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發 반도체 '훈풍'…한국보다 일본? [이슈N전략]

엔비디아가 시장을 깜짝 놀라게 하는 실적을 발표하며, 간밤에도 15% 넘게 주가가 올랐는데요. 엔비디아에서 시작한 반도체 훈풍이 우리나라와 일본까지 전해지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정호진 기자가 각각의 투자포인트를 정리해 전해드립니다. 정 기자, 반도체 기업들 주가 흐름부터 짚어볼까요?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였죠.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엔비디아 실적에 전거래일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어제 장 정리해보면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15만 6,500 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고요. 한미반도체와 이수페타시스, 하나마이크론 등 국내 기업들은 일제히 강세를 보였습니다. 엔비디아가 급등한 만큼, 오늘 주가 흐름도 잘 보셔야겠는데요. 이렇게 우리나라의 상황 좋았는데, 일본의 상황도 좋았습니다. 스크린홀딩스를 비롯해 디스코, 아드반테스트와 같은 일본의 반도체 장비 기업들의 주가는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 상승률을 웃돌았습니다. 반도체 기업들을 중심으로 니케이 225지수는 거품경제 시기 이후 34년 만에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그렇다면 엔비디아의 수혜를 기대해볼때, 우리나라 반도체 기업에 투자해야 할까요, 일본 기업에 투자해야 할까요? 금융투자업계에선 양국의 반도체 산업의 분야나 포지션이 다른 만큼, 영역별로 접근하는 게 적합하다고 조언합니다. 한화자산운용은 "우리나라는 HBM 제조에 강점이 있고, 일본은 제조보다는 반도체 소부장 기업에 강점이 있다"고 설명했고요. 김승현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컨설팅담당은 "우리나라는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한미반도체 등 HBM 공급 기업이, 일본은 반도체 기업 전반적으로 수혜를 볼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우리나라와 일본의 반도체 기업 모두 각각의 장점이 있다는 이야기네요. 그런데 어제만 보면 주가 상승률은 일본 반도체 기업들이 나았단 말이죠. 어떤 이유입니까? 말씀주신 것처럼 우리나라와 일본 기업의 장점이 각각 다른데요. 금융투자업계에선 일본 기업이 보다 엔비디아의 직접적인 수혜를 볼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앞서 보여드렸던 스크린홀딩스나 디스코 같은 일본의 반도체 기업들은 반도체를 만드는 과정에서 세정 공정, 절삭 공정에 필요한 장비를 제작하는 기업들이 많은데요. 이 기업들은 글로벌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상당히 높습니다. 엔비디아에 직접 장비를 납품하기도 하고요. 즉, 엔비디아의 매출이 늘어날수록 장비 기업들의 실적도 덩달아 늘어나는 구조인겁니다. 또한 일본 정부는 최근 반도체 지원 정책을 펼치며 글로벌 기업을 유치하고, 생산 시설도 늘고 있습니다. 몸집도 커지고 있는데요. 실제 일본산 반도체 장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7% 늘어나며 4조 엔을 넘길 것으로 전망되고요. 여기에 하나 더 고려해야할 것이 '엔저'입니다. 지난해부터 엔저가 지속되고 있는데, 최근에는 엔·달러 환율이 150엔을 넘어섰거든요. 이게 어떤 의미냐면요. 1달러가 엔화 100엔의 가치라면, 1억 달러어치 장비를 팔고 100억 엔을 버는 건데, 지금은 같은 제품을 팔고도 150억 엔을 버는 겁니다. 즉, 글로벌 수출 비중이 높은 일본 기업들의 실적은 더욱 좋아지겠죠. 이도선 미래에셋자산운용 매니저는 "우리나라 반도체 기업은 자사 실적이 더 중요할 수 있는데, 장비 기업은 엔비디아 수요에 따라 더 크게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며 "엔비디아에 직접 납품하지 않아도, 긍정적인 AI 업황 전망에 수요 기대감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알겠습니다. 