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이스라엘 연관 선박 나포"…호르무즈 해협 긴장 고조 나포한 선박, 이란 영해로 이동중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이스라엘과 무력 충돌 가능성이 높아진 이란이 13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 한 척을 나포했다. 영국 해군 해사무역기구(UKMTO)는 이날 성명에서 "아랍에미리트(UAE) 푸자이라...

北김정은, 방북 中자오러지에 "북중관계 새 장 써내려갈 것" 자오 위원장 "북중 협력 심화해 양국 관계 함의 풍부하게"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중국 서열 3위 자오러지(趙樂際)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이 방북 셋째 날인 13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났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이스라엘과 무력 충돌 가능성이 높아진 이란이 13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 한 척을 나포했다. 영국 해군 해사무역기구(UKMTO)는 이날 성명에서 "아랍에미리트(UAE) 푸자이라 북동쪽 50해리(약 92.6㎞)에서 선박이 지역 당국에 나포됐다"고 밝히며 이곳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주의를 당부했다. UKMTO는 나포...

국제 시장에서 금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자 할인마트에서도 골드바가 인기상품으로 떠올랐다. 미국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에서 골드바가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가면서 월 판매 금액만 2억달러(한화 약 2758억원)에 달할 정도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는 “코스트코가 1.5달러짜리 핫도그·탄산음료 세트,...

[속보] 이란 국영매체 "이스라엘 관련 선박 나포"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경찰의 검문 요구에 불응하고 달아나다가 사고를 낸 40대 음주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 청원경찰서는 13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A씨(44)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낮 12시 30분께 청주시 청원구 한 장례식장 주차장에서 경찰의 검문 요구에...

T1, 한화생명 꺾고 6연속 LCK 결승전 진출…젠지와 내일 대결 세트 스코어 3:1 완승…MSI 출전권 확보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T1이 앞선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한화생명e스포츠에 당한 싹쓸이 패배를 재대결에서 설욕하고 LCK 스프링 결승전에 진출했다. T1은 1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2024 LCK...

중국, 남중국해 분쟁국 베트남과 해군 핫라인 설치 합의 美·日·필리핀 3국 공조에 견제…베트남은 中·필리핀 '양다리' (하노이=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 중국이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국인 베트남과 양국 해군 간 핫라인 설치에 합의했다. 13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둥쥔...

"나는 혁신과 전통의 균형을 맞추려 노력한다. 아무것도 바꾸지 않기 위해 모든 것을 바꾼다." '명품 중의 명품'으로 꼽히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의 설립자 티에르 에르메스가 한 말입니다. 장인 정신과 독창성을 가진 에르메스를 대표하는 건 '켈리백'과 '버킨백'이지만, 가장...

중국 서열 3위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이 방북 셋째 날인 13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났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조중(북중) 사이의 전통적 친선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발전시켜나가는 것은 북한 노동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호주 시드니 교외 쇼핑센터서 대낮 칼부림…6명 사망(종합) 남성 범인 1명, 경찰에 사살…"테러 가능성 배제하지 않아" (뉴델리=연합뉴스) 유창엽 특파원 = 13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 교외의 한 쇼핑센터에서 대낮 칼부림으로 쇼핑객 6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사건은 이날 시드니 동부...

[속보] 방북 中 자오러지, 北 김정은 만나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밸런타인데이도, 화이트데이도 재미 못 본다. 이젠 블랙데이다.” 젊은층의 결혼·연애 기피가 사회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식품·유통업계가 마케팅 비중을 ‘블랙데이’(4월14일)로 옮기고 있다. 블랙데이는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를 쓸쓸히 보낼 수밖에 없었던 ‘솔로’들이 스스로를 위로하는 날....

호주 시드니 교외의 한 쇼핑센터에서 대낮 칼부림으로 5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13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사건은 이날 오후 시드니 동부 교외 본다이정션에 있는 웨스트필드 쇼핑센터에서 일어났다. 목격자들은 한 남성이 쇼핑센터에서 마구잡이로 사람들을 쫓아가며 칼을 휘둘렀다고 현지 언론에...

日언론 "中 '플루토늄 생산가능' 고속증식로 가동 늦춰지는 듯" "작년 가동 예상됐으나 건설중…본격 가동시 핵무기 100∼200기분 플루토늄 생산"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중국 남부 푸젠성 샤푸에 들어설 고속증식로 'CFR-600'의 운전 시기가 당초 예상보다 늦어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교도통신이...

일요일인 14일 서울 한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는 등 여름 같이 따뜻한 날이 이어지겠다. 14일도 고기압 영향에 맑아 낮에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겠다. 그간 맑은 날이 이어지며 열기가 축적된 점과 동해남부해상에 자리한 고기압에서 부는 남풍은 기온 상승을 부추기겠다. 이에 서울을 비롯한 곳곳에서 올해 들어...

내일(14일) 서울 한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는 등 여름 같은 날씨를 보이겠다. 이날 고기압 영향에 맑아 낮에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겠다. 이에 서울을 비롯한 곳곳에서 올해 들어 최고기온이 기록된 13일보다 14일이 더 더울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8~15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21~30도겠다. 서울은 14일 아침...

겨울철 눈과 비로 땅이 진흙탕으로 변하며 진군을 어렵게 만드는 '라스푸티차'(우크라이나어 베즈도리자) 시기가 지나면서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전선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은 13일(현지시간) "최근 동부 전선의 상황이 크게 악화했다"며...

최근 날씨가 풀리면서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전선 공략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겨울철 눈과 비로 땅이 진흙탕으로 변하며 진군을 어렵게 만드는 '라스푸티차'(우크라이나어 베즈도리자) 시기가 지남에 따라 양측의 교전이 한층 격렬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태국 국경지역 미얀마인 대거 피란…"미얀마군·반군 대화하라" 반군에 내준 접경도시에 미얀마군 보복 공격 우려 커져…태국, 국경 지대 순찰 강화 (하노이=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 태국·미얀마 접경 지역 거점 도시를 내준 미얀마군이 반격에 나서 전투가 확산할 것이라는 우려에 미얀마 피란민들의 태국 유입이 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