 자본이득 종합과세 기본…영국·독일 등도 주식 매매차익 과세 일본, 대표적 과세 전환 성공사례…1989년부터 양도차익 과세, 증권거래세 단계적 폐지 대만 도입 추진하다 주가급락·투자자 반발로 철회…중화권 증권거래세 체제 [※ 편집자 주 =...

영풍이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와 손잡고 고려아연 경영권 인수에 나선 가운데 지방자치단체에 이어 정치권까지 가세하며 경영권 분쟁이 격화하고 있다.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MBK파트너스의 고려아연에 대한 적대적 인수·합병(M&A) 시도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한다"며...

재벌닷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총수가 있는 자산 순위 10대 그룹의 총수 및 친족을 합친 오너 일가족의 전체 계열사 지분율(총자본금 대비 기준)은 2013년 말 평균 3.93%에서 지난해 말 3.38%로 0.55%포인트 낮아졌다. 총수 지분율은 평균 1.55%에서 1.39%로 0.16%포인트 하락했다. 친족 지분율은 2.39%에서 2.00%로...

올해 라면 수출액 1조5천억원 돌파하나…기업들, 유럽공략 속도 지난달까지 라면 수출액 1조원 넘어…중국-미국-네덜란드 순 농심, 내년 초 유럽 판매법인 설립…오뚜기·삼양식품, 수출제품 다각화 농식품부, 유럽 등 해외 수요처 발굴…홍보·마케팅 등 판촉 지원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최근 매년 최대 기록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올해 3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3분기(7∼9월) 글로벌 반도체 업계(파운드리 제외)의 총 매출 예상치는 1천758억6천600만달러로, 2분기(1천621억800만달러) 대비 8.5%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AI 랠리'의 최대 수혜...

"'영끌' 40대, 소득보다 부채가 2.5배나 더 많아" 연령별 LTI 분석 결과…野 차규근 "자산가격 안정 해법 찾아야"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우리 국민은 평균적으로 연간 소득의 두 배가 넘는 막대한 규모의 대출 잔액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이...

中企 '냉골 경기'에도 반도체 천수답…낙수효과 '회의론' 중소기업 42%가 결손·무실적…대기업 감세·비과세 수혜 비중 8년 만에 최대 (세종=연합뉴스) 민경락 송정은 기자 = 윤석열 정부가 2년 넘게 반도체 중심의 대기업 투자 지원을 강화하고 있지만 애초 기대한 낙수효과는 체감이 어렵다는 평가가...

코로나前 회복 못한 중소기업 생산…대기업 회복에도 2년째 감소 중기는 출하도 '마이너스', 대출액은 계속 증가…"낙수효과 미미" (세종=연합뉴스) 민경락 송정은 기자 = 중소기업 생산이 2년째 후퇴해 대기업 생산 회복세와 대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자동차 대기업을 중심으로 수출이 가파르게...

삼성·SK, 3분기 반도체 매출 최대치 쓸듯…SK, 인텔 제치고 3위 옴디아, 3분기 글로벌 반도체 업계 매출 예측치 발표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인공지능(AI) 효과로 반도체 시장이 회복세를 보인 가운데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나란히 올해 3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화장품 유통 무한경쟁 돌입…무신사·컬리, 올리브영에 도전장 나란히 온라인서 오프라인으로 영역 확장 신규 고객 유치·신성장 동력 확보 포석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CJ올리브영이 장악한 국내 화장품 유통시장에 도전자가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다이소에 이어 무신사와 컬리 등 온라인 사업자들이 화장품을...

상속 허들 만만찮네…10대그룹 오너가 지분율 10년 새 '뚝' 평균 3.93%→3.38%…이건희 0.69%→이재용 0.56% 상속 후 지분율 하락…계열분리·사업확장 영향도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총수가 있는 10대 그룹의 오너 일가족이 보유한 계열사 지분율이 최근 10년 사이 눈에 띄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축은행 1호 신디케이트론 나온다…남양주 브릿지론 사업장 웰컴저축銀 경·공매 3건 낙찰·OK저축銀 2건 수의계약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착륙을 위한 저축은행업권의 1호 신디케이트론(공동대출)이 실행될 예정이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저축은행 등 저축은행과...

티메프 회생절차 '산 넘어 산'…채권단, 변제율에 촉각 회생절차 개시까지 채권조사·존속가치 여부 판단 등 거쳐야 채권자와 채권액 확정해야…"변제율, M&A 자금 규모에 따라 달라져"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차민지 기자 = 대규모 미정산 사태를 일으킨 티몬과 위메프(티메프)가 회생절차를 밟게 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