시청자분들 중에서 일본 반도체 기업에 투자하고 싶은 분들도 계실 텐데요. 일본은 '최소 매매단위'라고 해서 통상적으로 100주 단위로 주식을 사고팔 수 있습니다. 점심시간엔 휴장을 하기도 하고요. 이런 시스템이 익숙하지 않을 수도 있는데, 국내에서도 일본 반도체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서요? 그렇습니다. ETF를 활용하면 보다 익숙한 방법으로 일본 기업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ETF는 삼성전자 같은 주식처럼, 거래소에서 사고팔 수 있는 펀드인데요. 일본 반도체 기업들을 담고 있는 ETF도 국내에 상장되어 있습니다. 미래에셋, 한화, 한투운용에서 상장한 3개 상품이 있는데요. 수익률도 굉장히 양호합니다. 최근 한 달 기준으로 7~8%대 수익률 기록 중이고요. 3개월 기준으로는 23%에서 30% 넘는 수익률 보이고 있습니다. ACE ETF는 일본의 반도체 기업 25개에 골고루 투자하는 상품이고, ARIRANG ETF는 소재, 부품, 장비 기업에, TIGER ETF는 장비 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상품입니다. 일본 반도체 기업에 투자하고 싶은데, 보다 쉽게 접근하며 분산투자의 효과도 보고 싶으시다면 ETF 투자도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증권부 정호진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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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 골디락스?…엔비디아發 ‘불꽃 장세’! 韓 밸류업 대책, BTS 7 육성안 있나?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미 증시는 사상 최고치 행렬이 이어지고 있고, 일본 증시는 1989년에 기록했던 사상 최고치를 마침내 경신했습니다. 미국와 일본 증시가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는데에는 바로 M7과 사무라이 7과 같은 주도주가 있기 때문인데요. 특히 미 증시는 엔비디아발 불꽃 장세가 나타나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이 내용들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엔비디아 실적 발표 이후 미 증시가 무섭게 상승하고 있죠? - 美 증시 향방, 일시적 조정 vs. 본격 하락? - 각종 주가평가기준, 엇갈린 신호로 더욱 혼란 - 펀더멘털 완충 요인 적어, 엔비디아 실적 관심 - 엔비디아 실적, ‘젠슨 황의 법칙’에 부합할까? - 주당순이익(EPS) 5.51…예상치 4.64 상회 - 매출 221억 달러…예상치 206억 달러 상회 - 젠슨 황의 법칙, 전분기 대비도 부합한 것으로 평가 Q. 이날 월가에서 가장 주목한 부분 엔비디아 창립자 젠슨 황이 말한 티핑 포인트란 것이 증시 측면에서는 어떤 의미가 있는지 말씀해 주시지요. - 골드만삭스, ‘rule of ten’에 따라 유망주 선정 - 지난 2년+향후 2년 매출 최소 10 증가 및 예상 기업 - 구글의 조지 레이에스가 언급한 '대수의 법칙' - 매출 100억원에서 다음 해 150억원…매출 증가 50 - 3년차 50 성장하려면, 75억원으로 기하급수 증가 - S자 커브, 순간 주목 받는 기업 성장성 분석 틀 - if MS 10 도달, then 급속하게 90에 도달 - 젠슨 황이 언급한 티핑 포인트, MS 10 지점 Q. 이러한 상황들은 한국 투자자에 몇 가지 중요한 점을 시사하고 있는데요. 창업자의 행실이 주가를 끌어올리는데 얼마가 중요한지 다시 한번 입증되지 않았습니까? - 젠슨 황의 발언, 실적 이상으로 주가 끌어올려 - 월가, 일론 머스크 vs. 젠슨 황 ‘줄줄이 비교’ - 머스크, 개인적인 야망 크고 ‘거짓·마약·부도덕’ - 코로나 이후 급등, 2021년 4분기 1200달러 넘어 - 일론 머스크 리스크, 현재 테슬라 주가 반토막 - 젠슨 황의 발언, 실적 이상으로 주가 끌어올려 - 월가, 일론 머스크 vs. 젠슨 황 ‘줄줄이 비교’ - 젠슨 황, AI에 대한 소신 속 깨끗한 이미지 - 엔비디아 주가, 젠슨 황 발언 이후 목표가 상향 - 올해 안에 1200달러 도달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 Q. 