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코로나 신규확진 200명 넘어…일주일새 1천440명↑(종합) 도쿄 확진자 엿새 연속 100명 웃돌아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7일 211명이 새로 파악됐다고 현지 공영방송 NHK가 보도했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2만921명에 달했다. 사망자는 1명 늘어...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우리 기업인들이 주요국에 신속히 출·입국할 수 있도록 `기업인 입국 간소화` 확대 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7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앞으로도 코로나19에 움츠리지 않고 국제·경제·금융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가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일 규슈 폭우 사망·심폐정지·실종 70명…수색구조 8만명 투입 강물 범람·산사태 이어져…70가구 연락 두절돼 주민 생사 미확인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일본 규슈(九州) 지역에서 수일간 이어진 집중 호우로 인명 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7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규슈 북부를 강타한 폭우로 인해...

아프리카의 케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초·중교의 올해 교육을 완전 포기했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케냐 교육부는 올해 학년도 교육 전면 취소를 발표하면서 초·중생들에게 "내년 1월 학교로 돌아오라"고 밝혔다. 조지 마고하 케냐 교육장관은 "코로나19가 12월께나 잠잠해질...

[표]가상화폐 시세 (제공: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현재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가상화폐 대장 격인 비트코인의 시세는 전일 대비 -93,000원(-0.84%) 하락한 10,97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화폐 동향은 하락이 우세하다. 상승세를 보이는 가상화폐는 총 4종목으로 이 중 가장 큰...

홍콩보안법 경찰 '무소불위'…영장없는 수색·콘텐츠 삭제 명령(종합) 행정장관 허가받으면 도청·미행 가능…피의자 재산 몰수할 수도 경찰명령 거부시 최고징역 2년·벌금 1천500만원…사상검열에 '백지시위' 등장 (홍콩·베이징=연합뉴스) 안승섭 김진방 특파원 = 지난 1일부터 '홍콩...

7일 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당성당 교인 중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로 나왔다. 이로써 이 성당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교인 6명과 가족 2명 등 모두 8명으로 늘었고, 추가 발생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성당과 관련해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것은 국내 처음으로, 고양시는 이 성당을 폐쇄...

노사가 내년 최저임금을 결정하기 위해 치열한 기싸움을 벌였지만 제자리걸음을 반복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7일 오후 연 제5차 전원회의에서 2021년 적용 최저임금 심의안을 상정하고 논의했지만 노사 모두 수정안을 내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 1일 회의에서 노동계를 대표하는 근로자위원들은 내년 최저임금 최초...

외국 관광객 빗장 푼 그리스, 코로나19 확진자 속출 20일만에 최다…일일 확진자 43명 중 36명이 외국인 (로마=연합뉴스) 전성훈 특파원 = 외국인 관광객 입국을 허용한 그리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며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6일(현지시간) 보고된 그리스의 하루 신규...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추가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지난해 발표한 '12·16 대책'보다 강도가 높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김 원내대표는 7일 MBC '뉴스데스크'에 출연해 "지난해 12·16 대책 때 나왔던 종합부동산세 개정안보다 더 센 법안이 나오게 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EU "올해 코로나19 경기침체 예상보다 더 심각"(종합) 유로존 GDP 8.7% 감소 전망…"봉쇄 영향 예상보다 더 커" (브뤼셀=연합뉴스) 김정은 특파원 = 유럽연합(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는 7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올해 EU 경제가 예상보다 더 깊은 경기침체를 겪을 것이라고...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의 이른바 '똘똘한 한 채' 논란과 관련해 "강남 집을 팔아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 의원은 7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십몇 년째 아드님이 살고 있다고 하지만 처분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노 실장은 앞서 다주택을...

미국의 제약업체 노바백스가 미국 정부에서 역대 최대 규모 자금 지원을 받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조기 개발을 위해서다. 블룸버그통신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노바백스는 7일(현지시간) 연내 코로나19 백신 유통을 목표로 미 행정부가 추진 중인 '초고속 작전'에 따라 16억 달러(약...

[표]가상화폐 시세 (제공: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현재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가상화폐 대장 격인 비트코인의 시세는 전일 대비 -59,000원(-0.53%) 하락한 11,00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화폐 동향은 혼조 양상을 보이고 있다. 상승세를 보이는 가상화폐는 총 7종목으로 이 중 가장...

"엔니오 모리코네는 죽었다"…영화음악 거장이 직접 쓴 부고(종합) 가족과 지인에 각별한 애정 전하며 작별 인사 유언대로 가족 등 40여명만 참석해 조촐히 장례 (로마=연합뉴스) 전성훈 특파원 = 최근 이탈리아 로마에서 타계한 영화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코네가 눈을 감기 전 직접 쓴 '부고'가 7일(현지시간)...

미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하는 미 제약사 노바백스에 16억달러(약 2조원)를 지원한다. 미 정부는 코로나19 치료제의 조기 개발을 위해 제약사들에게 자금을 투입하는 ‘초고속 작전(Operation Warp Speed)’을 진행중인데, 이번 노바백스 지원은 지금까지 최대 규모다. 노바백스는...

민주콩고 반군, 18개월간 민간인 800명 살해 (나이로비=연합뉴스) 우만권 통신원 = 콩고민주공화국(이하 민주콩고) 동부에서 활동하는 악명높은 반군이 지난 18개월 동안 800여명의 민간인을 살해했다고 유엔이 6일(현지시간) 밝혔다. 민주콩고에 있는 유엔 합동 인권사무소(UNJHRO)는 보고서에서 이슬람주의 민병대인...

10대 중학생이 이혼 후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는 친아버지를 아동복지법 위반(정서적 학대 등)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중학교 1학년 김모(13)군은 7일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열린 `양육비 해결모임`(양해모) 기자회견에 참석해 "아이에 대한 책임을 다하지 않는 제 친부를 고소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그는...

북핵 문제 협의를 위해 방한한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정책특별대표와 미국 대표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7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비건 부장관을 비롯한 미국 측 대표단은 이날 오후 3시께 오산 공군기지를 통해 입국한 뒤 전원 코로나19...

아시아나항공이 오는 12일부터 인천∼중국 난징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중국 정부가 ‘1사 1노선’ 정책을 발표한 이후 한·중 간 항공 노선이 추가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시아나 측은 “지난 6일 당국의 운항 허가가 났으며 7일부터 예약을 받기 시작했다”고...