주가 평가기준과 관련해 이번 엔비디아 사례는 현재 저평가 여부보다 미래잠재가치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는 계기가 됐죠? - 엔비디아, 각종 주가평가잣대로는 ‘서로 엇갈려’ - PER과 PBR은 ‘고평가’ vs. PPR과 PDR ‘저평가’ - 금융위기 이전, 금융이 실물을 following - PER·PBR·ROE·ROA 등은 이때 잘 맞아 - 최근 주가 고평가…“제2 닷컴 버블 붕괴될 것” - 엔비디아, 각종 주가 평가 잣대로는 ‘서로 엇갈려’ - PER과 PBR은 ‘고평가’ vs. PPR과 PDR ‘저평가’ - 금융위기 이후, 금융이 실물을 leading 전환 - PSR·PPR·PDR 등 미래 성장성과 수익성 중시 - 주가 향방, 저평가 여부보다 미래잠재가치 중요 Q.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와 관련해 저PRB 종목이 관심이 되고 있습니다만 엔비디아 사례는 PBR의 비밀이 알게하는 계기가 됐죠? - PBR의 수수께끼, 생산성과 미래잠재가치 중요 - 美 고PBR, 생산성과 미래잠재가치 높아 더욱 상승 - 韓 저PBR, 생산성과 미래잠재가치 얼마나 높은가? - 美 경제, ‘생산요소’보다는 ‘생산성’에 의해 주도 - 노동생산성, 中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평가 - 자본생산성, 中보다 3배 이상 압도적으로 높아 - MnM 등 美 경제 주도 종목, 생산성 가장 높아 - 韓 증시 저PBR주 열풍, 개인 또다시 희생양? Q. 이번 사태를 계기로 엔비디아 창업자인 젠슨 황이 글로벌 산업계의 테일러 스위프트가 될 것이라는 시각도 있죠? - 초연결사회, 네트워킹 효과와 심리 효과 중요 - 로버트 실러, Narrative Economics 재부각 - 행동주의 경제학, ‘증시와 경제는 심리다’ - 종전의 티핑 포인트, 증시 폭락의 계기 마련 - 제2 닷컴버블 스토리→SNS 전파→나스닥 폭락 - 코로나 사태→전대미문 사태→SNS 전파→주가 폭락 - “젠슨 황, 美 산업계의 테일러 스위프트가 될 것” - 젠슨 황→스토리텔링→팬덤 형성→주가 상승 Q. 일부에서는 엔비디아 불꽃 장세라는 표현까지 나올 정도지만 다른 한편으로 flash crash 가능성도 높지 읺느냐는 시각도 있지 않습니까? - 'flash crash'는 돌발적인 가격변동 사태 - 한순간 금융변수에 주가가 대폭락하는 현상 - wobbling market→dumping→flash crash - 1990년대 후반, 클린턴 시절 ‘인터넷 시대’ 개화 - 3차 산업혁명, 고성장-저물가의 신경제 신화 - 닷컴버블, 2010년 3월 이후 2년 동안 75 폭락 - 美 경제와 기업, 20년 전 상황과 완전히 달라 Q. 그야말로 엔비디아가 부러울 따름인데요. 우리도 엔비디아와 같은 스타성 기업이 나와야 하지 않습니까? - 美 증시, ‘M7 종목’ 주도로 사상최고치 기록 - M7, 서부영화 ‘The Magnificent Seven’ 발상 - 日 증시, ‘사무라이 7’ 주도로 사상 최고치 - 日 증시, ‘사무라이 7’ 주도로 사상 최고치 -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7인의 사무라이’ 비유 - 日 증시 ‘사무라이 7’ - 스크린홀딩스·디스코·어드반테스트 도쿄일렉트론·미쓰비시 상사·도요타·스바루 - 외국인 “韓 밸류업 대책, BTS 7 육성안 있나요?”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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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퍼슨 연준 부의장 “금리 인하, 올해 후반 시작 적절” [글로벌 시황&이슈]

1. 美 주간 실업수당청구 20.1만 건…5주래 최저 美 연속 실업수당청구 186.2만 건…한 달래 최저 “美 노동시장 강세 지속…연준 조기 금리 인하 가능성↓” 경제지표들이 여럿 발표됐습니다. 일단 노동 시장 상황부터 확인해볼까요. 현지 시각 22일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주 주간 실업보험청구 건수는 20만 1천 건으로 집계됐는데요. 전주대비 1만 2천 건 감소했고요. 또 예상치인 20만 6천 건을 밑돌았으며, 5주래 최저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최초로 주간 실업수당을 청구하는 사람들 외에도 다른 항목에서도 노동 강세 조짐이 포착됐는데요. 1주일 이상 연속으로 실업수당을 청구하는 연속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대비 2만 7천 명 감소한 186만 2천 명을 기록했고요. 한 달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또, 변동성이 덜한 4주 이동평균 실업수당 청구자수도 21만 5천 250명으로, 전주보다 3만 5천 명 줄어들었습니다. 관련해서 블룸버그는 올해 들어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8만 9천 건에서 22만 7천 건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며, 이는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이라고 평가했고요. FWD본즈의 크리스토퍼 럽키 수석이코노미스트는 노동 시장이 아직 빠듯해 임금 인상 압력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는 연준의 금리 인하 시작 시점을 계속 늦추는 요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로이터와 마켓워치는 캘리포니아에서 휴일로 인해 주간 실업수당청구건수가 크게 줄었다며, 이런 계절적 요인이 과도하게 이번 수치에 반영됐을 가능성을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2. 美 2월 S&P글로벌 제조업 PMI 51.5…17개월래 최고 美 2월 S&P글로벌 서비스업 PMI 51.3…예상 하회 S&P글로벌 “투입 비용 둔화…향후 물가 압력 완화 시사” 미국의 제조업, 그리고 서비스업 PMI. 미국 경기가 강하지만 동시에 물가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는 점을 시사했는데요. 현지 시각 22일 S&P글로벌에 따르면 미국의 2월 제조업 PMI 예비치는 51.5로 집계됐습니다. 17개월 만에 최고치고요. 전월치인 50.7과 예상치인 51.0을 모두 웃돌았습니다. 시장은 신규 주문이 늘면서 제조업 경기가 강세를 보였다고 분석했습니다. 2월 서비스업 PMI 예비치의 경우 51.3으로 지난달의 52.5에서 둔화하긴 했습니다. 신규 주문, 고용 그리고 투입물 가격 등이 하락하면서 지수가 둔화한 건데요. 그러나 외신들은 아직 업황 확장을 시사하는 50을 웃돌고 있어, 미국 서비스업은 강세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봤습니다. 앞서 살펴봤듯 기존에 강세를 보이던 서비스업에 이어 이번에는 제조업도 강세를 나타내자, 미국 경기가 전방위적으로 강세를 보인다고 블룸버그는 분석했고요. S&P 글로벌의 크리스 윌리엄슨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지표를 두고 미국 경제가 1분기에도 확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간 GDP 성장률 최소 2% 이상을 기록할 거란 걸 시사한다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인플레이션 조짐을 알 수 있는 제조업 가격지수는 둔화했는데요. 특히 2020년 10월 이후 최저수준을 나타냈고요. 관련해서 로이터는 물가가 반등하고 있다는 시장 우려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지표라고 평가했습니다. 3. 제퍼슨 연준 부의장 “금리 인하, 올해 후반 시작 적절” 제퍼슨 연준 부의장 “인플레 하락 중…단, 여러 리스크 경계해야” 제퍼슨 연준 부의장 “금리 인하, 종합적으로 지표 보고 결정” 제퍼슨 연준 부의장, 신중한 금리 인하 필요성 강조 연준 인사들의 말말말은 오늘도 계속됐습니다. 현지 시각 22일 필립 제퍼슨 연준 부의장은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가 주최한 한 행사에 참석해 금리 인하에 있어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는데요. 과도한 정책 완화는 물가 안정 과정을 지연시키거나 물가 반등으로 이어지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정책을 과도하게 완화하지 않도록 항상 경계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올해 후반에 금리 인하 시작에 나서는 것이 적절하다고도 했는데요. 물가와 관련해선 1월 물가 반등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은 추세상 낮아지고 있다는 낙관론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경기 전망과 관련해 3가지 리스크가 있다고도 전했는데요. 먼저 소비자 지출이 예상보다 강해 인플레이션 둔화 과정이 지연될 수 있다고 봤습니다. 또, 중동 내 지정학적 위기로 에너지 및 기타 원자재 시장이 혼란에 빠질 가능성도 지적했고요. 마지막으로 성장이 둔화하며 고용도 약해질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후 금리 인하를 결정할 때 폭 넓은 지표를 보겠다고 했는데요. 실물 경기 판단을 위해서는 노동시장, 성장, 생산성 지표를 살펴보고 물가 판단을 위해서는 인플레이션 지표를 보리라 강조했습니다. 이외에도 제퍼슨 부의장은 앨런 블라인더 전 연준 부의장이 월스트리트 저널에 기고한 글과 관련해서도 질문을 받았습니다. 블라인더 전 부의장은 칼럼을 통해 자신이 부의장으로 있었던 1995년 금리 인하 시기 당시를 ‘완벽한 연착륙’ 시나리오라고 평가한 바 있는데요. 제퍼슨 부의장은 1995년 금리 인하를 시작한 이후 세 번의 회의에서 동결 결정을 내린 점을 들며 이런 신중한 완화 덕분에 당시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통제되고 있는지 평가할 충분한 시간을 확보했다고 발언했는데요. 관련해서 CNBC는 제퍼슨의 이런 발언이 물가 잡기에 있어 신중하게 움직이겠다는 연준 내 컨센서스 즉 합의를 보여준다고 평가했고요. 또 15분 전 나온 속보에 따르면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는 조기 금리 인하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며 당장 금리 인하를 기대하지 말라고 발언했는데요. 현재 시장에서는 이후 나올 인사들의 발언 역시 대체로 이와 비슷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4. 유로스톡스600, 역대 최고 경신…경기 침체 완화 조짐 여파 유로존 2월 종합 PMI 47.9…”서비스업, 7개월 만에 확대” 유럽중앙은행 “금리 인하 논의, 시기상조” 유럽중앙은행, 작년 20년 만에 첫 연간 손실 기록 유럽의 대표 지수이자, 유로존 주식의 주가지수 중 대형주 600개로 구성된 유로스톡스600지수. 간밤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구체적으로 22일 495.1로 마감하며 2022년 1월 5일 기록한 종전 최고치를 넘어섰는데요 유럽증시, 침체 위기를 겪고 있는 유럽의 경기가 일부 회복 조심을 보인다는 지표가 나오자,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구체적으로 유로존의 HCOB 종합 PMI 속보치는 48.9로, 전월치와 예상치를 모두 웃돌았습니다. 이외에도 서비스업 PMI가 7개월 만에 확장을 시사하는 50을 넘어서기도 했는데요. 한편 로이터는 동시에 이런 유럽 증시 상승은 노보노디스크, ASML, LVMH 등 일부 대형주 상승에 기인한다며, 일각에서는 투자자들이 다른 곳에서 가치를 찾으며 이런 상승세가 둔화할 수도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서 유럽중앙은행 소식도 함께 확인해볼텐데요. 간밤 유럽중앙은행은 지난 1월 통화 정책회의 의사록을 공개했습니다. 역시나 의사록에는 현재 시점에서 금리 인하를 논의하는 건 시기상조라는 내용이 담겼는데요. 또 위원회는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고 있다며 낙관했지만 동시에 추가 데이터가 필요하다고 봤습니다. 이외에도 유럽중앙은행은 작년 2004년 이후 처음으로 연간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는데요. 높은 이자율로 인해 13억 유로의 손실을 보고했지만, 유럽중앙은행은 손실이 통화정책 수행 능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예은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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